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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무림에 가다 : 강추합니다

작성자
Lv.54 폭풍흡입
작성
19.09.28 20:21
조회
1,275
무림에서 중세로 가는건 많이 나왔지만 기사가 무림에 오는 건 신선하네요.


여행물도 좋아하는터라 기사의 입장에서 본 상대적 문화차이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이 적당한 초절정 무술 실력에서 시작할 뿐만 아니라 기사의 갑옷을 두고 일어나는 신경전, 실랑이 때문에 사이다 같은 상황이 매번 발생합니다.


문피아의 가장 기대작이 될 이 웹소설을 많은 분들이 읽어준다면 이 멋있는 이야기가 연중되지 않고 끝까지 진행되겠죠?


저도 글을 쓰고 있는 작가 지망생인데 이 정도로 잘 쓸 자신이 없네요. 정말 몰입감 쩝니다! 하렘으로만 빠지지 않으면 최고작 중에 한자리를 차지 할거라 믿습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Lv.23 skyzero
    작성일
    19.09.28 21:12
    No. 1

    하렘을 깐다고 해서 수상한 냄새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거늘...

    찬성: 8 | 반대: 6

  • 작성자
    Lv.54 폭풍흡입
    작성일
    19.09.28 21:24
    No. 2

    추천 글 썼다고 내가 그 작가냐?

    찬성: 0 | 반대: 13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9.09.29 00:06
    No. 3

    글 그냥 흔한 필력에 흔한 먼치킨에 흔한 뇌 없고 빈약한 캐릭터들 설정

    찬성: 1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탈퇴계정]
    작성일
    19.09.30 08:59
    No. 4

    의도한 사항인데 제대로 보셔서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9.09.30 09:58
    No. 5

    ㅋㅋㅋㅋㅋ아 그러시구나 일부러 주인공 포함 전원 매력이 없이 마냥 멍청한게 노리신거라니 감탄했네여. 재밌네여.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58 노란송곳
    작성일
    19.09.30 04:20
    No. 6

    설정이 엉터리라서 작가가 무협소설 본 적도 없다는게 너무 잘 느껴지고, 무협은 비읍시옷 천지고 무조건 판타지가 최고야! 라고 외치는 것 같음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탈퇴계정]
    작성일
    19.09.30 08:57
    No. 7

    의도한 사항입니다. 제대로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네요^^. 원래부터 퓨전 판타지에서 판타지 기사들은 검도 제대로 못 휘두르는 머저리고 쓸모없는 갑옷이나 입은 존재로 나오는게 보기 싫어서, 반대로 썼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대부분은 판타지는 비읍시읏 천지고 무조건 무림이 최고야! 라고 외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노란송곳
    작성일
    19.09.30 16:06
    No. 8

    처음부터 판타지 소드마스터가 무림 와서 먼치킨 되는거 기대하고 봤기 때문에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정파 사파가 뭔지 개념조차 안잡혀있고 설정 엉터리에 주인공은 멍청함. 그냥 필력 자체가 덜떨어진 작품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폭풍흡입
    작성일
    19.09.30 13:49
    No. 9

    외국에서 홍콩애들하고 어울려보니, 대의 그런거 없고 무조건 우리편이 당했다고 생각하면 우르르 가서 다구리로 20명이 한 명 패더군요. 그게 이 웹소에서 나오는 당문 에피소드하고 같던데요? 애초에 무협소설 자체가 있지도 않은 검기니, 뭐니 하면서 하늘을 나는데 서양기사는 마나를 사용해서 날면 안됩니까?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6 念願客
    작성일
    19.09.30 04:30
    No. 10

    리메이크했나보네요? 작가가 중세 서양검술에 빠진 분이라 무협을 빙다리핫바지로 생각하는 분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탈퇴계정]
    작성일
    19.09.30 10:13
    No. 11

    그렇게 느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대부분 퓨전 판타지는 중국 무술에 빠진 분이라 판타지를 빙다리 핫바지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이렇게 써봤습니다 ^^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1 rh*****
    작성일
    19.09.30 10:40
    No. 12

    이거 2번째 리메한건가요? 예전에 리메한것도 보다가 글이 없어졌던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탈퇴계정]
    작성일
    19.09.30 11:06
    No. 13

    정확히 말하면 2번이 맞긴 합니다. 다만 이번엔 리메이크보다는 좀 더 가다듬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흔남31
    작성일
    19.09.30 11:32
    No. 14

    진짜 글을 재밌게 읽으신게 느껴지는 추천글이라 좋았는데 작가분이 직접 오셔서 댓글 하나하나마다 가시를 세우시는게 영 그렇네요. 독자들이 즐겁게 읽고 느낄 수 있게 글로 풀어내시면 될 것을... 아쉽네요 ㅎ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탈퇴계정]
    작성일
    19.09.30 12:00
    No. 15

    가시 세운 것처럼 보이셨다면 정말로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글쟁이는 글로 답을 하고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글로 화답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8 노란송곳
    작성일
    19.09.30 16:10
    No. 16

    좋은 글 쓸 능력이 안되면 먼저 댓글부터 연습해야할듯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54 폭풍흡입
    작성일
    19.09.30 13:37
    No. 17

    원래 서양무술도 팔방베기 다 있고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검술은 중국보다 더 세밀히 발전되었습니다. 방패를 들었을때 공격력이 배가 되는 바이킹 검술, 미국 남북전쟁에서 발휘된 마상 세이버 검술! 우리가 몰랐거나 무시한게 많습니다. 포르투갈, 스페인 검사들에게 사무라이 애들 털렸습니다. 서양무술은 역사가 짧아도 교범화, 체계적 훈련의 발전으로 인해 가장 실용성이 높은 무술로 발전했습니다. 직계제자에게만 비술을 알려주는 폐쇄적인 동양무술보다 더 발전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念願客
    작성일
    19.09.30 16:03
    No. 18

    그래서 이게 실제가 아니잖아요. 무협이고 판타지잖아요. 실전요소를 넣는게 나쁜건 아닌데, 이게 욕나올 정도로 등장인물들을 바보로 만들 정도로 너프시키니 문제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노란송곳
    작성일
    19.09.30 16:28
    No. 19

    중세 무술은 이미 수백년 전부터 실전성이 거세되었고 서양 검술은 명맥이 끊겼다가 연구로 다시 살려낸거라 사실상 [실전성을 목표로 한 중세 느낌의 현대 검술]이나 마찬가지니까 실전성은 훨씬 높죠.
    근데 무협이랑 중국 무술을 혼동해서 저러는게 정상인의 사고방식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7 [탈퇴계정]
    작성일
    19.09.30 16:58
    No. 20

    일단 저는 실제 중국 무술이고, 중세검술이고 큰 관심 없습니다.
    제가 봐왔던, 제가 생각했던 판타지와 무협을 비교해서 쓰고 있는 것뿐이고요.

    제 소설을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주인공이 온 판타지 세계관은 몬스터에 의해 멸망 직전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은 온갖 정보와 노하우 기술 등등을 전부 공유합니다.

    그에 비해 대부분의 무협지에서 그러하듯 무림은 자신들의 문파 내에서만 무공을 익히고 베풉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술만 가지고 있는 것과, 살아남기 위해 모든 걸 그러모은 쪽.
    어느 쪽이 강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판타지 쪽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세계관을 짰습니다.
    여기 어디에서 중국 무술이니 뭐니 하는게 있는지는 저는 모르겠군요.

    찬성: 1 | 반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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