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1973년 대학4학년때 처음 무림에 입문했습니다. 30년쯤 됐군요. 늦장가를 가서(무공연마하느라 ) 둘째가 고1인데 아들에게는 학업에 지장이 있을까봐 읽지 못하게 하면서 저는 아직 즐겨읽고 있습니다. 아들 녀석은 묘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곤 하지만 뭐 그게 문젠가요. 처음 읽었던 작품이 와룡생의 고금제일인이었는데 주인공 여진영의 무공이 완성되어 끝부분에 어검술(그당시에는 이기어검이란 표현은 아니었음)을 펼치는 장면이 나오죠. 워낙 인상깊었던 내용이라 지금도 천하제일고수라고하면 여진영이 떠오를 정도입니다.
흐음. 10대 + 여인네 입니다^^; 무협 첨 본건 초등학교 2학년 때군요. 거의 9년.. 10년이 다 되어가는군요.[이렇게나 오래 되었나..]
외삼촌의 방에 꽃혀 있었던 무협으로 입문했답니다^^; 아직은 초출이군요.
고무림은 오늘 처음 오는 거라지요. 저랑 비슷한 취향을 가진 친구 녀석이 추천을 해 줬다지요^^; 개인적으로 곤룡유기에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ㅡ^
뭐.. 주는 판타지지만...^^; 확실히 무협이라는 장르..니 만큼,; 20대 이상 30대 이상의 약진이 엿보이는 군요^^ 즐겁게 보겠습니다^0^
진짜 30대가 많네요!
10대나 20대도 많이 있고
무협의 묘미를 느끼는 사람이 아직은 많은 듯하네요.
제가 처음 읽은 것은 작가는 모르겠는데 중학교 다닐 때니까 한 80년정도인가요 \'비호\'라는 제목에 주인공 이름도 비호였지요. 악당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7명인가 였고 그 중에 주인장 \'금강-젓가락을 던져서 막을 형성하여 사람을 가두어 죽이지요\'도 나오고 \'두껍-웬 보자기(삿갓인가?)를 가지고 사람을 안에 넣어서 죽이는-이는 영웅문 3부의 그 이름이 뭐죠 그사람 닮았지요\'도 나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것이 꿈이었데나 어쨌다나 참 흥미진진하게 읽었었지요. 지금은 화면상으로만 많은 것을 접하고 있지요.
혹시 제목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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