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책을 봤었습니다만 이곳에 들른 후부터는 연재와 책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책으로 나오기전에 그내용을 알수 잇다는 그런 ... 머랄까낭.. 너희들은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라는 그런 기분 ㅋㅋ 아무튼 연재 책 다 봄니다. 연재와 책 양쪽다 나름대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책으로 나오는 무협을 우선으로 해서 봅니다.
아무래도 모니터상으로 보는 것에는 익숙치가 않아서...
그리고 기분도 좋지 않구요.
책도 예전처럼 한꺼번에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느때부턴가 한권, 두권씩 나오는데... 저처럼 한질씩에 익숙한 독자는
정말 짜증입니다. 그런 짜증을 여기서까지 느끼고 싶지 않구요.
쩝...
여기서 할 말도 아니군요!
주로 책으로 읽습니다. 웹상에서 보는 것과 책으로 보는 것과는 역시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재되고 있는)재미있는 책은 다음 책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연재를 읽습니다. 연재물은 다음 다음편을 기다리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도 보고 싶은 유혹을 못 이겨서 결국 보게되는 책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연재분을 읽는 것과 책으로 읽는 것은 각기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독자님은 연재분에 달리는 리플도 잼께 읽고 작가님은 독자들의 지적에 따라
글을 좀더 완성도 있게 수정할 수도 있고(그렇게 해서 출판된 책들은 연재분보다 훨씬 잼있습니다.) 뭐 그렇게 각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연재하면 그거 보구, 책은 책대로 보죠. 정말 좋아하는 작품은 인터넷 연재하는거 다 읽고 책으로 또 보구요. 주머니 사정상 사서 소장하는 건 몇권 않되지만...=_=;; 하지만 굳이 선호하는 걸 고르라면, 역시 종이 착착 넘겨가며 읽는게 진짜 책읽는 것 같아서 좋아해요...^^
금강님의 저서 중 대풍운연의는 일간스포츠에 연재됐었은데,870회가 마지막 연재분으로 알고 있죠. 근 3년을 유가지로 봤다는 거 아닙니까.(?)가 들어가야 맞는 건지? 연재 후 기다리다 지칠 때 쯤 완간본이 나왔는데, 두 세번을 더 봤답니다. 연재로는 줄거리가 거의 잊혀지더라고요. 인터넷 연재는 언제든 볼 수 있으니 꿩먹고 알먹고...ㅎㅎ 공짜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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