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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선발대 결과: 마왕이라 불렸던 남자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신에 대항하여 결사대 출정식에서 계백의 심정으로 여동생의 목을 베고 나아간 결과, 다 죽고 자기도 죽음. 그리고 퀘스트라는 의문의 힘과 함께 가문의 정쟁에서 져서 노예검투사로 연명하던 과거로 회귀한다는 스토리 // 납골당처럼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작위적으로 느껴딜 정도로 다분히 문어체적이고 약간의 중2병과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좀 주인공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엿보이는 편. 그래도 백날천날 봐왔던 양산형 마왕들과 다르게 아직까진 캐릭터성이 뚜렷한 데다 세계관도 드러나지 않은 면이 많고 앞서 말한 단점들이 작품의 특색이라 이해될 정도로 지금까진 흥미로움. 흑막이 되련다 재밌게 본다면 이 작품도 잼게 볼 수 있을 듯. 추천

찬성: 4 | 반대: 0

오글거리는 거 싫어하는 사람, 주인공 강해지는 부분에 있어서 개연성을 중시하는 사람, 보좌관들을 과로사로 셋씩 교체시키면서도 가책은커녕 투덜거리기만 하는 인성이 싫은 사람, 극적인 연출 싫어해서 스자헌 25편 이내에 하차한 사람에겐 비추. 전 따라갈 듯

찬성: 1 | 반대: 0

근데 울랄라는 자제 좀 ㅋㅋ

찬성: 1 | 반대: 0

잘 읽고갑니다. 글의 특징을 직조한 리뷰네요. 울랄라~

찬성: 0 | 반대: 0

감사합니다
덕분에 작가님에 대한 마음 속 미안함이 조금 가십니다
좋은글 추천한다고 나름 했지만
결국 제 한계만 봤네요
님의 글을 보고
좋은 추천글을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2

너무 오글거림

찬성: 1 | 반대: 0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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