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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란

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Comment ' 42

  • 작성자
    Lv.6 비만토끼
    작성일
    06.07.02 22:31
    No. 1

    이런건 작가님이 직접판별하게 놔두는게 젤 낮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뿌앗
    작성일
    06.07.02 22:35
    No. 2

    작가님의 생각에 맡기는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소엽
    작성일
    06.07.02 23:41
    No. 3

    장르문학에서.. 폭력성을 운운한다는것이 사실상 웃긴이야기입니다
    협을 지향하면서 악의 무리들을 도덕경을 낭독한다고 계도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기때문이죠

    선정성의 경우도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p2p프로그램을 통하면 야동이든 야설이든 뭐든지 구할수 있는게 요즘의 현실인데 굳이 19금의 딱지를 붙여가면서 접근을 차단시키려는 노력이 무용지물이라고까지는 못하겠지만 그럴필요가 있냐하는겁니다
    표현의 자유라고해서 엄청난 수위의 글까지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놔둬야한다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수준의 작품이라면 수위조절에 들어갈것도 없이 저절로 정화가 되리라고 봅니다
    문피아의 수준이 그런 작품정도는 해결할수있는 수준이 되기때문이라고 믿는거거든요


    그래서 문피아를 이끄는분들은 작가에게 수위조절을 하도록 권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정성과 과폭력성을 이유로 사이트제재를 받지 않기위해서는 말입니다

    그러한 권유를 쪽지 몇 번으로 알리기보다는..
    캠페인을 벌여서 좀더 확대적인 이벤트로 만들면 좋겠다 싶네요

    물론.. 그것을 강압적으로 이끌자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문제가 될 사유가 있는 작품들의 작가에게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으므로 적절한 수위조절에 참여하는것이 어떠냐~하는식으로 참견수준에서 그치도록하자는겁니다

    그런활동을 작가들은 보면서 은연중에 심한 수위의 내용(보x가 어떻구 자x가 어떻다는둥.. 노골적인 표현)은 기피하도록 유도를 하여 극단적이지 않고 직설적이지 않은 표현방법으로 문학적 자생력을 보유하도록 이끌어내야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랑혼
    작성일
    06.07.03 07:52
    No. 4

    여타 장르는 제외하고, 무협에서 선정성과 폭력성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한다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무협속의 폭력성은 글의 특성상 협을 동반합니다.
    때로는 협의 도구로써, 때로는 협의 발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선정성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무협이라는 이름에 기댄 야설 수준의 글은 강력히 제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협에 폭력이 나오는데 왜 선정적인
    장면은 안 되느냐고 하시는 분들은 武俠이라는 장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이 설문이 나오게 된 계기를 생각한다면
    폭력성과 선정성은 분리해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7.03 12:11
    No. 5

    제 생각에도 이 설문자체가 웃깁니다.

    폭력성이 많아 줄여야한다는 생각으로 설문을 하셨을 텐데 그것도 웃기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제재를 가한다고 해도 어느 기준으로 제재를 가해야하나요?

    무협에서 사람 죽는 내용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판타지도 마찬가지고요.

    역시 제가 생각하기에는 설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소설 속에서 폭력성은 현실 속에서 말하는 폭력성과 다릅니다. 소설 속의 폭력성은 소설을 폭넓게 하고 소설을 재밌게 해주는 요소이지, 현실 속의 폭력성으로 말하고 제재한다면 무협 소설은 더 이상 무협 소설이 아니라 단순한 로맨스나 연애소설이라고 밖에 못 말하겠네요.

    만약 무협에 싸움씬이나 결투씬이 없다면 전 더 이상 무협을 보지 않겠습니다.전 로맨스나 연애소설을 보기 위해 무협을 보는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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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초풍
    작성일
    06.07.03 17:28
    No. 6

    소엽이님 마랑혼님 콜라중독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가까이에서 보자면 외부에서 문피아에 대해 어떤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또 좀 더 멀리에서 보자면 이런 걱정이 있습니다.

    솔직히 10대 후반에 와 모 작가님의 글을 즐겨 읽었지만,
    결국 사람 이름과 무공초식만 바꿔가면서
    똑같은 내용이 진행되는 데엔 넌덜머리 나더군요.

    예, 성을 통해서 무협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성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이야기에도 한계가 있지요.
    더욱이 여러 작가님들께서 너도나도 성을 통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결국 사람 이름과 무공초식만 바뀌어질 뿐 다른 작가님들이 쓰시더라도
    독자분들의 눈에는 거의 똑같은 내용이 되버리고 말 겁니다.
    그러다보면 80년대 후반의 재판이 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혹시 그 암흑기가 지나고 나면 진정한 작가들이 남아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될 때에는 여러 작가분들께서 이미 펜을 꺾거나
    대중들에게서는 무협에 대한 혐오의 인식이 이미 팽배해있을 겁니다.

    장르작가의 꿈을 갖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장르문학의 규모가 축소되는 것에 대해 근심하지 않을 수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ue
    작성일
    06.07.03 19:54
    No. 7

    ...비초풍님의 말씀...완전 공감이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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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구소
    작성일
    06.07.04 00:03
    No. 8

    강력제제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적
    작성일
    06.07.04 10:14
    No. 9

    설문이 잘못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소설에서의 폭력성과 선정성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무협소설의 주제가 무를 통한 의협의 실현과 사랑인 이상 살인 폭력과 애정의 묘사는 필수적이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의협을 추구하고 사랑을 이루어 가는 하나의 과정, 수단 또는 요소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소설의 전개와 무관하게 잔인한 폭력 또는 음란 그 자체를 주된 소재로한 소설이라면 진정한 의미의 무협소설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고 무협소설로 포장한 폭력물 또는 음란물이라고 봅니다.
    이와 같은 작품 또는 연재물은 경우에 따라 법의 제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작가분들과 고무판 관계자분들도 이 점을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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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흰곰
    작성일
    06.07.04 18:56
    No. 10

    성인 인증해야 들어갈 수 있는 19금 게시판 창설이 가장 효과적이라 봅니다.

    선정적이나 폭력적인 표현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 나름대로 존중해주는 것이 현재추세인듯 합니다.
    누드화를 예술로 보듯, 자극적 글 또한 나름의 가치는 있다고 보입니다.

    성인 비디오가 19금이라는 수단을 사용해서 성인이 누릴 수 있다고 한다면,
    소설 역시 성인을 위한 글이 보장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선정적이나 폭력적이라고 무조건 제재하거나 작가에 맡길 것이 아니라, 19금이라는 수단이 적절합니다.

    무조건 제재하게 되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며 성인의 작품결정에 제약이 되는 것이고
    작가에 맡기면, 미성년자의 인격형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양자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19금 게시판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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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로이엔탈
    작성일
    06.07.05 12:54
    No. 11

    외부의 제재를 생각한다면 19금 게시판을 새로 신설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만....

    작가에게 맡겨두는게 가장 낫지 않나...ㅡㅡㅋ

    쩝.....요즘 정말 p2p나 인터넷사이트 어딜 통하든간에 야동이나 야설같은 건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문피아에서 보이는 수준 정도로는 사실 간에 기별도 안올껄요...ㅡ.ㅡ;;

    야동만 해도 한국어로 되어있고 그나마 법을 잘지키는 사이트는 주민등록번호로 인증을 해야 들어가도록 되어있지만 그거 부모님 주민번호만 입력해도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고 또 샘플도 다운로드도 가능하죠.

    부모님 주민번호 입력안하는 외국사이트는 한국 에로사이트보다 더 많구요.

    외국 사이트는 뭐....초딩 중딩들이 영어못하니까 못들어간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영어 못한다고 야동 구경못하는 건 아닙니다..ㅡ.,ㅡ


    선정성/ 폭력수위가 어느정도를 문제로 삼을 것인지도 문제구요. 무협에서 폭력(뭐 의협을 추구하는 -_- 폭력이라고도 하지만....결국 폭력이죠)수위를 조절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좀..ㅡㅡ;; 우스울듯 폭력없는 무협을 누가 보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로이엔탈
    작성일
    06.07.05 12:56
    No. 12

    선택은 독자가 한다~~~~~~~~~~~~~~~~~~~~

    폭력성이 높더라도 재미있으면 선택할 것이고 재미없으면 사라져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매화꽃동산
    작성일
    06.07.05 13:21
    No. 13

    폭력성이라 무협에서 폭려을 (?) 배재 한다면 참 웃기지 않을까요?
    무공도 어찌보면 폭력이 아닐런지요
    물론 무공을 모르는 대다수의 민생이아라면 다 그게그거 아닌가요?
    그리고 성적 표현의 재제도 또한 웃긴거고요
    19금 게시판 역시 눈가리고 아웅이지요
    그러니 작가님들의 표현에 맞기는게 어떨런지요
    그리고 적당히 성적 표현도 가미돼야만 재미있는것 아닌가요?
    대리만족을 주인공 에게서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알고있거든요

    그런 독자들이 이런사실을 안다면 조금은 실망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작가님 들 께서 알아서 표현하세요
    모든 작가님들 화팅!!!!!!!!!!!!!
    그리고 다들 감기조심 음식조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궁상쟁이
    작성일
    06.07.05 14:00
    No. 14

    저도 설문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설문하는 이유가 사람들이 이 일로 말들이 많아서 좀더 구체적으로 공론화 하여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듯한 모습으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선정성이나 폭력은 작가님의 재량에 맞기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비초풍님과 비슷하게 10대 후반 와모작가님의 무협을 친구들과 많이 봤었죠.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무협과 판타지의 재미를 알아가면서 좀 더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해 나가게 됐죠.
    물론 저와 같이 10대에 그런 글들을 접하고 흥미를 가질수도 있지만 요즘 같이 인터넷이 잘 되는 세상에 좀더 시각적이고 자극적인 것들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 정화가 되고 나면 실력을 갖추신 작가님이 자신의 필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써나갈 수 있는 그런 작품들만 남게 되지 않을까요.
    저는 문피아를 애용하고 있는 독자님들의 수준이 무척 높다고 생각합니다.
    당연 잘 걸러질거라 믿어의심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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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건형(乾瀅)
    작성일
    06.07.05 14:34
    No. 15

    뭐... 설문 조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별 불만은 없지만... 19금 게시판을 만든다는건... 좀 오버가 아닐런지...-ㅁ-;;
    무협은 그냥 누구나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거기서 폭력이 거론되건, 성에 관한 문제가 거론되건... 어차피 소설에 한 부분일 뿐입니다.
    19금 게시판을 만든다는 건 마치 19세만을 위한 무협소설이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비쳐지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완전 성인게시판이라고 밖에는 보이지 않겠죠. 생각을 해보세요. 19금 게시판이 보이면 성인들을 위한 소설로 보이지 그게 무슨 무협소설로 보입니까? 차라리 작가에게 전적으로 맡기던가 전체 공지로 폭력성이라던가 성에 관한건 약간 제제를 해주는게 어떠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풀어나가는 게 낫죠.
    고무판에 19금 게시판이라니..-ㅁ-. 다른 사람들이 보고 오해하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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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塞翁之馬
    작성일
    06.07.05 17:16
    No. 16

    제 생각에는 19금용 게시판을 만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제가 비록 가끔가다가 이 곳에 들어와서 자세한 내용을 알지는 못할지라도 이러는 것 자체가 주위에서 압력이 오기 때문이겠지요...;;

    사실 그런 압력은 조금 웃긴다고 볼수 있는것이 자식들이 이런것을 본다는 것을 안다면, 그 분들이 제제를 가하면 되는것이지. 굿이 이렇게까지 할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봤자, 요즘 청소년들이 눈썹하나 까딱하겠습니까?

    당연히 그러지 않으지요.. 요즘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그러니 운영자분께서는 주위에 압력에 굴하지 마시고.. 꾸준히 운영하시되, 계속해서 압력이 들어온다면..19금용 게시판을 만드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그것이 이 장르소설사이트가 살아남을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부족하지만 무협, 판타지, 게임이라는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塞翁之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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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화蛾花
    작성일
    06.07.06 13:02
    No. 17

    콜라님말에 초 공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06.07.06 13:32
    No. 18

    19금 찬성이 반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고 발언하셔야 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빙월
    작성일
    06.07.07 13:34
    No. 19

    19금 게시판이 열리지 않는다면 결국

    정통부 법에 따라서 사이트가 제제를 당할겁니다.

    야설의 제작 공유라는 위반 항목으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나가면서
    작성일
    06.07.07 20:20
    No. 20

    설문 자체가 시대착오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7.08 03:43
    No. 21

    글을 읽다보니 또 다시 제 의견을 한 마디 드리고 싶네요.

    처음 설문을 보고 글을 적었을 때 저는 선정성과 폭력성을 띠기 때문에 창작이 폭넓어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어 몇 일 뒤에 의견을 보고 읽고보니 19금게시판을 만들어야한다는 의견이 다수가 있더군요.

    여기서 글을 쓰고 글을 읽으신 분들 중 19금 게시판에 대한 비약적으로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9금 게시판은 어쩌면 소설 자체를 퇴폐시키는 길일 수 있다고.

    소재의 길은 많고 다양합니다. 그 속에 선정성과 폭력성이 폭이 넓거나 좁게 존재하죠, 하지만 선정성이 주를 이루거나 폭력성이 주를 이루는 소설은 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몇몇 소설 중에는 선정성과 폭력성을 주로 한 소설이 존재하지만 그 소설은 10분지 1정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만약 19금 게시판을 만든다면 오히려 폭 넓은 선정성과 폭력성을 늘리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19금 게시판의 뜻을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해석하기로는 19금 게시판은 한 마디로 여기는 19금이니 마음대로 19금 소설을 써도 된다는 내용입니다.

    19금 게시판은 19금 소설을 만들대로 써도 된다는 허락과 마찬가지입니다.

    19금 게시판에 글을 쓰면 된다는 조건아래 선정성과 폭력성의 폭을 해방 또는 자유를 준다는 얘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이트의 예를 들어 얘기들인다면 19금 게시판이 생기기 전에 비해 19금 게시판이 생기고 난 뒤 19금 소설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 소설 내용들도 도가 지나칠 정도였습니다. 어떤 소설에는 작가의 필력이 존재하다고 하나 대부분의 소설들이 음란물로 변한 소설이 가득하지요.

    그런 모 사이트를 볼 때마다 19금 게시판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이 갈수록 19금 게시판을 겨냥한 19금 소설들은 창궐하는 모습이 점점 19금 소설을 찾기 위해 그 사이트에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19금 게시판이라는 마약이 작가와 소설을 19금이라는 독으로 중독시킨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예전만 해도 작가들은 이건 음란한 거나 폭력적인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는 내용을 순화하거나 억제하였습니다.

    작가의 양심이자, 자신들이 쓴 글이 모든 분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그분들 나름의 배려였죠.

    제 생각에는 그분들의 이런 배려를 오히려 높히 사야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19금 게시판을 만들어 19금 소설을 규제아닌 자유를 주는 것보다 작가의 양심이라는 작고도 강한 약속에 맡기는 것이 더 나은 방도라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다. 이런 이유로 하면서 모든 것을 간편한 방법으로 치장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도를 찾거나 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는 그런 의미로 작가의 양심보다 믿을 건 없다 생각합니다.

    여러분드의 의견이 간단한 판단과 생각으로 적은 것이 아닐 겁니다. 모두 문피아를 위해 고심하고 생각해서 적은 것이겠지요.

    저도 그런 나머지 이렇게 한 말씀 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erin
    작성일
    06.07.08 16:41
    No. 22

    무협소설이라는 것이 폭력성이라는 한계는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굴레속에 있긴 하지만, 선정적인 요소를 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또한 폭력성이라는 것을 벗어날 수 없으니 선정성 또한 허용해야 한다? 그것도 잘못된 일이지요. 세상 어느것에나 한계는 있고 필요악도 있는 법이고 어쩔 수 없이 놔둬야 하는 불법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필요악이 있으니까 다른 모든 좋지않은것도 동일하게 허용해야 한다면 세상 끝장나는것이지요.

    가령 완결난 모 소설같은 경우는 소설의 1/5가 응응씬만 묘사한다고 바빳지요. 특히나 근친상간을 묘사하고 싶기는 한데 반발은 무서우니 아예 길에서 만난 여자를 어머니로 모신다음 피는 안섞였으니까 해도되! 라며 엄마 엄마 부르면서 응응하는 장면은 참으로 인상 깊었지요.

    무협소설에서 칼질 하지 마라는 것은 전쟁소설에서 총질하지말고 추리소설에서 살인, 범죄 일으키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또한 야설에서 응응씬 빼라는 것과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무협소설에서 응응하지마라는 것은 그것과는 다른 것 아닙니까. 각 소설의 한계라는 것이 있지만 이것은 그 소설 장르에서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되는 한계가 아니라 그저 성인적인 자극만을 위해 끼워넣은 선정성 아닙니까.

    작가님들의 양심을 믿는 것은 좋지만 어디에나 도가 지나친 것들은 있는 법입니다. 그런 도가 지나친 것에 대한 제재는 강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9금 게시판을 만들며 눈가리고 아웅하는것은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시늉조차 안하는 것이 더욱 안좋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라고 의견을 내지 못하겠지만,
    최소한 무협소설이니까 폭력장면 들어가지? 폭력장면이나 선정성이나 다 같은 것이니까 무협소설로 야설을 쓰겠다. 라고 하는 장면 만큼은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협소설과 야설은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내공으로 칠공에서 피를 흘리게 하며 죽인다거나 혈을 짚어 고문한다거나 하는 장면을 누가 봐 봐야 현실적인 정서적 영향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발정난놈이 힘있다고 지나가는 여자 때려눞혀 강간하는 장면을 본다면 그것을 현실적인 영향력이 없을것이라고 우길 사람도 없지 않습니까.
    방도가 없다고, 폭력적인 장면도 들어가니 형평성(?)을 지켜야 한다고, 무협소설 시장을 야설바닥으로 만들 수는 없지 않습니까.

    모든 선정성을 제재하자거나 하는 황당한 말이 아닙니다.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딱 봤을때 거의 모두가 '이건 너무 심하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를 했으면 좋겠다 싶을 뿐인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한척
    작성일
    06.07.08 19:42
    No. 23

    강력하게 제재를 했으면 좋겠지만 누가 어떻게 그 수위를 정해서 제재를 해야하는 지는 좀 난감합니다. 선정/폭력 수위도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오히려 도덕성의 상실이 더 문제인 것 같네요. 무협의 주인공이 아무나 내키는대로 강간하고, 강간당한 여자가 주인공을 좋아하고, 이거 너무한 것 아닙니까?
    적절한 제재가 힘들것으로 생각하고 19금 게시판 신설에 투표는 했지만, 설령 그와 상관없이 야설에 해당하는 글, 도가 지나친 글들은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13
    작성일
    06.07.08 19:52
    No. 24

    이런걸 제재해야합니까?

    글쎄요; 설문보고 약간 어이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진소보
    작성일
    06.07.08 20:19
    No. 25

    장르의 특성상 선정과 폭력을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따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선정 - 19금 게시판을 만든다.
    폭력 - 작가에게 맡겨 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잠깐
    작성일
    06.07.08 20:31
    No. 26

    작가가 아니라 독자에게 맡겨둔다 아닐까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뱃살이랑
    작성일
    06.07.08 22:27
    No. 27

    작가의 의도가 분명한 표현을 누가 시비할 수 있나여....표절이 아니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월양
    작성일
    06.07.09 07:12
    No. 28

    제제가 가능할지요...차라리 작가의 재량에 맡기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7.09 15:42
    No. 29

    폭력성과 선정성이라...벌써 무분별하게 활용되고 있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愛雨
    작성일
    06.07.11 17:18
    No. 30

    근래들어 지나치게 폭력적이거나 혹 선정적인 것들이 간혹 눈에 띄었고 그래서 이런 투표가 실시되었는데요. 작가는 글에 자신의 생각을 담고 독자는 그 글을 읽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작가는 글을 쓸때 책임감이 어느정도 책임이 따른다고 봅니다. 힘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흔히 말하지요? 그런데 자신의 생각의 표현에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되어 만약 쓰지 않는다면 작품의 의미가 좀 흔들릴것 같다 그러면 이때는 영화가 그렇듯 어느정도 미리 독자에게 경고성 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즉 적절한 권고 아래 작가분들이 조금만 배려해주시면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不俠無勇
    작성일
    06.07.11 22:53
    No. 31

    성인 독자만 가입하는 것도 아니므로 19금을 따로 구분하고 폭력성,선정성
    아이콘을 표시해서 구분해 주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06.07.12 01:28
    No. 32

    강력한 규제라는 건 아무래도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표현의 자유'라는 게 있는 거니까요.

    19금 게시판도 그닥 효력이 없을 것 같다는 생긱이 듭니다.
    어떤 방법을 쓰든지 볼 수는 있는 거니까요.

    물론 요즘 독잗르 수준이 높아졌으니
    시장 원리와 비슷하게 독자들에게 맡기는 차원에서
    작가에게 전적으로 맡겨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이런 경우엔 일단 '노출'을 피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 '노출'이 있은 후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 생각엔 적정한 수준을 넘지 않기 위해서
    작가들에게 '가이드라인' 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 것을 정하고 권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그 라인에서 지나치게 벗어난 글을 보게 되면
    독자들이 알아서 피하게 될 수 있고
    그에 따라 작가들도 각성할 수 있지 않을까요?

    뭐....말하자면 자율적 타율 규제 정도가 될까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LBM
    작성일
    06.07.12 23:52
    No. 33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데로..
    캠페인 형식으로 자정능력을 키워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정적이거나 너무 폭력적이면...

    결국 외부에서 보기엔 3류로 남을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프리스트
    작성일
    06.07.14 16:49
    No. 34

    예 규제가 의미 없으면 안하는 것만 못하죠.

    하지만 무협소설이 무협지로 불리게 되었던 시대에
    대량으로 나오던 야설 못지않은 노루표 무협지가 독자들의 인식을 바꾸며 저질로 인식되는 원인이었던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대 문화산업은 좋으나 싫으나 자체규제에 철저합니다.
    만화도 영화도 애니도 노래및 뮤비도 가는 길이죠.

    그걸 오히려 장르문학의 특수성으로 용인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특별이 아닌 차별대우 받는 셈이 아닐지 걱정되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게으름공자
    작성일
    06.07.14 23:42
    No. 35

    그냥 19금 게시판을 만드는게 낫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19금 게시판이 눈가리고 아옹 이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영화에서 19금영화가 다 포르노가 아니듯이 소설도 영화처럼 등급을 나눈다는 개념이 나쁜것 같지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시림
    작성일
    06.07.15 01:17
    No. 36

    작가를 믿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투룡
    작성일
    06.07.15 20:02
    No. 37

    이런 건 당연히 작가님에게 맡겨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雪竹
    작성일
    06.07.16 13:03
    No. 38

    현재의 연재게시판 특성하에서는 작가분에게 맡기는 건 작가분과 독자 모두에게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수위가 극에 달하는 작품이 나왔을 경우, 무턱대고 자정작용을 생각하기 보다는 적절한 대안을 갖추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의 현명한 처사를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연
    작성일
    06.07.16 18:21
    No. 39

    지금 연재하는 모작품 강간장면 묘사등 장난아닌데,아무런 제약이 없더군요.
    그걸 작가에게 맡기는건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전혀 자제할 의사가 없어보이던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야천비조
    작성일
    08.06.19 21:47
    No. 40

    작가님을 믿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플레닛
    작성일
    08.10.08 00:27
    No. 41

    작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Miamor11..
    작성일
    21.08.19 15:04
    No. 4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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