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역은 처음이라 신선하게 느껴지고 최근에
현실에서 이란 이스라엘 전쟁이 터지며 이란이라는 나라가
흥미롭게 느껴져서 소설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게임 폐인으로 살다가 이란의 마지막 왕조의 왕인 팔라비 2세의
막내아들인 팔라비 3세로 환생 빙의? 합니다.
주인공의 어머니가 한국 사람으로 혼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다
1969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갑니다.
미국으로 떠날 때 팔레비 2세가 준 돈으로 주인공은 투자로 돈을 벌면서
유학생들과 이란에서 가난한 학생들을 도와주고 미국으로의 유학을
지원하면서 세력을 점점 키워 나갑니다.
쿠데타 준비가 끝난 주인공은 혁명 전인 1978 이란으로 돌아갈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주인공은 쿠데타를 성공해서 혁명을 막고 절대 권력을 차지해서
이란을 강대국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인공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럼에도 작가의 기본 이상의 필력과
이란이라는 생소한 대역이라는 점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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