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발견한 이 작품은 저에게 정말 단비같은 존재네요
초반엔 다소 낯선 설정과 주인공의 서사에 호기심을 가득 안고 지켜보았으나
점차 회차를 거듭할수록 퍼즐이 맞추어지듯 전개되는 이야기의 흐름에 감탄하며 다음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스토리 전개가 아니라
그 속에 양양이라는 지역의 지리, 역사, 문화, 자연환경, 기후, 생태, 설화 등 과 기후위기, 환경문제를 자연스럽게 아우르는 작가님의 기획력과 배경지식에 감탄하게됩니다
이토록 입체감있는 구성의 작품을 만나본것이 얼마만인지 즐거운 마음과
한동안 명맥이 끊겨있던 한국형 판타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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