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천재의 게임방송
이승연은 VR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개인방송인.
몸으로 하는 게임 - 피지컬류에 약해 아직은 메이저가 아니지만, 나름의 컨텐츠들을 개발해오며 나름 매운맛(?) 방송으로 인정받고있다.
그리하여 최근의 컨텐츠 ‘가족과 함께 하는 VR 게임탐방’을 위해 약간의 용돈을 미끼로 VR 게임을 해본 적 없는 동생, 이도현을 낚는데 성공한다.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신작게임으로 2인 플레이 방송을 시작한 이승연은, 동생이 말로만 듣던 재능충임을 체감하게 되는데....!
일단 개인방송이라는 소재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점이 좋습니다.
시청자와 방송인 사이에 오고가는 투닥거림과 후원/댓글로 이어지는 정보전달이 깨알같죠. 그렇기에 생기는 현실감 또한 칭찬할 부분이고요.
그리고 겜 못하는 누나가 해설역에, 미친 재능의 동생이 전투를 주도하는 2인 주인공 체제인 점 또한 매력입니다.
독백과 설명때문에 진행이 발목잡히지 않고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페어를 보여주니까요.
인방물의 약점인 ‘뚜렷한 목표가 없다’가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오늘까지 연재된 17화 동안 안정된 진행을 보여줬기에 추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이능이나 헌터가 없는, 개인방송물을 보고 샆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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