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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비, 인류가 재시작한다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8.07.08 08:57
조회
2,578

지구가 슬피 운다.  

그 울음이 붉게 내린다.

내린 비는 동식물과 생태계를 바꾸어
강제로 인간의 역사를 재시작한다.

문명과 원초적 욕망이 뒤섞인 시대에
붉은비로 비롯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__
좀비물의 필수적 요소는 인간의 욕망이 문명의 앞에 나서게 되면 벌어지는 인간군상의 이야기가 아닐까. 

붉은비는 좀비와는 다르지만 문명인이 원시적 생태계와 마주하게 되었을 때의 양상은 유사하며 오히려 문명의 일단을 종식시킨 후 생명력이 왕성한 시대가 열림으로서 더욱 자극적이다. 

거대해져 표범이라 불려도 무방한 고양이
왕성한 생명력으로 육체가 강화되고 욕망에 충실해진 인간들

인구의 30%만 살아남은 지구인들의 생존경쟁이 펼쳐지며 주인공은 어떻게 혼란을 수습하고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인지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한 소설이다.


Comment ' 58

  •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8.07.08 09:50
    No. 1

    저는 정말 궁금해요.. 작가는 왜 40된 아저씨한테 20대 초반처럼 보이는 아가씨를 붙여주려는걸까요? 한두작품도아니고 그네들의 판타지인지는 모르겠으나, 구타당하고 강간당하기직전까지간 여자가 구해줬다고 40살 아제한테들러붙고 자기집을 알려준다고..? 요즘 여자들은 배달원도 무서워서 문앞에놔달라고 하거나 2인분 시키고 그러는데..? 그것도. 강간당할뻔한 여자가..? 그게아니더라도 남자가 성인 됐을때쯔음 태어난 여자를 붙여줄 생각을 하다니.. 흠터레스팅.. 진짜 잘보다 찬물 맞은 느낌

    찬성: 44 | 반대: 61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8.07.08 10:09
    No. 2

    이댓글도 그렇고 저번에 소라넷글도 그렇고, 미성년자가 중년한테 들러붙는 소설도그렇고 매번 반대가 왜붙는지 모르겠음,
    20대 초반애들 엄마아빠가 40댄데 내가이상한건가? 그럼 댓글로라도 고쳐주지 왜 반대만 찍는걸까요? 흠터레스팅..

    찬성: 35 | 반대: 50

  • 답글
    작성자
    Lv.65 버그사냥꾼
    작성일
    18.07.08 12:01
    No. 3

    불편한 군단이 또..

    찬성: 28 | 반대: 18

  • 답글
    작성자
    Lv.94 720174
    작성일
    18.07.08 12:37
    No. 4

    저도 정말 궁금해요... 수천 살 먹은 엘프랑 사귀는 건 원조교제를 넘어선 정자교제급이고 여주 로판에서 회귀해서 다시 사귀는 건 속으로 팍삭 늙은 오십 대 아줌마가젊은 남자들 사이에서 부대끼면서 어떻게 해보려는 역겨운 판타지 아닌가??? 왜 그런 소설들은 내버려두면서 여기에다 불-편하다고 쿵쾅거리는 댓글이 달리는 걸까요?

    찬성: 42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8.07.08 13:47
    No. 5

    그러게요 왜 거기서 역겨워하지않고 님은 찌질하게 여기서 이럴까요? 제가 그거 옹호한것도 아닌데 거기까지 책임 져야하는지도 의문이지만 신기하긴 하네요 현대 판타지장르는 현대기반이니 어느정도 현대를 따라야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원조교제급 나이차이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판타지장르를 반례로 끌어오며 메갈 몰이하는거 ㅋㅋㅋㅋㅋ ㅋ 예.. 메갈몰이 백날해봤자 전혀안쫄리구요.. 20대초반여성이랑 중년남성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건.. 곧 중년 아니면 중년인 남자들 밖에더있겠습니까... 나가서 사람도 사귀고... 젊은 애들이랑 대화도좀 해보고 그래요... 미성년자언저리애들은 군대갔다오면 아제고 30대넘으면 대머리드립치는게 현실입니다..

    찬성: 22 | 반대: 48

  • 답글
    작성자
    Lv.60 잠수준비
    작성일
    18.07.08 14:12
    No. 6

    뭐 아재고 뭐고 20대 대학생인데 사랑에 나이차가 있나요 뭐. 12살 차이 극복하고 결혼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뭐. 여자고 남자고 자기보다 어린사람(윗 분이 말한것처럼요) 이랑 결혼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 수요를 따라가는 거겠죠? 만약 나이많은 사람이나 동갑과 결혼하는걸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런 소설이 늘어나겠죠? 시장경제 논리로 한번 보자구요.

    찬성: 14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8.07.08 14:33
    No. 7

    사랑에 나이차가 없다는건 십여년전에 나온 표어죠,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명작이라 하던 레옹도 금년 재개봉을 앞두고 로리타 문제로 시끌벅적했는데, 왜 그대론지.. 시장경제 논리가 모든 사회적 인식 위에있나요? 님 논리대로면 윗분말의 정반대에요..저분은 로판의 주 소비층인 여성들이 괜찮아하던말던 자기가 역겨우니 역겹다는건데 ㅋㅋㅋㅋ.. 님은 수요자가 원하면 상관없다는거잖음.. 뭐..그전에따지자면 현판 수요자가 그연령대만있는것도아니고 찬성수보면 적잖은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있잖아요?

    찬성: 9 | 반대: 32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8.07.08 14:00
    No. 8

    생각해보니까 웃기네 로판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회귀는 현대판타지장르 단골이잖아요..? 왜.. 그많은 회귀 현판엔... 가만히있다가..갑자기 회귀를 불ㅡ편해 하시지..?선택적 불편러신가..?

    찬성: 9 | 반대: 31

  • 답글
    작성자
    Lv.64 아히ㅡ
    작성일
    18.07.08 13:16
    No. 9

    그냥 편하게 생각합시다
    소설에서 주인공 능력 뛰어나고 잘나간다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가
    여자들로 트로피 만드는거니까요
    애초에 그런 소설에서 그 여자들 비중 없잖아요

    찬성: 15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88 싱드신드롬
    작성일
    18.07.08 15:59
    No. 10

    당연한거아님? 머리숱없는 아재들이 이글을 보니까
    대리만족느끼려면 20대아가씨가붙어야지 40대 주름살 늘어진 아줌마가붙으면 판타지가아닌 현실이자너ㅎ

    찬성: 3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7 n5******..
    작성일
    18.07.08 19:59
    No. 1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인간이고 남성이고 중년이기 전에 한 존재입니다. 사회 체계에 의해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가축 우리의 짐승처럼 길러지지만 극소수의 일부는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합니다. 단순히 살아있는 삶보다 더 좋은 것을 위해. 시간이 많이 주어질수록 쌓는 경험의 양이 자연히 많아지지만 스스로를 훈련하지 않는 존재는 답보 상태입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과 상관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존재는 시간의 활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질적 양적 격차가 생겨 납니다. 이 경우에 인간이길 넘어서 존재대 존재로써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소년이여도 그 영혼의 성숙함이 원숙한 존재가 있고 노년이라도 추한 존재가 있습니다. 이 이치를 아신다면 사랑에는 모양이 없다는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강한 존재는 그 스스로를 단련함에 있어 건강한 육체에 따른 건강한 정신도 돌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37 n5******..
    작성일
    18.07.08 20:19
    No. 12

    예를 들자면 플라토닉 러브가 있겠내요. 육체적인 욕망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아름다움과 존경심을 바탕으로한 영적인 애정.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 단순히 시간에 의해 흩어지는 육체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영혼의 아름다움. 삶의 태도의 아름다움. 인식의 아름다움. 단 하나의 아름다움에서 출발해서 아름다움 자체를 향해 점점 더 높은 단계를 지향하는.. 아름다움. 존재대 존재로써 느끼는 태고 태초의 끌림에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소설이든 영화이든 현실이든 간에 분명 소년과 노년 사이에서 균형을 잡은 중년에게 사랑 또는 끌림을 느끼는 소녀 혹은 숙녀가 없으리라는 단정은 너무 매몰차다.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79 Ploud
    작성일
    18.07.08 23:05
    No. 13

    솔직히 소개글만 보고는 흥미가 안나는데 댓글 정독하고 나니 소설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이정도면 성공한 추천글 아닙니까? 하핫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n5******..
    작성일
    18.07.10 21:40
    No. 14

    방금 글 읽고 왔습니다. 글 읽고 오니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쌩뚱맞은 전개가 문제였군요. 현실에서 일본 라노벨스러운 캐릭터를 가진애 주변에서 보기 힘들잖아요? 글은 현실의 암담함과 날것을 그대로 표방하는데 갑자기 라노벨 전개가 펼쳐지니.. 문제가 불거지는듯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7 파차이
    작성일
    18.07.09 01:49
    No. 15

    맞습니다 정말 찬물맞은느낌.. 지들 주제를 알아야죠 쓰는 사람이나 보는사람이나... 애잔합니다. 소설속에서라도 여자랑 이어지고싶은 마음인가봐요ㅎㅎ

    찬성: 5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77 요기용
    작성일
    18.07.10 15:16
    No. 16

    트럼프나 마카롱에도 이런의견을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하얀코끼리
    작성일
    18.07.26 02:58
    No. 17

    진심 궁금... 이 글에서 이딴 생각밖에 못했음?
    그런 식으로 비틀어서 묘하게 몰아서 생각하는 님이 이상함; 난 그런 생각조차 안 하고 읽었는데...
    오랜만에 참신한 설정으로 스타트를 끊은 글이라 생각했는데...
    왠지 님은 어떻게든 이 글에서 흠을 찾아 저격할라고 이런 댓글 남기신 것 같음.
    님 비난은 그냥 어이없는 갑툭튀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Matstar
    작성일
    18.07.08 13:52
    No. 18

    덧글란이 너무 무겁네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33 Matstar
    작성일
    18.07.08 13:58
    No. 19

    법이 자신을 보호해주는 제대로 된 문명사회가 아니라면
    절체 절명의 사건에서 자길 구해주고 계속 보호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어 할 수 있는데 아무튼 강간당할뻔 했으니 남자 불신에 걸리는게 당연함! 이러고 있음
    배경설정은 전혀 생각도 안함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남녀캐릭터 나이를 뭐하러 신경쓰는지 ㅋ

    찬성: 8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9 카뮴
    작성일
    18.07.08 14:07
    No. 20

    예..이말 왜안나오나했음.. 소설 보시면 알겠지만 사람들이 아직 사회가 무너졌다고 생각하지않는시기랍니다.. 그리고 애초에..재난상황에선 여자들이 낮선 남자를 신뢰를안해요.. 옆나라 일본만 봐도 지진크게나면 여자들이 일부로 안씻는다던가 두꺼운옷 잔뜩 입고 다닌다는데 ㅋㅋ... 소설이니까 그정돈 아니라도 갑자기 자기집에서 자고가라느니하는건.. 이상하죠, 별로안중요하다기엔 주인공이랑 조연이구요..

    찬성: 1 | 반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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