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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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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설명 하자면 로빈님 전작도 좋아하는분들도 있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였습니다 이 작품 전작은 초반 분위기가 너무 가볍고 착각물이라서 그로 인해서 개연성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 특유의 개그와 밝은 분위기가 재미있어서 착각물로써의 재미를 즐긴분도 있을거라고 보긴합니다 또 소재가 신선하기도 했죠 저는 초반부 읽다가 하차해서 후반부는 어떤지 모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 작품부터 착각을 이용한 개그를 버리면서 작품 분위기가 진지해졌고 개연성 부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소재 역시 기발하고 재미난 부분이 있어서 전작과 비교하면 장점은 그대로면서 단점은 사라졌습니다 대충 글의 소재가 되는 특징이 영화 인셉션의 꿈속의 꿈속의 꿈속의 꿈 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는 그런 부분이 크게 무리없이 납득이 됬습니다 그래서 좋았구요 엔딩까지 따라가면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또 한가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이분이 변화하는 작가라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보면 글이 어느정도의 성과를 내고 마무리하면 대부분의 작가들은 성공한 전작을 카피해서 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돈을 버는 문제라서 안전한길로 가려는 거라고 이해는 되면서도 재미나게 읽은 글의 작가님의 다음 작품을 따라갈때 똑같은 글이 반복되면 실망과 짜증이 차오른건 독자로서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한번은 팬심으로 따라가더라도 그것이 두번 세번 그 이상 반복되면 이제 절대로 그 작가 글은 안읽게됩니다만 이 작가님은 나름 전작을잘 마무리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다음작부터 바로 변화를 꾀하는 모습이 매우 멋지고 글도 그만큼 더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 저도 매우 추천하고 이 다음작품도 연재중이니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핸드폰 작성이라 오타 같은거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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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작 시작하셨군요? 전 전작은 중도하차했지만 이 작품은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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