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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32

  • 작성자
    Lv.56 n9******..
    작성일
    23.10.13 18:16
    No. 21

    대체역사소설을 많이 읽어서 다들 비슷하지만..
    그래도 만약 그 때로 덜아간다면 역사가 나아졌을까 아니면
    바뀔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늘 하며 읽지만
    아무리 미래의 우리가 다시 구한말로 가더라도 그 많은 제약과 인식의 간격을
    이겨내는 과정을 생각하면 지난하고 극악하다 생각됩니다.
    아마도 그래서 더 이런 소설을 읽으며 허구지만 이루지 못하는 상상 속 카타르시스를
    대리만족하려 찾는가봅니다.
    그래서 저는 작가가 열심히 노력하며 열정적인 글을 연재해주는 것 자체로
    너무 감사하며 자주 이런 소설을 만나보고 싶습군요.
    작가님도 늘 부동심 잃지마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설중정인
    작성일
    23.10.13 19:06
    No. 22

    안그래도 쓰면서도 자료조사를 많이 하는 중인데 참 답답합니다. 어찌보면 150년만에 지금의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있다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지더군요. ^^;;;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바봉
    작성일
    23.10.14 16:25
    No. 23

    지금의 대한 민국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일제 식민 지배와 6.25전쟁 때문입니다.
    조선이라는 나라의 왕실과 양반 기득권 세력의 해체는 일본 식민 지배가 없었으면 절대로 불가능했습니다.
    양반 기득권 세력의 가장 큰 밑천 전 인류 역사상 자국민의 70%를 노예로 부리는 상태였습니다.
    이 노예를 해방한게 아이러니 하게도 일본 세력이고 일본놈들도 싸게 노동력이 필요한데 이게 노예로 조선인의 70%가 묶여 있으니 이걸 풀어서 양반 세력을 무너뜨리고 일본놈들에게 싼 노동력을 제공해 주길 원해서였죠.
    이 일제치하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꽤 많은 양반 가문 세력이 무너졌고 극렬한 이념 대결의 시절인 해방이 오고 나서는 민족주의자들과 공산주의자들이 유일하게 동의한게 왕실의 해체였죠.
    민족주의자와 공산주의자는 부모와 형제라도 이념이 갈리면 서로 총질하던 시절에 유일하게 동의한겁니다.
    그러나 이떄까지도 살아 남아 있던 양반 세력들이 오나전히 몰락하게 되는게 6.25전쟁이죠.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 완전히 사라졌기 떄문에 새로운 이념과 사회가 발전할수 있었던 겁니다.
    아마 조선 왕실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면 진짜 최대한 발전하고 잘되었다면 태국 수준이고 쪼금 삐딱선 탔다면 지금 준내전 상태인 미얀마[버마]정도의 국가 수준일겁니다.

    찬성: 1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Lv.80
    작성일
    23.10.15 08:18
    No. 24

    제국주의와 식민지 옹호론을 여기서 보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인간자체가 죄악입니다. 내가 강도짓해서 피해자가 파출소로 신고하러 가서 피해자집에 살인자가 다녀갔는데도 살아남았다. 강도덕분이다라고하는 논리죠.
    집주인이 살인자에게 죽었을지 살인자를 잡았을지 어떻게 압니까? 역사에는 IF란게 없는데 알 방법이 없죠. 그러므로 내가 살아가는것은 강도때문이 아닙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7 아넬카
    작성일
    23.10.18 22:46
    No. 25

    이런 물건들이 2천만마린데 나라가 안망하는게 기적임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 설중정인
    작성일
    23.10.14 17:11
    No. 26

    그던 조금 잘못 알고계신겁니다. 이나라에서 신분제가 철폐된 것은 1801년 공노비 해방과 1894년 갑오개혁으로 신분제가 철폐되었고, 1894년 조선사회에서 전체 노비의 비중은 단언하건데 5% 미만이었습니다. 이미 조선 후기 사회에서 부터 신분제 철폐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일어난 현상이었습니다. 사노비라 할지라도 대원군 시대에 접어들면 당대에만 노비 신분이 유지되며 뒷세대는 노비 신분이 아닌 자유인 신분이 됐습니다. 물론 이 노비제라는 사회적 악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산업화시대로 진입하는 1960년대였습니다. 과거 노비들은 여전히 '머슴'이란 이름으로 존재했었구요. 하지만 일제에 의해서 우리의 신분제도가 없어졌다는 것은 날조된 거짓입니다. 100% 단언합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작성일
    23.10.15 08:23
    No. 27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내가 교육받을때 교과서에는 조선말에 돈으로 사고파는 양반이 많아져 신분제가 문란해졌다고 노비가 적어진것이 적폐인양 가르쳤었죠. 사학자들이 사악하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쁘띠여리
    작성일
    23.10.15 22:20
    No. 28

    사학자들이 사악한게 아니라 교과서를 만드는 쪽에서 최신 학설이나 사실들을 반영 하는 속도가 느린겁니다. 현재 사학계(국사든 세계사든)와 각 교과서간의 괴리는 대략 2~30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칰칰폭폭
    작성일
    23.10.15 20:07
    No. 29

    한번 봐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23.10.17 13:25
    No. 30

    전 다른 건 모르겠고 제목에 1부 붙은 건 안 봐요 열에 아홉은 재미보다 자기가 그린 큰그림 설명하기 바빠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설중정인
    작성일
    23.10.17 16:24
    No. 31

    2부는 쓸지 안 쓸지 모르겠습니다. 1부라고 한 것은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서 최대한 사실적으로 쓸 생각이라서 1부라고 한 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흑웅천하
    작성일
    23.10.17 18:43
    No. 32

    글쎄요. 이 정도면 신박하지는 않더라도 준수한 근대초기조선의 대체역사물로는 괜찮은 것 같네요. 적어도 당시 시대흐름을 무시하는 무뇌충이 쓰는 것은 아닙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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