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리의 심판자] 작가 로드앤필입니다.
평범했던 소년 하얀이 '소리를 듣는 능력'을 각성하고, 거대한 악 '태성그룹'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 지 어느덧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의 복수는 단순히 개인적인 비극을 넘어, 태성그룹의 그림자 속에 감춰진 수많은 이들의 '사라진 소리'를 되찾아주는 위대한 사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하얀은 이제 단순히 진실을 '듣는' 것을 넘어, '감정 음파 공명'이라는 궁극의 능력으로 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적의 감각을 조종하며, 태성의 견고한 성벽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류 창고 구출 작전의 성공과 태성 본사 깊은 곳까지 닿은 그의 '소리'는 태성그룹의 심장을 날카롭게 꿰뚫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태성그룹은 생각보다 훨씬 더 깊고 어두운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들, 기억을 지우고 존재마저 '음파적으로 지워버리는' 윤태진 박사의 잔혹한 기술, 그리고 태성그룹 내부의 감춰진 먹이사슬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상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태성그룹의 냉혹한 사냥꾼 서강일은 하얀의 능력을 파훼하기 위해 윤태진 박사의 최신 병기를 동원, 도시 전체를 거대한 사냥터로 만들며 하얀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납니다!
태성그룹의 '불화의 소리'가 겉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가운데, 우리는 예상치 못한 조력자들을 만났습니다. 과거 태성의 어둠 속에서 고통받았던 이들, 최영호와 최지훈이 그들입니다. 그들은 각자의 복수심과 희생된 가족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태성그룹의 가장 은밀하고 치명적인 약점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과연 그들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깨진 유리조각처럼 복잡한 이들과의 동행이 하얀의 여정에 어떤 파동을 가져올까요?
이제 하얀은 피할 수 없는 최후의 '소리'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든 '소리'를 걸고 사냥개들을 피하며 태성그룹의 심장부를 향해 나아가는 하얀! 그에게는 모든 것을 끝낼 '비밀 기록실'의 열쇠, 그리고 태성의 자금줄을 말릴 비자금 정보, 그리고 그의 가장 큰 약점인 자신의 존재마저 '음파적으로 지워진' 동생을 되찾고픈 최지훈의 절박한 '소리'가 있습니다.
과연 하얀은 모든 '악의 소리'들을 잠재우고, '사라진 소리'들을 되찾아 태성그룹의 모든 죄악을 심판할 수 있을까요? 그의 외침은 도시를,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뒤흔들까요?
하얀의 치열한 여정에 함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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