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머실리스 추천합니다.

작성자
Lv.44 슬라일리
작성
18.02.07 16:09
조회
1,94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외투
연재수 :
253 회
조회수 :
1,307,775
추천수 :
50,235

예전부터 재미있게 보고 있던 글인데, 밑에 추천글이 올라왔길래 저도 저의 감상을 공유하고자 추천글을 적습니다. 첫 추천글이라 부족한 점이 많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기본 스토리는 배틀로얄 같은 가상현실 게임에 참여하여, 우승 상금을 노리고 생존게임을 벌이는 내용인데요. 저는 줄거리보다는 이 소설이 다른 소설에 비해 어떤 강점을 가지는 지 적어보겠습니다.


1. 신선한 소재.

회귀, 갑부, 헌터, 갑질, SSS급, 각종 시스템..

요즘 정말 만연하는 소재이죠. 

이러한 소재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런 소재에 지친 분들께는 머실리스가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배틀로얄식의 생존게임이 기존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소재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흔하지는 않죠. 

게다가 머실리스에는 '오너' 등 작가님 특유의 설정도 다수 존재합니다.

레벨링 시스템과 아이템도 일반 가상현실 소설과는 차별화되어 있고, 게임의 전개 방식도 꽤 독특한 편이구요.


2. 긴장감 넘치는 묘사

보통 맨손으로 이세계에 떨어진 용사(?)들을 보면, 중세풍의 장검이 첫 무기로 주어집니다.

그것도 생각보다 잘 다루죠. 평소에 만져본 적도 없는 무기일텐데요.

몇번 휘두르다보면 고블린이고 오크고 쓱삭 베어냅니다.

과연 그러한 설정이 현실적일까요?

머실리스에서는 다릅니다.

깨진 유리조각, 살점을 뜯고 남은 족발을 들고 피튀기는 개싸움을 벌입니다.

마치 영화 '황해'의 한 장면이 연상되죠.

물론 이는 한 예시에 불과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그만큼 독자 입장에서 전투 장면이 더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머실리스에는 배틀로얄과 같은 생존게임 특유의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앞에서 웃으며 다가오는 사람이 느닷없이 칼을 휘두를 수 있고, 심지어 함께 다니던 동료마저도 언제 뒤통수를 칠 지 모르죠. 두 패거리가 대치하고 있다가도 한쪽의 쪽수가 늘어나면 상황이 급박하게 바뀝니다.

이러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묘사는 마치 독자가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추천 글이라고 적기는 적었습니다만, 제가 느낀 머실리스라는 소설의 장점을 제 표현력으로는 미처 다 전달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니 이 소설이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는 장담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현재의 구매수나 순위보다는 더 올라갈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추천글을 남깁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56 데이부우
    작성일
    18.02.07 17:24
    No. 1

    저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평일 오후 5시5분이 항상 기다려지죠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62 aamon
    작성일
    18.02.08 00:10
    No. 2
  • 작성자
    Lv.89 독자풍뎅이
    작성일
    18.02.08 01:11
    No. 3

    글쓴님에게 딴지한번거리겟습니다

    1..양판소가 구양판신양판으로나뉘는데
    이작품같은경우엔 신양판에 속한다고보여지네요
    환생좌란소설이나온후에 이런유의서바이벌소설이
    많은건아시리랍봅니다..저의개인적인생각에
    신양판이라새ㅐㅇ각햇습니다.....
    2.긴장감넘치는묘사
    첫화부터 본선돼기까지
    긴장감이라기보다는 호구전개라생각햇습니다
    문론 작가님만의 긴장감표현이잇으시겟지만
    제가볼땐 답답함이먼저느껴졋습니다..
    시작부터 수갑채운장면 신선함이라면
    할말은없지만 저에겐그저 고구마설정일
    뿐이엿습니다..그렇다고 작가님필력을
    폄하하는건아닙니다..그속에서풀어가는건
    일리는잇으나 개인적으론 고구마설정이라느꼇을뿐입니다..
    추천글보고 어느정도까지는 읽엇는데
    이해못한부분도잇지만 필력이좋은점도있엇습니다.
    읽다가 뭐이런걸 추천햇냐는비난섞인생각도햇고요
    어느정도읽은후 답답해서 추천인에게
    하소연한마디하고갑니다...
    따라가다가 도중에하차하고 갑니다..

    찬성: 4 | 반대: 22

  • 답글
    작성자
    Lv.44 슬라일리
    작성일
    18.02.08 04:13
    No. 4

    먼저 저의 추천글을 읽고 피드백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누가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제가 느낀 점을 바탕으로 딴지(?)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이 소설을 양판소라고 볼 수 있는지는 '양판소'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소설이 부정적 의미에서의 양판소와는 오히려 조금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탑100의 많은 소설들에 비하면요. 과연 서바이벌 요소가 있다는 점 하나로 양판소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머실리스는 다른 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이세계에서 살아남기'류의 서바이벌이 아닌, 주어진 판 안에서의 배틀로얄식의 서바이벌입니다. 이 점은 환생좌류 소설과 분명히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소설의 서바이벌이 끝판왕 보스를 처치하는 과정 혹은 단순히 낯선 세계에서의 생존이라면, 머실리스에서의 서바이벌은 일종의 넓은 콜로세움 안에서 최후의 n명이 되기 위한 생존이죠.

    2. 요즘 독자들이 호구, 고구마 전개보다 사이다 전개를 선호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저는 예선에서의 과정이 소설에서 하차할만큼의 호구 또는 고구마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성장과 적응의 과정이라고 봐야죠. 물론 회귀한 소드마스터 혹은 9서클 대마법사가 등장하는 소설에 비하면 답답함을 느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설정이 아닌 이상, 처음부터 적들을 다 씹어먹는 것이 오히려 말이 안되죠. 초반의 수갑이라는 제약은 본선에서 오너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한 일종의 대가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제약에서도 예선 중반이면 벗어나구요. 본선부터는 오히려 사이다 전개가 이어집니다. 처음부터 무작정 사이다만 나오는 것보다는, 약간의 고구마적인 요소 후에 등장인물이 성장하며 사이다 요소가 튀어나오는 것이 더욱 카타르시스를 주지 않을까요? 그게 여러 소설에서 전통적으로 먹혀왔던 전개 방식이기도 하구요.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8.02.11 00:35
    No. 5

    환생좌랑 비교를 하시다니요..
    차라리 그냥 개인취향이라고 하시지요.
    양판 얘길 꺼내시면서 환생좌를 거론하시다니...ㅇㄸㄸ
    머실리스가 고구마라니...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방가코바
    작성일
    18.02.08 03:13
    No. 6

    글 전개가 크게 예선과 본선으로 나눌 수 있는데...본선이 훨씬 깁니다. 개인적으로 예선이 더 참신하고 신선하긴 했는데 호불호가 많을 수 있다고 봅니다. 본선 넘어가면 작풍이 살짝 바뀜...작가님 취향대로 쓰시다가 독자들 생각에 타협한 느낌? 그래도 일독을 권할수 있는 글이다 생각됩니다...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4 슬라일리
    작성일
    18.02.08 04:18
    No. 7

    맞습니다 본선으로 가면서 분위기가 조금 바뀌죠. 저도 특유의 주인공을 몰아치는 느낌과 긴박감을 주는 예선이 더욱 참신하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만, 이어지는 본선의 시원시원한 전개도 괜찮았습니다. 중요한건 사이다냐 고구마냐가 아니라, 그걸 풀어내는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63 신수하
    작성일
    18.02.08 14:46
    No. 8

    추천글이 다시한번 읽게 만드네요...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4 슬라일리
    작성일
    18.02.08 18:45
    No. 9

    감사합니다 추천글을 쓴 보람이 느껴지네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1 da******..
    작성일
    18.02.08 22:12
    No. 10

    이작품 정도면 수작이죠..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2.10 11:47
    No. 11

    헤헤 독자분들이 많이 유입되면 좋겠네요. 좋아하는 작품인데 인기가 없으니 슬퍼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78 반짝이는밤
    작성일
    18.02.10 15:17
    No. 12

    이 추천글을 보고 하루 만에 다 봤습니다. 혹시 머실리스 말고 이건 꼭 추천하고 싶은작품이 있나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8.02.11 00:24
    No. 13

    신의 마법사 추천이요~ 머실리스 만큼의 스릴은 못하지만 오늘도요님의 글빨이 일단 아주...어휴- 설명을 못하겠네~
    제가 요즘 보는 판타지 액션 투탑은 요거 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반짝이는밤
    작성일
    18.02.14 21:39
    No. 14

    네 추천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피칸
    작성일
    18.02.10 19:32
    No. 15

    정말 재밌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8.02.11 00:17
    No. 16

    안타까운건... 추천란은 가뭄의 콩나듯 독자를 불러들이는것 같다는거...추천란에 글 올라오면 대체로 반대가 많이 붙어 독서욕구를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궹이
    작성일
    18.02.11 01:13
    No. 17

    저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추강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0 웹소설114
    작성일
    18.02.11 22:21
    No. 18

    문피아에서 요즘 꾸준히 따라가는 몇 안되는 작품중에 하나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디칸트
    작성일
    18.02.12 01:36
    No. 19

    유료분까지 정주행 하고왔네요 추천받을만 하네요 단점은 연재속도가 느려요 주말은 쉬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화려한만찬
    작성일
    18.02.12 23:19
    No. 20

    이 글 보고 정독했습니다. 엄청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품추천 게시판
추천 : 2 표지
ma******..   등록일 : 23.06.12   조회 : 851   좋아요 : 16
현대판타지, 판타지 음악천재의 힐링 라이프 | 라모
추천 : 7 표지
go******..   등록일 : 23.06.12   조회 : 244   좋아요 : 0
현대판타지, 퓨전 막내피디가 천재작가였다 | 글맛
추천 : 6 표지
한번꾼꿈   등록일 : 23.06.12   조회 : 234   좋아요 : 3
대체역사, 퓨전 신 고구려전기 | 풍아저씨
추천 : 1 표지
호수댁   등록일 : 23.06.12   조회 : 226   좋아요 : 4
현대판타지, 퓨전 시골에서 시작하는 레이드 생활 | 호랑사자
추천 : 1 표지
둥두두둥   등록일 : 23.06.12   조회 : 402   좋아요 : 5
판타지, 현대판타지 방구석 창조주. | 너구
추천 : 1 표지
pa****   등록일 : 23.06.12   조회 : 704   좋아요 : 9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미합중국 천재 위스키 장인 | 담하파
추천 : 2 표지
적은능력자   등록일 : 23.06.12   조회 : 650   좋아요 : 7
추천 : 2 표지
고기먹자   등록일 : 23.06.12   조회 : 351   좋아요 : 2
|
추천 : 1 표지
li******   등록일 : 23.06.11   조회 : 468   좋아요 : 25
판타지, 대체역사 12개의 던전 12개의 아티팩트 | 청명복집
추천 : 2 표지
pn******   등록일 : 23.06.11   조회 : 263   좋아요 : 5
현대판타지 나는 자영업의 신이다 | 행법
추천 : 2 표지
개지스   등록일 : 23.06.11   조회 : 610   좋아요 : 45
현대판타지, 드라마 싱글렛 형과 동네 한 바퀴 | 호질
추천 : 7 표지
Geonwoo   등록일 : 23.06.11   조회 : 371   좋아요 : 5
무협, 판타지 창귀무쌍 | 송장벌레
추천 : 1 표지
BBumio   등록일 : 23.06.11   조회 : 329   좋아요 : 3
추리, 공포·미스테리 토끼탈 | 꿀떡콩떡
추천 : 1 표지
불티a   등록일 : 23.06.11   조회 : 214   좋아요 : 5
판타지, 퓨전 망나니의 품격있는 던전 생존법 | 공만식
추천 : 9 표지
꼬사   등록일 : 23.06.11   조회 : 490   좋아요 : 11
판타지, 퓨전 불로불사로 산다는 것은 | 겨울에어컨
추천 : 7 표지
mu****   등록일 : 23.06.11   조회 : 366   좋아요 : 2
현대판타지, 퓨전 막내피디가 천재작가였다 | 글맛
추천 : 3 표지
수램썬   등록일 : 23.06.11   조회 : 499   좋아요 : 37
판타지, 퓨전 내 바탕화면에 마을이 생겼다 | 하늘바다땅
추천 : 1 표지
k3******..   등록일 : 23.06.10   조회 : 404   좋아요 : 1
|
추천 : 13 표지
소설판독기   등록일 : 23.06.10   조회 : 388   좋아요 : 39
판타지, 퓨전 삼류배우가 마법천재 황자님 | 이기준
추천 : 24 표지
[탈퇴계정]   등록일 : 23.06.10   조회 : 277   좋아요 : 4
현대판타지,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 싱숑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