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삼국지, 삼국지천하 여포로 살다

선독점 삼국지천하 : 여포로 살다

글

aquablue

전 기본적으로 삼국지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연재물 중 삼국지는 정말 거의 다 읽어봤고 같은꿈을 꾸다 같은 경우는 아예 책으로도 소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삼국지물중 탑으로 치는 건 같은꿈을 꾸다와 마행처우역거입니다. 둘다 같은 작가분이긴 한데... 이건 정말 우열을 가릴수없을정도로 재미있었고요.

문피아에서는 지금 추천하는 삼국지천하 여포로 살다가 가장 재미있네요. 연재시간이 무척 기다려질 정도로요.

삼국지 여포물은 이거말고도 몇개 연재되는게 있는데요 물론 모두 읽어는 봤습니다만 글의 전개나 개연성 인물의 매력 같은것들이 제 개인의 취향이지미만 이글이 압도적인거 같습니다.(다른 작품을 까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입니다)

현대인이 동탁살해 시점의 삼국지 여포로 빙의되어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다가 세력도 키우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아무 세력없이 본인의 무력으로 시작하지만 하나둘 모사들을 모으고 인재들을 모으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개인적으로 개연성 없는 작품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야기의 진행이 정말 매끄럽고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으로 잘 그려집니다. 작가님의 필력이 느껴집니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인데 조회수가 생각보다 안나오는게 안타까워 추천을 남깁니다. 대체 삼국지 좋아하시는분중에 나는 조경래 작가글은 정말 재미있게봤다 하시는분들은 저랑 취향이 비슷하실테니 재미있게 보실수 있을거라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念願客]

호흡이 느리나 개연성도 좋으며, 인물들의 캐릭터성과 케미 등 굉장히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추합니다

[[탈퇴계정]]

조회수 안 나오는 이유는 간단한 것 같습니다. 초반 주인공의 찌질한 모습에 질려서 대부분 나간 것 같네요. 소시민 강조하는 것도 정도껏 하면 좋은데 여러 화 소모하며 비굴한 모습을 강조하는게 좀 정도를 넘어섰네요. 댓글들도 그런 거 지적이 많고요. 더구나 과거 회상하면서 초등학교 때 여학생 치마 들춘 적 있고 그거에 죄책감 느꼈다 이런 예는 굳이 왜 집어넣는건지...

[念願客]

그렇죠ㅋㅋㅋㅋ초반 그 부분때문에 막상 유료전환 할땐 안 따라갔다가, 대여권 30몇개인가 풀렸을때 보다보니 재밌어서 따라가게 됐어요.
문피아 상술에 넘어가다니ㅜㅠ

[KarpeDie..]

병주에 안착한 다음부터 지금까지의 전개는 나무랄데없이 재미있었습니다

[연참무새1]

수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