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이고, 겪은 만큼 감탄하는 명작입니다.
한 번이라도 자유민주주의를 고민하고, 선거라는 개똥밭에 굴러본 사람이라면 매 편마다 지혁이의 천재성에 감탄하지요.
다만 아쉬운 점은 이 분야를 전혀 모르는 독자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포인트 부분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독자들이 게이트를 넘나들어봐서 헌터물을 즐기고 빙의를 해봐서 겜빙의물을 즐기냐고.
명언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이들이 머리싸매고 고민하는 지점이기도 하지요.
작가님 힘내십시오. 항상 감탄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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