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작년 8월 유료화를 처음 시작한 다음.
만 1년인 7월까지는 두달 여를 남겨둔 지금.
마침내 월 원고료 1천만원을 받는 작가분이 나타나셨습니다.
응원하고 힘을 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해당 작가분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천만원 고료를 가져가시게 된 작가분이 한 분이 아니라 두 분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한 분은 이미 책을 여러번 낸 기성이지만, 다른 한 분은 글을 처음 발표하는 신인이셨다는 것이 모든 신인작가분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된 네임벨류가 없더라도, 글만 좋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문피아의 특성이 잘 반영된 경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더욱 고무적인 것은, 그 아래에 포진한 작가분들의 성적입니다.
다음달에는 더 많은 분들의 더 많은 약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모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문피아를 아껴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문피아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현재 준비중이지만, 문피아의 시즌제가 도입되면...
문피즌들께서 불만스럽게 여겼던 것들이 거의 다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그또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흡해보이지만, 문피아는 달라지기 위해서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글세상, 문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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