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판타지 모음집

멍청한 판타지 모음집 1 - 300

글

녹차백만잔

이 작품은 중편 소설조차 아니고 매화 고작 한페이지 될까 말까하는 분량의 짧은 꽁트 단편집입니다.

제목이 ‘멍청한 판타지 모음집’ 인 만큼 말 그대로 일반적인 판타지 상식에 태클을 걸어놓고 이리 저리 변주한 내용이에요.

초단편인 길이의 피식 개그글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드리면 잠자는 공주를 데려오려고 갔더니 누구한테 붙잡혀서 잠자는 공주가 아니라 자신에게 도전할 자를 기다리며 잠자던 공주여서 일격필살로 털어버리고 다음 도전자? 를 기다리는 괴이한 꽁트네요. 로얄침투경은 대체 뭐냐고, 거참...

하여간 대부분 이런 식입니다.

음... 초초 단편들이라 형식부터 돈이 될 수 있는 글은 아니네요. 

다만 작가님의 훌륭한 전형 뒤틀기가 제게 좋은 자극이 되어서 여러분께도 소개드리고 작가님께도 독자 유입이라는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멍청한 판타지 모음집. 

우리가 흔히 아는 판타지를 소재로 피식피식 웃게 만들어 드릴 겁니다.

## 1~300 이라는 뒷제목을 걸어놓으신걸 보아 300회까지 쓰시면 거기서 끝나는 모양입니다. 이제 한 170여편 되는군요. 작가님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고수열]

어렸을 때 문방구에서 산 500원짜리 웃긴 이야기 모음집이 생각나는 소설입니다. 뇌 비우고 보기 좋음

[구름맛양갱]

이거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까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아주아주 죠습니다.
여러분들도 드셔보세요. 츄라이 츄라이~

[공돌이푸]

복복 자까님...양갱 자까님...;;

[흙색불사조]

재밌죠. 타 사이트에서도 연재 중이라 전 그쪽으로 읽어요. 문피아를 더 자주 쓰지만 그쪽이 올라온 편수가 더 많아서

[우라카차]

추강합니다 각각 다른 단편인거 같지만 읽다보면 내용이 슬슬이어지면서 캐릭터들이 나오네요 점점 흥미롭게 읽고 있습키다

[[탈퇴계정]]

시간날때마다 보는데 진짜 꿀잼입니다ㅋㅋ추강!

[yt*****]

허무개그 판타지 ㅎㅎ

[k5******..]

체스소설도 미쳤넼ㅋ

[didukeoo..]

추천합니다

[서문택]

재밌음 ㄲ

[예수강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네요 ㅋㅋㅋㅋ

[귄아]

은근히 보게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