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쫄깃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포춘 컨설턴트

글

김처사

다른 플랫폼에서 문피아로 넘어온지 얼마 안 된 신입입니다.

역시 문피아에는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네요.

진즉 넘어올 껄...

그  많은 작품 중에 제가 안착하기로 한 작품이 몇 되는데

다른 작품이야 워낙 인지도가 높은 관계로 굳~이 제가 추천 따위 안 해도 뭐...

그런데 지금 제가 추천할 작품은 많은 분들이 보시지 못하는 게 꽤 상당히 아깝게 느껴지더란 말이죠.

왜 그런 거 있잖습니까.

내가 엄지척! 한 작품을 다른 분들과 공유할 때의 뿌듯함~ 다들 아시죠? 으음....

<포춘 컨설턴트>

주인공은 죽음 직전에 무당였던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특별한 통로(?)를 통해

500년전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곳에서 스승 세분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토정(토정비결의 저자죠), 북창, 격암(동양의 노스트라다무스).

 십여년의 수련 후 다시 죽음 직전에 현대로 넘어오게 되는데.

스승님께 전수받은 이 비기들을 이용해 주인공은 아버지의 복수와 더불어 자신의 쓰임을 서서히 자각해 가는 스토리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촘촘하게 짜여진 틀 안에서 사건들은 정신 못 차리게 휘몰아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필력이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글밥을 읽는 재미도 있구요.

인물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번 뒹굴었습니다.

특히 사주 관상을 바탕으로한 인물들간의 두뇌와 깡! 싸움은 압권입니다.

분명 판타지의 요소가 있으나, 그게 허무맹랑한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쩌면 있을법한 그럴법한 설정들로 스토리에 힘을 싣고 있어요.

아! 작금의 세태에 빅엿을 날리는 통쾌함은 쏴비스~ 

주인공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갈지 흥미진진하게 기대 중입니다.

사주와 관상 읽기의 초인적인 재능을 이용해 복수와 동시에 세상을 이롭게 할 그날까지...

회차는 34회 연재 중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본진에 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가 더 쫄깃쫄깃해지고 있어요. 으아 좋아~~

문피아 신입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추천하기에 올린 글이 때론 작가와 작품에 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소심한 이 독자는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이제는 확신이 들어 추천해 봅니다.

우리 일복이의 험난한 여정을 함께 즐겨봐요~

이상 <포춘 컨설턴트>의 뜨거운 독자 올림!!

[suzan]

초반부터 깡패들이랑 엮이는거 보니 텄다 싶더군요. 보통 이런건 작가가 고민 없이 전개 하고 싶어서 막 굴려도 되는 발판 식으로 넣더라고요. 하긴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소설 테마는 참 잘 잡긴 했네요. 뭔 성의없는 전개를 하든 간에 운명이니 인연이니 둘러대면 그러려니 해야지 별 수 있겠음? 그리고 대화체에서 무슨 느낌표를 그렇게 많이 쓰는지 거슬릴 정도... 캐릭터들이 다 웅변 대회하나?

[이마시아]

깡패말고 누굴 만나는게 더나을까요? 솔직히 단순하면서도 자본금 많고 대형 사건을 일으키는 다른 대안이있음 ? 그리고 깡패를 변화시키는 스토리가 저는 좋아보이던데요? 작가님은 막 굴리지 않고 계획대로 만나고 진행시키던데요? 끝까지 다 본거 맞으세요?
테마는 잘 잡았죠 그래서 저도 보는중입니다
그리고 남자 덩치들이 걍말하는거 보다 느낌표 다는게 덜 위협적이지 않아요? 그게 웅변대회처럼 느껴지는 건 님만 그런거 같아요

[hy******..]

그래도 열심히 읽어주시네요 재미없으면 안 읽고 관심없을텐데 진짜 무서운건 악플이 아니라 무관심인데

[사먁티791]

게시판 규칙을 보면 추천 게시판은 비평, 비난, 분쟁을 유발하는 댓글을 다는 곳이 아닙니다.

[에크나트]

다시읽고 오셔야겠네요. 비평 댓글 달지마라는 소리는 없습니다.
비난은 어디서든 하면 안되는 거구요.

[a1******..]

저 글 열심히는 아니지만 꽤 자주 읽는 사람으로 기분나쁘네요.난 저 작가 느낌표 남발보다 이 댓글 쓴 사람의 말투가 더 거슬리네요.

[골드만썩소]

강추예요. 저는 잘 보고 있습니다. ^^

[데르데르곰]

사주 관상이라고 해서 흥미가 생겨 보러 갔는데 말줄임표 남용이 심하네요. 느낌표도 진짜 많이 나오고. 내용이 눈에 안 들어올 정도로 거슬리는 느낌이라 좀 나중에 도전해야 할 듯.

[운동화신어]

그랬나요?? 저는 읽으면서 느낌표 말줄임표가 거슬린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요.

[데르데르곰]

굳이 말줄일 필요없는 상황에서 말줄임표가 나오고 이를테면... 하면서 뒤가 바로 이어지는 내용인데도 말줄임표가 나오던데요. 문장이 말줄임표로 끝나는 경우에는 문장의 맺음이 확실하지가 않으니 내용도 흐지부지 어영부영 넘어가는 느낌이었고요. 주인공의 시점에서도 그렇지만 등장인물간의 대화에서도 불필요한 말줄임표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왜 굳이 대화문이나 문장 중간에 말줄임표를 넣어야 하나? 싶을 만큼요. 읽다가 숨을 멈춰야 하는 부분도 아닌데요. 똑같은 이유로 느낌표도 굳이 이 상황에 넣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마침표 대신 많이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운동화신어]

물론 저처럼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분들도 있으시고 독자님처럼 거슬린다는 분도 계시니까. 작가님께서 그 점 충분히 참고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어이됐든, 이런 코멘트가 더 기찬 작품이 되는 데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유치원퇴학]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사주.관상.판타지에 관심이 많아서..

[a1******..]

처음부터 깡패랑 엮인걸보고 텄다고 한 윗글보고. 오히려 깜패랑 엮인걸 보고 무릎친 사람도 있는데 그게 접니다. 원래 법이나 돈이 썩기 시작하면 주먹이 힘을 얻게되는겁니다. 그 주먹과 사주관상이 얽히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해지더라구요.

[suzan]

깡패랑 어울리는게 거슬리는건 뭐 제 개인 취향에 불과하니 확실히 여기서 적을 일은 아니었네요. 쓸데없는 비난을 적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혈기린본편]

..이 너무 많아서 거슬림. 재미는 문피아 평균정도

[8walker]

재밌어요. 내용도 신선하고

[쯔쯔가무시]

글이 어떻든간에 추천글은 느낌이 좋네요.

[[탈퇴계정]]

좋아요! 오늘도 이렇게 내상을 입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