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본 것 같지만 그래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글

독점 대충 캠핑카로 이세계 여행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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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대충(?) 가볍게 즐기고 있는 소설 하나 추천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추천코자 하는 소설은 제목대로 대충 캠핑카 타고 이세계에 갔는데 현계 물건이 이세계에서 아티팩트화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소설입니다.

캠핑카가 이계와 현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주인공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게 해주네요.

이 글은 일본 만화책 중 아빠한테 시골집 물려받았는데 그 집 문이 이계랑 연결되는 방식의 내용과 상당부분 유사한 점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사건(이라 쓰고 민원이라 읽는다) 해결해주고 이세계 주민이 들러붙고... 어떤 부분에서는 애니화 된 슬라임 관련 소재와도 유사한 부분이 있네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익숙한 부분이 글을 더욱 캐쥬얼 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라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소드맛스타 나오는 글들이 비슷한 소재로 다양한 맛을 내듯이 이 글도 어찌보면 익숙해진(?) 전개 방식에서 오는 편안함과 이 소설만의 차별성으로 자기만의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혹시 가볍게 쭉쭉 글을 읽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또 취향에 맞으실지도~^^

아무튼 다들 즐거운 문피아 되시길 기원하며... 부디 취향에 맞는 글이어서 선작 추가되셨으면 하네요!!!

[베지타맥스]

초반엔 흥미로웠는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이 잘 안되더라고요

[알파대원]

제목대로 예상 안 하고 대충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

[줄담배커피]

음 의식의 흐름 대로 써지는 글이 뭔가 보여주는글 ㅋㅋㅋ 역시 이런식으로 머리 비우고 고민없이 읽는 글이 좋다는

[알파대원]

요즘은 이런 글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ㄸㄸ]

그냥 생각없이 읽어볼만 하다가 갑자기 너무 주인공이 멍청해서 하차

[알파대원]

그 부분은 저도 아쉬운 부분이지만 말 그대로 흘려보내며 대충 보면 재미있더라고요.

[shot9]

머리를 비우고 봐도 그보다 머리가 더 빈 주인공이 도저히 제 인내력으로는 수용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알파대원]

아쉽네요~^^;;;

[고지라가]

이고깽 자체가 싫은데, 주인공이 이거 이고깽인가? 하는순간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