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1076551969
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는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눈" 아프고 그래서 한권 이상은 건강상 안좋더군요.
그렇지만 책은 누워서도 업드려서도 어디 기대서도 "내맘대로" 되는 자세덕에 원하는 만큼 볼수 있고,(재밌는 TV프로그램만 없다면) 집중도 잘되는 편인것 같습니다.
참.. 저는 PDA로도 많이 읽었는데, 액정 상태만 좋다면 언제 어디든지 꺼내 읽을 수가 있어 참 편리합니다. 이제는 PDA로 책보다는 간간이 보기 좋은 신문기사나 웹페이지를 클립핑해서 보기를 즐긴답니다.
관심 가지시는 분들은 비싼 장난감 한번 마련해서 가지고 놀아보세요 ^^*
음.. 책과 컴퓨터 두가지 형태 모두 보고 있습니다.. ^^;
일단 컴퓨터 연재본은 연재본대로.. 신간은 대여해서 주로 보고,
보고나서 찐짜.. 소장하고 싶다는 것은 사고.. 아님 한 2-3번 읽고 끝냅니다..
요즘은 대여소에 가는 것을 귀찮아해서... 안 가질 않고 연재본을 위주를 읽고 있지만.. 책은 한달에 두세권정도 사고, 읽기는 책이 훨 편하더군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으니.. 그렇지만 컴터 앞에 앉아 있는시간에 많아서 새로 연재되는 것 위주로 .. 컴터로 주로 읽게됩니다...
모니터가 책보다 편하다면... 이상한건가요? 전 모니터가 속도는 더 느려도 책보다 편합니다. 뭐... 어차피 컴터앞에 앉아있는거 상당히 익숙한데다가, 책은 들고만 있어도 팔이 무쟈게 아파서...ㅋㅋ
앞에 어떤님께서 소계해 주신 이지뷰어 저도 오래 전부터 쓰고 있었는데요. 사실 연재는 성격상 기다리는 것에 에러가 있어서 못보는 것이지, 절대절대 모니터로 보기 힘들어서는 아닙니다. 요즘은 모니터로 볼려고 해도, 파일이 없더군요 ㅎㅎ 뭐... 찾으러 다니는건 좀 그렇고...예전엔 주변사람들 가지고 있는거 슬쩍 뺏어서 보곤 했었는데...ㅋㅋ
이전에 책으로 봤던 것도 모니터로 보면 훨씬 좋습니다. 글자 크기도 바꿀 수 있고, 녹색으로 바꿔 읽으면 피곤하지도 않지요... 다만 이렇게 오래 읽으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자주 움직여야지요.
오늘(그러고 보니 어제군요) 일요일임에도 용산에 가서 구경을 많이 하였지만, 가능하면 12~13"의 적은 LCD모니터를 30~40cm 간격을 두고 봐보세요. 눈이 아프다고 할 이유는 없답니다. 게다가 PC만 멀리 둘 수 있으면 열, 전자파 멀어지니까 오히려 독서에 좋은 자세가 나옵니다.
17~18" LCD 모니터나 평면 모니터 쓰는 분들은 눈과 모니터의 간격을 한번 재보세요... 책읽을 때는 눈과의 간격이 30cm 된다고 하지만, 여러분이 17~18"의 책을 손에 잡았을 때 간격이 어떻게 되야 할까요? 그리고 위아래 옆까지 보려면 눈이 엄청 피곤할 것입니다. 그래서 12~13"의 (과장해서 얘기하면) 손바닥만한 LCD 모니터가독서에 가장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동네 책방에서 책빌려보는 분들은 그 전에 책을 읽은 사람들이 화장실에 가서 읽었는지 방바닥에서 뒹굴며 읽었는지 아니면 짜장, 우동, 라면 국물 건더기가 튀었는지 불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모니터로 보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는 의견입니다 :-)
저는 솔직하게 15" 이상에서 글을 읽으려면 모니터와의 간격을 멀리하여야 하니까 더 힘이 듭니다. 18"요? 동영상, TV에는 좋지만, 18"에서 한글 크기를 몇으로 설정하여야 할까요? 참, 중고 12~13" LCD 10만원 내외입니다. 눈을 위해 투자하세요... 덕분에 게임을 안 하게 되면 더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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