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생존작 찾다가 발견했!!

선독점 백작가 도련님은 흑마법사

글

황시우

안녕하십니까, 일에 치여서 살다가 문피아 공모전 작품들도 챙겨보지 못해서 우울했었는데...

공모전 생존작들만 모아서 몰아서 보니까 이것도 나름 좋네요...

죄송합니다, 쓸데없는 말 줄이겠습니다.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작품은 <백작가 도련님은 흑마법사>입니다.

이 작가님의 정령사 막내랑 몰락 기사, 지금 작품까지 계속 봐왔었는데, 아무래도 잘 안되다보니까 연중이 잦으시더라고요... 근데 이번에는 공모전 끝까지 살아남아계시길래 추천글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간략한 스토리부터 설명드리자면,

빛의 축복을 받고 있는 세상에 주인공은 반대로 어둠의 축복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덕분에 빛의 힘이 조금이라도 닿으면 피를 토하고, 유령을 볼 수 있는 바람에 여러 가지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천재 흑마법사이자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스승을 만나게 됩니다.(이 때는 흑마법사가 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유령을 쫓아내주니까 같이 있는 느낌?)

그리고 연회장에서 작은 사건으로 전생의 기억이자, 현생의 미래를 알게 된 주인공이 자신에게 닥칠 재앙 같은 운명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 설명 더럽게 못하네...)

이 작가님의 작품은 주인공의 능력으로 다 물리친다라는 느낌보다 지략이나 지위 등으로 찍어누르는(?) 느낌의 사이다를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취향이 타는 느낌이기 때문에 직접 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부족한 추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러븐아이]

10화정도까지 봤는데 양판소 같은데.. 뻔한설정들 외부에선 성질더럽다하지만 실제론 아님. 어차피 빠르게 좋은놈으로 만들건데 이런설정을 왜 넣는건지... 참고로 이 글은 이런설정 넣을만함. 아무튼 미친재능, 지루한성장 다 뻔함. 앞으로 예측하자면 대충 동물나오고 하렘가거나 최소2명의 여자두고 고민할거임. 아! 외부의 오해로 이득보는것도 양판소에 빠질순없지. 그래도 이런 설정들 극혐하는 사람들 빼면 최소 킬링타임은 될거로 보이는데. 끝까지 읽은 사람들은 내 예측대로 되는지 알려주길바람.

[기러기가끼룩끼룩]

끝까지 읽은 사람입니다 지루한 파트 없이 엄청난 사건들이 후루루루 지나가고 그 과정 중에 하도 굴러서 주인공 안쓰럽습니다.. 여주 없습니다. 동물 나오는데 존나 귀엽습니다. 최근 나오는 작품들 중에서는 어느정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Vaseline]

흑법은 흑법답게 다 조져달라고~

[왑썹브로]

읽기 쉽고 편하게 쓰셔야 합니다.
재능하고 상관없이 여러번 수정하면 글도 담백하고 깔끔하게 변합니다.
작가라고 강요하는게 아니고 사회 나오면 어떤 분야든 이해하기 쉽게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연중도 자주하고 글도 지저분하면 독자를 화나게 합니다.
컴퓨터 고치는데 엔지니어가 어렵게 말하면 짜증나죠.
간단한거 하려는데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복잡하면 요구하면 화나죠.
자신이 받고 싶은 서비스를 남에게 해주는게 프로가 되는 길입니다.

전 킬링타임도 안되네요.

[스트런]

추강합니다~

[차가운]

편수가 알차게 올라왔어요. 다 읽고 저도 추천이에요

[겨울벚꽃]

근데 맨 위 댓글 처럼 각이 보임 걍 양판소각인데?
이게 꿀잼이면 세상에.................장르소설 처음보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