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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문피아의 공식 입장 발표를 하는 곳입니다.



작성
18.06.05 14:11
조회
7,347

   
먼저 이번 사태로 문피아에 실망을 느꼈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일에 대한 방향을 잘못 잡았던 것 같습니다.
문피아에서는 조작이 있었나, 없었나에 대한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데,
독자 여러분께서는 5천자인가, 아닌가에 대한 부분이 중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 먼저 사과드립니다.


1. 조작 건에 대해서.
현재 의혹이 제기된, 니콜로님이 글자수를 조작했다는 부분에 대한 확인을 했으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예전 백업본까지 뒤져서 면밀하게 확인을 한 결과입니다.
만약 처음 지적대로 ~했다.()()()()()()() 이후에 이렇게 스페이스를 주어 글자를 늘인 부분이 있었다면 문피아에서는 반드시 지적을 하고 작가에 대한 경고 및 환불까지 하였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조작은 용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제오늘의 것이 아닌, 문제제기 전의 날짜 백업본을 받아 조금전까지 확인해 본 결과,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서버에서 당시의 원본을 받아 확인한 결과, 의도적으로 스페이스를 누른 부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차후 확인할 필요를 위해서 그 날짜의 백업본을 당분간 보관토록 하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글자수 조작은 없었음을 책임지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불법텍본이었습니다.
원본이나 서버에 저장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 부분에서는 신뢰성에 의문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여 불법텍본 관련 글에 대한 가능한 법적인 조치를 바로 취할 예정입니다.


2. 글자수에 대해서.
현재 문피아는 5천자를 권장사항으로 두고 있습니다.
확인해보면 아시겠지만 전 플랫폼을 통틀어 가장 많은 글자수 중 하나일 것으로 압니다. 문피아를 제외한 타 플랫폼은 대부분 글자수의 제한이 없습니다.
그래서 글자수가 맞지않는 문제 때문에 외부유통본이 문피아로 들어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였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제휴사의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일정부분 조정이 불가피하여, 고민 끝에 일정부분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습니다.
문제가 생긴 부분은 역시 제휴사였기에 생긴 것이지만, 문피아에서 허용했던 부분이라 무조건 업체의 잘못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외부의 유통본을 문피아로 유치하기 위해서가 처음의 의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부분이 각 담당자들이 바뀌면서 적잖이 희석된 바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어떤 사정이 있었다 할지라도 문피아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3. 향후 대처
사실은 내용을 확인한 다음, 이 부분 때문에 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하였고, 지금까지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하여, 결론이 날 때까지 사과를 미루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하에 사과공지를 먼저 올리고자 합니다.
이후 조치에 대한 것은 좀 더 시일을 가지고 다각도로 검토하여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 정리하지 못함에 대해 다시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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