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설정, 전개, 스토리를 너무도 많이 섭렵하신 탓에 프롤로그만 읽어도 결말이 보이는 고인물 독자님들께 권해드립니다.
솔직히 초반 10화 정도는 낯설고 이게 뭔가 싶으시겠지만 그 혼란의 이유가 점차 밝혀지면서 전개되는 반전의 반전, 그리고 흔치 않은 탄탄한 세계관에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자부합니다.
특별히 ‘움베르토 에코’스타일의 지적 모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취향 저격일 거라 봅니다. 물론 그분의 작품보다는 훨씬 가벼운 장르소설이니 만큼 미리 재단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다만, 단순 무식 뻔한 전개의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비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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