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54 두뢰곤
작성
18.12.11 08:25
조회
1,21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SF, 판타지

유료 완결

글쟁이S
연재수 :
313 회
조회수 :
2,676,725
추천수 :
142,685

안녕하세요! 추천 글을 적는 것이 정말 오랜만입니다.

일년 하고도 반은 더 지난 것 같아요.


오늘 추천드릴 작품은 바로! 글쟁이S님의 [사상 최강의 보안관] 입니다.

이미 많이들 보고 계시죠?

이 추천 글을 읽으시면서 “뭐야~ 이거 또 올라왔네? 추천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거 알아.” 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꼭 쓰고 싶었어요. 사실 전작인 [멸망한 세상의 사냥꾼]을 봤을 때도 추천하고 싶었고, 그 이전 작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매번 못했거든요.(게을러서··· 가 아니라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하다가···)

단순히 재미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재미있어요! 보세요!” 이렇게 소리치는 것 말고.

“어? 이거 왜 재미있는 거죠? 라는 의문과 함께 이런 점이 참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하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요즘 재미있는, 대세 작품들의 특징(?)을 저 나름대로 살짝 추려봤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현실도피적 대리 만족감 충족?’ ‘빠른 전개, 자극적 사이다’ ‘스마트폰 최적화(?)’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공감이 조금 가시나요?

아무튼! 현실도피적인요소도, 대리만족감충족도, 그렇다고 엄청 빠른 전개도 아니고, 아주 시원하게 뚫어버리는 사이다 역시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스마트폰 최적화(?)’ 이렇게 말하는게 맞는 지 모르겠군요. 어떻게 부르던지 간에 저는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종이 책을 읽던 시절엔 한권을 빌리던 구매하던 정말 쓰레기가 아니고서야 다 봤어요.(안보면 할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무엇이 되었든 간에 조절하기가 편했을 거에요. 느긋하게 읽으니 분량 조절 이라던가 다음 편을 궁금하게 만드는 장치들?

하지만 지금은 다들 스마트폰으로 보통 보잖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혹은 한가한 업무시간등에도. 저는 밥 먹으면서도 봅니다.

집중해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글이 늘어지거나, 빠르게 이해가 되지 않으면 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표현은 간결하게 변하고 빠르게 전개 되는가 싶습니다.

오늘도 저는 어플을 켜고, 쭉- 봅니다. 순식간에 끝나고 내일을 기다리고 있죠. (눈물)

글쟁이S님의 글은 스마트폰 최적화(?)가 되어있느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아주 욕심쟁이 입니다. 표현하고 싶은 것 다 표현해요. (추천인데 까는 듯.)

와! 이거 완전 대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잖아?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왜 이렇게 재미를 느끼고, 가장 기다리는 작품으로 [사상 최강의 보안관]을 꼽을까요.

글쟁이S님 작품들의 장점을 말할 때 대부분의 독자님들이 잘 만들어진 인물들이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정확히는 잘 만들어진 인물들의 대사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피식- 웃거나, 오글거리거나, 희열을 느끼는 부분은 거이 대사에서 나옵니다.

‘멸세사’도 그랬지만, 이번 [사상 최강의 보안관]에서는 더욱 강해진 부분인데, 딱히 누가 말했다는 설명이 없더라도 머릿속에 장면이 그려지지요.

이 강력한 장점은 너무나 강력해서 선호 장르, 스타일, 트렌드를 감수하고 볼만한 힘을 가지는 듯 합니다.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은 물론이고, 인물들에게 애정을 가지게 되니까요.

독자가 가지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은 그 어떤 기술로도 이길수 없는 ‘무적권’ 아니겠습니까?

물론 단점도 있죠. 인물에 대한 애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뭐라고 표현해야 하죠? 반발력?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났을 때 입는 데미지 같은 것 들요. (오늘도
‘뿅뿅’입니다 에서 전 힘들었어요.)

이점은 믿고 보겠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기위해 현관을 나서면서 문피아 앱을 켭니다. 그리고··· 퇴근해서 소파에 누워서 일과를 마치기 전에 [사상 최강의 보안관]을 봅니다.

가장 옛날처럼 글을 볼 수 있는 시간 때. 가장 집중이 잘되고 한 글자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는 아··· 음. 종이 책과는
다르게 작가 혼자서 만들지 않잖아요? 독자들의 응원이 영향을 많이 끼치니까요! 응원하고 있으니까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세요!


*만두만 먹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빨리빨리 내놓아야 할 것이다!



Comment ' 20

  • 작성자
    Lv.81 hy****
    작성일
    18.12.11 12:00
    No. 1

    믿고 달려 볼게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12.12 00:47
    No. 2

    전 볼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동심童心
    작성일
    18.12.11 13:25
    No. 3

    글쟁이s님껀 믿고보죠. 다른작품들도 적극추천합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96 칼리온
    작성일
    18.12.11 15:57
    No. 4

    눈앞에 알렌이 보여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6 킹칼라
    작성일
    18.12.11 19:26
    No. 5

    보안관보 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매력포인트이기도 하죠..추천글이 아주 날카로운 시장분석? 이 들어갔네요 ㅎ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4 귄아
    작성일
    18.12.11 22:28
    No. 6
  • 작성자
    Lv.32 n7******..
    작성일
    18.12.11 23:45
    No. 7

    저도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하루에 10개씩 나왔으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지로리
    작성일
    18.12.13 22:52
    No. 8

    그렇게 8연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8.12.12 11:29
    No. 9

    제가 sf나 로봇이나 우주장르를 정말로 진짜로 싫어하는데 즐겁게 읽을 수 있을까요? 다크한것도 싫어해서 멸세사도 다 못읽었거든요 ㅠ.ㅠ 예전에는 진짜 아무거나 다 읽었는데 스마트폰으로 소설읽기에 중독된 후에는 다크한 소설은 잘못읽겠더라구요 1000개가 넘는 소설을 봐왔지만 가면 갈수록 양판의 맛에 빠져가는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두뢰곤
    작성일
    18.12.12 12:51
    No. 1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베르튜아스
    작성일
    18.12.12 12:55
    No. 1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두뢰곤
    작성일
    18.12.12 16:36
    No. 12

    독자는 보고 싶은것을 보면 됩니다! 그것은 독자의 권리! 저역시 판타지만 보던 사람이거든요. 중간 중간 포기했다가 다시 읽은 것들도 많아요. 저는 조금 특별(?)한 가정사 때문인지 가족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 드라마, 영화를 못보는 편이에요... 그래도 리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전 중이거든요ㅎㅎ 보고싶을때 볼겁니다. 한번 보시고 별로다 싶으면 다름에 보거나 안보면 되는것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어려운달
    작성일
    18.12.13 12:01
    No. 13

    세계관은 암울하고 디스토피아에 한발걸친듯한 모습인데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의 반열에 올라와있어서 전개는 시원시원합니다. 스토리텔링은 말할것두없구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JohandAr..
    작성일
    18.12.12 11:39
    No. 14

    겉 멋이 잔뜩 들어간 허세작렬 소설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52 마탄맨
    작성일
    18.12.12 12:53
    No. 15

    믿고 보는 글쟁이s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18.12.12 13:51
    No. 16

    한화 한화가 기다려지는 소설은 간만인 듯... 정말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if..
    작성일
    18.12.12 16:08
    No. 17

    ㅎㅎ 맞아요 글쟁이님꺼는 예전작품들부터 확실히 케릭터에 빠져들게 만드는 뭔가가 있으시죠 ㅋㅋㅋ 멸세사에서 오죽하면 주인공이 제일나쁜놈이라고 그랬겠어요 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4 핫후
    작성일
    18.12.13 02:31
    No. 18

    믿고 읽는 글쟁이s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Maniac1
    작성일
    18.12.13 10:27
    No. 19

    저도 이 글 강추합니다 멸세사에서도 느낀 뭔가 중후한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아오십
    작성일
    18.12.13 18:30
    No. 20

    sf 안 읽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아니라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소재와 시대배경만 미래인 정도... sf 특유의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 않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실만한 광악 작가님의 스페이스 니트보다도 더 거부감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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