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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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2 팽도리.
작성
24.03.27 16:29
조회
3,05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유료 완결

이그드라시
연재수 :
303 회
조회수 :
772,972
추천수 :
41,111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났던 해,

육군사관학교 대령 출신 (최근 준장 진급자가 51~52기, 여생도는 58기부터 모집하였으나 이는 소설적 허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주인공은 민자영의 몸으로 빙의하게 됩니다.

원역사의 자신이 죽기 며칠 전,

주인공은 화기를 정비하고, 동선을 짜고, 궁녀들을 전부 무장시켜 궁에 침입한 원숭이들을 개틀링으로 도미노처럼 쓰러뜨려 화를 면하게 됩니다


원역사의 비참한 최후를 알고 있던 주인공은 그 운명에서 벗어나고, 왜놈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됩니다


어제와 오늘의 조선은 다를거다’ 다짐하면서 말이죠


그러기 위해 주인공은 때로는 강인한 면모로 풍전등화의 조선의 관리들을 규합하고, 때로는 의도치 않은 즙공세로 외국공사들을 스윗하게 만들어 자신의 동맹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내치에 있어선 내각을 존중하며, 남편처럼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려 하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행태로 주변 인물들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 외치며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주인공을 따르게 되며,

이 모든 빌드업으로 주인공은 개인적인 복수와 더불어 부국강병을 이루고자 하는 내용이 이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흔히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하나 독일의 짝불x과 강철콧수염 조지아인도 고쳐쓰는 대역물에서, 비참한 구한말 시대적 상황에 가끔 ‘고종과 민비가 재정신을 차렸다면 우리 역사가 어찌 되었을까’ 궁굼하셨던 독자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독자분들에게 이 작품은 권할 묘미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흔치 않은 여주인공 대역물이라는 점, 작가님께서 대체역사갤러리에 연재하실 때보다 더 말끔해진 필력과 디테일한 세부 설명까지. 이번 작품은 정말 준비에 열심히 노력하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자 민비가 진정한 태황후로 거듭나는 과정을 같이 지켜보시렵니까?



- - -


+ 댓글들 다 읽고 추가로 남깁니다.


다양한 사람이 많은 만큼 의견도 다양하겠지만,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댓글이 보여서 씁니다


1. 다른 대역물은 외국의 독재자, 빌런이 소재니까 우리와 상관없는데, 우리나라 빌런은 상관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이기적인 발언입니다 다 똑같은 성격의 사람인데 국적을 나눠서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대역물 어느정도 읽어본 독자들이면 알 겁니다.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외국과 얽힐 수 밖에 없음을요

저 사람이 외국인이라 우리나라와 상관없고,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외국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게 아닙니다


2. 다른 대역물의 독재자는 악행을 저지르기 전에 빙의했지만, 이 작품은 주인공이 빙의하기도 전부터 빌런이었다. 대역작가들은 막 쓰지 않는다?

-어이가 없어 웃음 밖에 안 나옵니다 대역물 중에 유명한 작품: 내가 히틀러라니, 히틀러가 되었다, 무솔리가 캐리하는 2차대전, 빙탈린,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등등..

주인공이 회귀, 빙의 전 부터 똥을 싼 빌런인 작품이 널렸는데 무슨 말인지

이 댓글 쓴 사람은 대역물을 그렇게 많이 본 사람 같지는 않은데, 찾아보면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이 보는 이유는, 원역사를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과 알찬 구성의 문체, 필력입니다

근데 이걸 소재 그 자체만으로 평가를 먼저 해버리니 말이 안 되는 겁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작품도 다양하고 소재도 주인공도 다양하죠

나에게 맞는 작품이 있을 수도 있고, 맞지 않는 작품도 있습니다

나와 잘 맞는다면 후원하면 될 것이고,

맞지 않는 다면 내가 이 작품을 안 보면 될 것입니다

반인류적인 범죄자 소재라면 아예 신고를 하면 됩니다

근데 이 추천글 까지 들어와서

작품을 보지도 않은 채 무지성 논리로

깎아내리는 의도를 저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식당에 밥 먹으러 와서 시식도 해 보지 않고,

원산지 표기판 달랑보고 나가서

이 집 가지마세요! 라고 영업방해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적당히 일어나서

각자 본인이 원하는 밥집에 갑시다

다들 안 그래도 각박한 현생 살면서

본인이 좋아하는 소설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려 문피아에 보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만큼은 서로 피곤한 언행은 좀 하지 말자고요


+ 어느덧 소설이 270화를 넘어 300화를 바라보고 있네요

2부 부터는 호불호가 갈리는 스팀펑크 장르지만

띵군 4부를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빙민비 2부도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Comment ' 112

  • 작성자
    Lv.76 어떨까나
    작성일
    24.05.15 01:25
    No. 101

    헐..글 좀 보려다 추천글 댓글 보니 이게 더 재미있네요 ㅎㅎ
    제 개인적 생각에도 개같은 인물이라도 개가 되기전으로 회귀나 빙의면 몰라도 이미 개가 되어 개같은 짓 다 해놓은 상태로 빙의라니..그래서 개같은 주인공을 개같이 취급하는 글이라면 몰라도, 그걸 애써 변명하고 변호하며 이젠 착한사람되었어요. 이전의 개같은 삶은 잊어주세요..난 이젠 정의의 심판자라니깐요...라는 스토리라면 꽤 문제있어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파울라너
    작성일
    24.05.15 03:55
    No. 102

    미친넘들이 적당히 싸우고 책이나 봐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7 ze******..
    작성일
    24.05.15 22:17
    No. 103

    니들 솔직히 말해봐 민씨가 국쌍으로 불리는것만알지 왜 국쌍으로 불리는지 구체적으로 아는놈 있슴?외척? 그건 고좆같은 좆밥왕이 왕권강화를위해 왕이 펼쳐야할 기본적인 정책이야 그걸 까고싶으면 고좆을까야지 왕비탓을함?
    잔령군?라스푸틴처럼 관료들하고 힘싸움 할만큼의 깜냥이나 됨?
    그시대 최종보스는 고좆이야 몬든잘못은 고좆이했는데
    그욕을 고좆을 제외한 나머지사람들이 다 처먹고 있는거지 엿날이나 지금이나.
    옛날사람들이 그렇게 욕한건 이해할수있어 왕은 무치니까
    그러니까 나라가 실질적으로 작살난 임오군란에서 그 군인들조차 왕한테 총구를 디밀지못하고 민씨한테 총구를 디민거지그런데 객관적으로볼수있는자료들을 볼수있는 지금사람들이 외척같은걸로 민씨를 깐다? 총구가 엉뚱한데로 향한거지
    솔직히 민씨정도면 그냥그시대 왕비들 디폴트야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34 주관적평가
    작성일
    24.05.21 22:22
    No. 104

    보통 역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민비 뿐만 아니라 고종도 비판합니다 왜 흥분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모든 잘못이 고종이라는 말은 조금만 공부해 봐도 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시 군주로서 가장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인물은 고종이 맞지만 그렇다 해서 민비가 전형적 왕비였고 책임이 없다는 말은 부족한 지식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7 ze******..
    작성일
    25.06.22 21:51
    No. 105

    아전인수격 해석이군요
    기본적으로 인씨외척이 그렇게 설칠 환경 만들어준게 고종 맞습니다 당시 고종으로서는 의지할만한 정치세력이 민씨말고는 없었으니까요 고종은 죽을때까지 본인권력 이 무엇보다 우선인 사람 이었습니다
    남한테 부족한 지식 드러낸다고 지적을 할정도면 님 말에 뭔가 본인 의견이 있어야 하는데 님 또한 마잔가지로 국쌍이라 욕만할줄 아는군요
    내 말은 인씨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대역소설 몇개보고 남들이 국쌍이라부르니 부화뇌동하는사람들이 한심해서 한소린데 님 역시 별로아는것도없이 입만 놀리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NaClO
    작성일
    24.05.19 15:57
    No. 106

    걍 재밌는디 왜케 댓망진창이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8 자왕
    작성일
    24.05.26 18:06
    No. 107

    빙의대역물에서 인물미화이야기 나오는건 뭔가 맘에 안드는데 깔게 없으니 이걸로 시비튼다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쩝. 대역판에서 별의별 소설 다 봤는데 음험하게 이러지 맙시다.

    원역사인물이 깽판다 쳐논뒤에 빙의해서 그 뒷수습하는 주인공 보는게 빙의물 클리셰 재미 중 하나인데 ㅉㅉ...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1 [파제]
    작성일
    24.06.16 19:55
    No. 108

    대역 쓰는게 쉴드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걍 존나 어지러움...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65 타이레놀옹
    작성일
    24.06.17 17:49
    No. 109

    어이없는 애들이 좀 있네? 쟤들은 대체 역사물을 왜 읽는지 모르겠네? 위대한 놈이 더 위대한 일을 하거나, 쌉병신이 위대한 일을 하거나 이게 대체 역사물이지. 도데체 소설 왜보는거냐?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99 mrpaull
    작성일
    24.06.27 23:39
    No. 110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소설은 말그대로 소설일뿐임
    해외에서도 나치독일이 승리하는 대체역사들도 잇고 그럼 ㅋㅋ
    그럼 뭐 서양인들이 나치 좋아서 그런거임?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치킨나라
    작성일
    25.01.10 16:51
    No. 111

    어. 음. 실제로 유럽에서 좋아하는 사람 많죠.
    최근에 독일군에서 나치시절로 복귀 하기위한 쿠데타 모의세력 발각되기도 했고 유럽 여러나라들에서 극우정당이 세력을 키우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ze******..
    작성일
    25.06.22 21:34
    No.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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