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1150690648
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출판사 편집부의 존재목적은 교정과 교열입니다. 이는 책이나 신문이나 같습니다. 전에는 오타 하나만 나도 책을 회수하고 혹은 스티커에 그 부분만 인쇄해서 붙이곤 했었죠. 이제 세상은 많이 변했군요. 오타의 책임이 작가나 독자에게 까지 언급이 되다니...
오타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출판사라면 존재할 가치가 없습니다.
오타는 100% 출판사의 책임입니다.
작가가 빠뜨린 문법적 오류나 오타를 찾아 교정하고 교열해주는 것
그 목적때문에 출판사가 존재합니다.
그나저나 제발 문피아 이런 3류 설문 좀 하지맙시다.
(__ ;)
오타는 문맥상 오류와 다릅니다.
지명이 바뀐다거나 안된다를 않된다로 쓴다거나 하는 것은
작가님 잘못이죠.
출판사가 이런 것까지 고치리라고 솔직히 기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도 안되는 문장을 방치하는 건 뭡니까?
용병을 용형이라고 쓰질 않나.
사람을 가람이라고 쓰질 않나.
스페이스바가 2~3개 연속으로 들어가 있기까지.
이런 문제들은 엄연히 출판사의 책임입니다.
문맥상 오류나 지명차이 같은 건 작가의 책임이지만.
단어가 틀린건 용서할 수 없죠.
10명만 돌아가면서 읽어 봐도
1권당 오타 1글자수준까지는 만들수 있을탠데.
제가 만약 작가를 한다면 오타와 문맥상 오류를 남기지 않고 쓰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타도 간간히 나오겠죠.
그러나 출판사는 다릅니다. 소설을 상품화 시키는 곳이기에. 틀린 단어정도는 잡아내야 합니다. 최소한 오타 정도는 바로잡을 수 있어야죠.
오타는 전적으로 출판사의 책임입니다.
독자얘기는 왜 언급하지 않았냐고 묻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야 당연히 소비자는 제외되어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죠,
이 설문에 대한 얘를 들자면
불량식품은 누구 책임이라고 생각하세요?
1, 재료공급원(피와 땀으로 만든 재료가 불량이니까.)
2. 가공자(불량은 걸러내는 것이 필수)
3.소비자(무관심과 방치 때문에)
황당하죠. ㅡㅡ
출판사 잘못..
작가 = 이야기를 글로 써 이익을 보는 사람
출판사=착가가 쓴글을 출판하여 이득을 얻는 회사
독자=정당한 댓가를 내고 작가의글이나 출판된 책을 보는 사람들
여기서 보면 회사(출판사)는 출판을 한다 하는대 출판이란 글을 교정하고,제본하며 책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고로 책을 출판하여 책을 팔아 이익을 보는곳이 최종 책임자겠죠..
예를 들어 베이컨을 삿다 침니다(직판대리점에서)근데 그 베이컨이 상했습니다.....그럼 누구 책임이죠...돼지를 길러서 회사에 판사람...?
아니죠...돼지로 베이컨을 만들어 판 회사의 잘못이죠,,,
고로 가공과 판매를 맞은 회사의 잘못이 큰니다..
오타는 당연히 출판사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집은 교정, 교열까지 하는 거 아닌지요? 1교만 정독해도 대부분의 어이없는 오타는 없을텐데...
판타지 소설 처음 읽을 때에는 무척 신경 쓰여 책 읽는데 방해될 정도였는데 이제는 오타 없으면 - 틀린 단어가 하도 눈에 익어서 제대로 된 단어가 생경합니다 - 신기할 정도가 되네요.
사실 오타라고 하기엔 너무 많습니다. 조사 틀리기는 기본이고 바로 앞에 나온 이름이나 작위도 바뀌고 문맥상 이상한 부분도 많고, 심지어 몇 어절이 사라져서 내용 유추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100% 오타 안내기는 힘들지만, 무수한 오타 천국이 소설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제가 보기에는 판타지 소설들은 편집할 때 줄만 맞춰서 나온 듯...
컴퓨터로 교정, 교열하시는 분들 마감에 바쁘고 단순 작업에 힘들겠지만 신경 써 주세요.
70%이상은 출판사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작가가 직접타이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이지만, 작가와 출판사의 영역은 확실히 구분됩니다, 제가 출판사의 경험이 있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출판사의 한부분이 교정과 레이아웃입니다,
무협이나 판타지 같은 소설의 경우 레이아웃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출판사가 위에 분의 말을 빌어 윤전기 돌리면 끝인가? 란 반문도 있듯이 출판사가 할일은 출판에 관한 제반사항을 다 포괄하는 것이지요!!
여기 설문조사의 이유를 현실상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상적으로 따지기 앞서 현장에서의 책임소재가 작가쪽으로 돌아가있거나, 혹은 출판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것에 서로의 견해차이를 일반 대중에게 묻는 형식 같습니다.
이상적인 시스템이나 현실이나 작가와 출판사의 할일이 따로 있다는 것이 명제 아닐까요? 서로 이해하며 일하는 것은 좋지만 서로의 영역도 책임질 수 있는 직업의식이 필요할 때 입니다.
당연히 출판사의 책임이지요.
작가도 인간입니다.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도 작가 자신이 맞춤법을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지요.
중간에 출판사에서 교정작업을 해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간이 들고 지루하니까 대충 보고 출판하는 것은 출판사 잘못입니다.
v43의 경우를 들면
1. 제대로 검사도 안하고 판매 허가를 내준 당국.
2.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지 못한 제조사
3. 이상이 있음을 항의 하지 못한 소비자
이죠.
v43의 경우 당국이 검사만 제대로 했으면 리콜 사태는 없었지요. 그전에 수정, 판매 했을터이니까요.
제조사에도 제대로 검사하고 재 설계 했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통과가 되니 판매해 버리고...
그나마 소비자가 이상을 느끼고 정식적으로 검사 요청했으니...
(검) 마크를 붙인 전기 제품이 제대로 된 것은 아닌 것 싶네요...
예를 들다보니 삼천포로..OTL
설문 조사 3 번에 `독자` 가 들어간 것을 두고...
`독자가 여기 왜 들어가냐 ?`
하시는 분도 있지만... 몇가지 눈여겨 봐야할게 있습니다...
모 `불량만두`랑 `오타난 책`을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좀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독자들은 작가들이 오타 수정이니 하는 것에 시간 잡아먹지 말고
스토리 진행이나 빨리빨리 넘어가고 책이나 빨리 내라고 재촉하는 독자도 있습니다...
불량만두는 당연히 아무도 안 먹지만...
오타난 책은 빨리만 나온다면 상관안한다... 식의 독자는 항상 존재합니다...
그리고 몇가지 더 알아야 할게...
출판사 입장에서 교정을 하는것도 모 한계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작가가 오타를 지나칠 정도로 너무 많이 냈을경우
그 많은 내용의 오타를 잡아내는 것은
상당히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판타지,무협지 소설 작가들은 알다시피
대부분 아마추어들이 대부분이고 프로 작가들은 아니기 때문에
오타가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더욱히 `귀여니` 작가 이후 통신체가 소설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오타로 봐야할지 작가가 의도한 통신체 같은 것이라 봐야할지
애매한 문장들도 최근에 많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작가,출판사,독자...
모두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식인 이상은...
이런 현상은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장르 문학의 한계로도 볼수 있지요...
작가의 책임도 일부분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오탈자일 경우 잡아 내기가 쉽겠지만 주인공의 나이가 오르락 내리락한다거나(몇 년이 지났는데 나이가 안맞네), 방위(동서가 바뀌었어)와 거리(몇 일만에 올 수 있는 곳이었나 그것도 걸어서) 위치, 시간(오후 였자나)등이 아주 자유롭게 표현된다거나, 지위(몇 페이지전엔 백작이라며)와 주변인물들의 이름(엔 죽었자나)이나 행동의 표현(언제 서 있다 앉아 있지)등이 순간순간 바뀌거나 할 경우 출판사에서는 독자만큼이나 상당히 몰입해서 읽어야 겨우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여러 경우들을 따져보아도 대부분은 출판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출판사와 편집팀은 월급 주고 받으면서 뭘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런 오탈자가 많은 책을 보다보면 갑자기 흥미가 떨어져 대충 읽게 되고(그래 그냥 보자 신경쓰면 머리 아프고 열오르고 성질 나빠지겠다), 이제는 달관에 경지에 들어 읽으면서 머리속에 수정하고 추측하며 봅니다. 독자 탓하지 말아주세요 지적도 한 두번이지 편집은 한쪽 눈을 감고 합니까!!!!
작가, 출판사 둘 다 고의로 그랬을리는 없을테고...
결국 둘 다 실수를 한 것이 아닐까?
둘 다 실수를 했다고 하면
역시 마지막으로 출판을 판단하고 승인하는 출판사의 잘못이 좀 더 클 듯?
(p.s 보기에 독자가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리플을 보면 오타지적 해주는 친절하신 독자분들이 한 둘인가? 문제는 이분들이 지적해주신 오타들을 받아들이지 않은 작가잘못? 그리고 그걸 잡아내지 못한 출판사 잘못? 또한 독자에겐 이런 의무가 없다! 하지만 작가와 출판사에겐 의무다! 의무!!)
마지막으로 윗분의 의견은 좀 아니라 싶다! 취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필명, 출판사의 브랜드 명을 걸고 하는 이상 또 영리 목적으로 하는 이상, 프로정신, 장인정신은 필수가 아닐까? 대충 분량만 맞추면 대여점에서 사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오늘의 이런 비극(?)을 초래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모양이 X(=DDONG)라면 누가 먹고 싶을까? (일부 정신이상자 제외)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오타가 있다면......각성하라~!
그. 래. 도! 작가님들, 그리고 출판사 여러분! 파이팅!!
이상, 지나가는 떠돌이
허어참... 당연히 출판사 책임이죠..-ㅁ-
작가는 그저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물론, 작가도 자신이 쓴 글을 한번도 다시 안 읽어보고 그냥 출판사에게 맡겨버린다면 작가도 또한 무책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실수해서 오타를 집어내지 못했다면 출판사는 집어내야죠. -ㅁ-
출판사가 하는 일이 뭡니까? 오타 교정하고 이런 저런 출판에 관련된 내용들을 작가 되신 일을 처리햐서 작품을 인쇄하여 돈을 받아먹는 거 아닙니까? 자신들이 할 일은 똑바로 처리해야죠.
오타 하나 나와서 책 반품하고 다시 찍어낼 거 아니면 오타 교정 정도는 출판사가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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