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이제 슬슬 이계 진입물 질릴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허구한 날 뻔하디 뻔한 전개 방식에, 아무리 필력이 뛰어나다 한들 결국 양산형에 불과하죠.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도 아니고, 이고깽에 오크와 드래곤, 엘프에 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 판을 치는 전형적인 판타지라면 이제 싫증이 납니다. 이계 진입물이라지만 참신함이 들어간다면 볼 만은 한데,
허구한날 시공간을 이동하는 것에 항상 현대의 인물이라거나 전생의 기억을 갖고 후생에 다른 세계에서 태어나거나 하는 것에 슬슬 질립니다.
이계 진입물은 이제 양산형밖에 되지 않죠, 필체가 뛰어나신 분들은 잘 쓰셔서 경우에 따라 재미있는 이계 진입물도 본 적이 있지만 전부 다 거기서 거기니 예전에 비해 판타지를 보는 맛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
이계 진입물은 주인공에게 능력을 줄수 잇어서 좋아합니다.
기연이나 여러가지로 주인공이 점점 강해져 가는 모습을 보여 줘야하는데.. 보통 너무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이계 진입물,환생물은 주인공에 강해질수 잇는 기반을 가지고 잇어서.. 작가가 쓰기 편하고 독자도 받아들이가 좋은것 같아서 좋아하는데...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작가의 능력이겟죠. 요즘 이계진입 영지 발전물을 보면 너무 짧은 시간에 영지를, 사람들 생각을, 바꿀려고 해서 애가 소꼽장난 하남? 하는 생각을 가끔 드는 책들이 잇거든요.
주인공이 강해질수 잇는 기반을 주는 이계진입물, 환생물 좋아하는데.. 그것을 뒷바침해줄수 잇는 작가의 역량도 무지 중요한듯..
게임소설의 고삐리는 언제나 왕따에 불행한가족관계가 대세라네
이계물은 고삐리의 불행과 왕따 혹은 자살등으로 세상하직하네
40대는 사고사에 환생이라 불행을 안고살다 한 많은세상 간다네
타임리버스가 대세라 불행을 행운으로바꿔보지만 간이 배 밖으로나오네
소녀와 처녀들의죽음은 언제나 귀족이요 왕족 혹은성녀라...
남들에게 내영혼이 다른이와 다르다는걸 들킬세라 마음졸이고
남들은 한평생을 검으로 살지언정 익스퍼트상급이나가면 훌륭하고
주인공이 검잡으니 어미 뱃속에서부터 내공을 일으키네
뱃속태아의 신체도 생성되도않았는데 어이혈도를 돌려 내공을 쌓을꼬
주인공이 사람필요할때 전쟁나서 사람 싹쓸이하고 땅은거저먹더라..
사람도 없고 땅도적으니 드워프가 광산 찾아주고 개발해주고
주인공이 퇴비만들어 뿌려대니 언제나 풍년이더라
경매장에나온 엘프구해주니 하이엘프였고 엘프마을의 영원한친구먹더라
마법이필요할때 드래곤이 짠하고나오니 제국이우숩고
검을드니 소드맛스타 금방이고 그랜드는 거져더라
누군가 고생해서 그랜드땄다하지만 남들과 비교하면 주서먹기더라
주인공이 영웅이되기위해선 흑마법사는기본이요 마왕은 덤이더라
흑마법사족치니 마족이나와 깽판치고 마족 족치니 마왕은 후덜덜하더라
좀 뚜드러맞으니 생이오락가락하더니 마인드마스터라 킁
심검함써주니 마계로 강제소환되고 나는야 영웅이요 황제더라..
이계 진입물이라고 다 재미없다는건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책들 거의 다가 거의 쓰레기 수준입니다. 게임하다 이계넘어가는 거는 거의 일주일에 3~4권은 보는거 같네여.. 그런책 완결 가능할까여? 6권까지 쓰면 많이 쓴거죠.. 다 비슷한 내용에.. 나오는 주인공과 배경인물들 이름도 어떻게 된게 유명 작가님들이이 쓴 책에 나온.. 이안, 렌, 등등 무슨 무슨 공작 백작이름도 다 비슷하고... 스토리도 진부하고.. 나오는 이름들도 진부하고 .. 책 내용이 전혀 성의없어보이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는 그게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이 다 봅니다. 근데 작가도 책을 읽었다면... 자기가 쓰는 쪽에선 어떤 신선함이나 노력한 흔적이라도 보여야 하지 .. 차라리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게 낫지 쓰레기 같다고 느껴지면 펴보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런 책들 완결되는거 거의 못봤고요. 그런 작가들 책을 8권 넘게 이어 가지도 못합니다.
전 이계진입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판타지 소설을 잘 읽지 않아서인지
댓글에 나오는 뻔한 이계진입물 스토리도 새로운 거로 느껴네요.하하
솔직히 무협에서 중세로 가는 게 있는지도 몰랐어요.
전 이계진입물은 주인공이 만능이거나 만능이 되는 건 정말 싫어서
그냥 다른 세계로 가서 고생만 하다 죽는 게 나아요.
그게 현실에 더 맞기도 하고 말이죠.
이계진입물 중에선 그 세계에서 죽치고 살게 될 경우 원래 주인공이 살던 세계랑 연을 확실히 끊어주는 게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 좀 나타내줬으면 합니다.
도대체 왜 이계로 날라가는지를 모르겟어..
이유없이 이계로 날라가서 본체그대로가서 앞에있는 제일만만한 오크한마리랑싸우고 아 어떻게사나 한탄을하다가 마을로가서 엄청착한사람들하고 만나서 잘살다가 마을이 수수깨끼의 존재한테 망해서 수수깨끼의 존재랑싸우거나
처음부터 대마법사/드레곤등의 제자혹은 친구먹고 자기가 천재라서 마법/검술을 마스터하고.. 여기서또 마법을배울때면은 항상나오는게 현대의 수학.....
차라리 피타고라스정리의 식을이용해서 이렇게저렇게푼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나마 봐줄만한데 대충얼버무리면서 넘어가고
그렇게 자기가천재면 현실에서 좀잘하지 꼭 현실에서는 왕따나 하류인생이다가 죽기직전 벼락맞고 이계로날라가고 ..
그래도 처음엔 좀 봐줄만하다가 나중가면은 꼭 등장하는 세계에서 제일잘난 여자한명 꼬셔서 헬렐레 하다가 자기는 운수대통이니뭐니하면서 뻔하디 뻔하게 최종보스인 마족이나 마족사촌쯤돼서 현실에서는 쓰면안돼는 그런류의 사악한 기술을익혀서 엄청 나쁜놈하고 싸워서 끝나고
"난 왜 이렇게 운이나빠~" 하면서또 시답잖은 개그나칠려하고
힘있는데 짜증나게 맨날 힘숨기면서 실실 딱까리역할이나하고
이계진입물도 색다른 발상등으로 잘쓰시는 작가분들도많지만 대부분의 이계진입물들이 다 거기서거기 양산판 짜집기 등의 내용이 보이는건 책사서보는 독자입장에서는 보기싫네요. 좀더 신선한 발상으로 글좀써주세요
기타 - 굳이 이 장르가 아니라도 보긴 하지만 이계진입물 및 환생물 등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더 선호하는 장르이기는 하지만 작가님의 필력이 따라주지 않거나 세계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다면 도중에 그만 읽게 돼요.
그래도 적당한 필력에 적당한 세계관을 가진 이계진입물일 경우에도 마음속에 남아 제목을 외우게 되는 경우는 잘 없더라구요.
선호도는 그저 선호도일 뿐인 것 같아요. 그 예로,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는 판타지 작품으로는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 아이들, 이영도님의 눈물을 마시는 새 및 피를 마시는 새 등으로 모두 이계진입물의 반열에는 끼지 않더라구요.
대체적으로 이계 진입물 및 환생물은 마음 편하게 읽기 좋은 소설인 것 같아요. '-'*
주인공은 몬가 특별해야 한다
특히 판타지는 판타지 세상 현지인을 주인공을 삼을려면...작가의 뛰어난 필력이 없는이상 지루하고 답답한것이 대부분이다.
신인작가분들이 많고 뛰어난 분들이 그리 흔치 않으니 먼저1권에서 이계진입으로 인한 약간의 몰입도를 보여주는것을 좋게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지뢰가 이고깽인것도 맞다.ㅡㅡ
대신 이젠 하도 많은 주인공들이 이계진입을 했으니 좀더 색다른 진입과정과 진입후의 일들을 몰입감있게 써주길 바랄뿐....
이계진입도 유행을 타는듯싶드만...진입해서 한동안 리얼하게 고생만한소설이 뜨면 줄줄이 비슷한타입의 진입을하고 이계와 현실을 왔다갔다할수 있는 소설이 뜨면 그뒤에나오는 책들도 전부 비슷하게 왔다갔다하고...ㅡㅡ
좀더 자기만의 개성적인 공상을 해달라고 작가분들에게 부탁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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