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연휴가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모두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고향으로 멀리 떠나시기도 하고, 평소 못 가본 곳으로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도 있겠죠.
혹은 밀린 대청소를 하거나,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뒹굴거릴 계획(?)을 세우신 분도 있을 겁니다.
참 오랜만에 맞는 긴 연휴죠.
그리고 여기, 아주 길고 뼈가 시릴 정도로 차가운 밤을 준비하는 또 다른 이들이 있습니다.
寒夜
길고 긴 밤을 지새우고 마침내 찾아올 새벽을 기다리는 이들의 이야기.
뒹굴거리다가, 혹은 오랜 이동 중에 심심하실 때 읽어보세요.
그들에게는 길고 긴 밤이지만, 여러분께는 아주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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