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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냥 내 욕심에..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
19.05.01 00:23
조회
1,974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판타지

유료 완결

현철(鉉哲)
연재수 :
567 회
조회수 :
5,584,430
추천수 :
215,554
되독록 짧게 하겠습니다. 몇번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폰으로 추천하는게 쉽지않아서요.

재밌게 보고있는 소설 정말 가끔가다가 추천을 하고싶은 마음이 들잖아요? 그런데 마음속 걸리는게 너무 많아서, 추천글 쓰는게 귀찮아서, 글 재주가 없어서 등 추천을 안 하는게 차라리 나은 이유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각 잡고 쓴다고 하더라도 좀 정성들여 써보자고 하면 한두시간이 아닌 대여섯 시간도 아니라 여덟시간은 가뿐히 넘기곤 하더라고요..OTL 그렇습니다. 저는 차라리 추천글을 안쓰는게, 글쓰는 것하곤 멀리하는게 제 정신 건강에도 육체 건강에도 심지어 경제적으로도 나을 것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그럼에도 가끔은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헛 벌써 300글자가 넘었네요.;;; 앞으로는 잡담을 하지 않고 바로 추천소설을 소개만 해서 삼백글자에 딱 끝내도록 노력해야겠네요;;;OTL

'이계 내가 가봤는데 별거 없더라'입니다. 뭔가 어그로를 제대로 한번 끌어 보시기 위해 제목을 지으신거 같은데 효과가 미약했던 걸까요? 아니면 글 자체가 다수 독자의 취향에 맞지 않았던 걸까요? 시기를 잘못 만난걸까요?

나름 까다롭기도 하지만 정말 재밌는 것만 남겨 놓고, 또 나름 대중성 있게 재밌는 것만 찿아 본다고 자부하는 독자인데요, 지금 추천하는 이 글의 구매수가 문득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게.. 원인이겠지요..

아..그런데 잡담은 잘 늘어놓아도 글을 분석하는 재주가 없는 본인은 여기서 할 말이 마땅치 않습니다...OTL...

위 작품 소개에도 나오지만 주인공이 이계로 넘어갑니다. 어린아이의 몸으로 시작해 ㄱ고생을 이미 했습니다. 좀 살만해지고 자리를 잡을만 해지니 주변에서 가만히 놔두질 않습니다.

새로울게 없는 소재라는 단점이 있지만, 글의 전개 방식은 식상하게 가진 않습니다. 물론 이것도 전형이 없진 않지만 왠지 새롭게 느껴지게 하는 재주의 필력을 갖고 계신 작가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오리지날을 추구하면서도 옛것의 전형과 클리셰를 제대로 다룰줄 알아 자기색으로 다시 풀어낸 글입니다.

모험을 떠나자고 마음을 먹자마자, 어마어마한 인연이 주인공 시르온의 손 끝에 닿습니다. 검성 그와의 기연을 시작으로 진짜 모험에 발을 담그게 됩니다. 대륙에 떨쳐질 사건을 맞이 하지만 시르온은 중심이 아닌 구석에서 간신히 발버둥 칩니다. 하지만 시르온은 중심에 있었습니다.

저도 추천글을 보고 이글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그때 연재되던 부분보다 요즘 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호흡이 길다, 세계관 설정에 뿌려지는 떡밥이 많아 회수하지도 못할 것이다, 얘기하곤 하네요.

처음부터 강하고 다 가지고 있으면 무슨 재미를 더 하겠어요?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것은 독자가 소설에 충분히 몰입 할수있는 시간과 계기를 부여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독자가 원하는 빅재미!!를 더 잘 만들게 되겠지요.

회수하지 못할 떡밥에 대해서 벌써부터 걱정하는 건..너무 시기상조로 보이고요. 이제야 시르온 자신의 모험을 제대로 펼치며 흥미가 더해지는데 갈수록 얼마나 어마어마해 질지, 세계관 속 숨겨진 이야기는 무얼지 기대하면서 보면 될듯 합니다.

제가 말입니다. 가끔가다가 정말 좋은 기분을 소설 보다가 느낄때가 있는데요, 이 소설이 간혹 그런 기분을 재현해 내더라고요. 추천 안하면 작가에게 미안한 그런 소설 중에 하나입니다.

따라오세요!



PS 악!! 이건 절대 짧지 않잖아악!!!



Comment ' 47

  • 작성자
    Lv.64 월향월향
    작성일
    19.05.03 23:30
    No. 41

    읽어보시고 현재 연재분 보면 진짜 수작입니다 긴호흡으로 보세요 정통적인 탄탄한 느낌...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44 카티
    작성일
    19.05.04 14:53
    No. 42

    최근 유료화까지들 전부보시면 우르가 발암이니 그런말들 못하실겁니다 주인공 위기때마다 작은상자에 혼자들어가서 공포에떨지만 위기가지나고 주인공과 베라손을 아무말없이 잡아주는 우르모습에 오히려 짠하던데..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6 sicarius
    작성일
    19.05.05 13:40
    No. 43

    정령사 땅꼬맹이 답답해 디질거같아서 하차했습니다.
    위에 댓글들 보니 5살 이면 저게 정상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제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꼬맹이가 지금까지 겪은게 부모님 죽고 같이 다니던 어른은 애 죽은줄 알고 시체유기하고 떠났고, 또 같이 다니던 누나는 노예로 팔리는 상황인데요.
    그 상황이랑 평화로운 우리나라 꼬맹이랑 똑같을거라는 생각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아무리 어려도 애들이 알건 다 알고 주위 상황에 반응하게되어있어요.
    결국 꼬맹이 하는 짓이 개연성 다 깨먹고 주인공이 그거 받아주면서 흐믓하게 쳐다보는것도 이해 안되고 결국 하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검신전 편까지는 진짜 대작반열에 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웬 정형사 로또 한장때문에 소설 말아먹은거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49 ji*****
    작성일
    19.05.05 19:22
    No. 44

    4,5살이라 어쩔수없다. 라는건 이게무슨 역사선줄아시는분들
    4,5살이 아닌 캐릭터였으면 상관없는건데
    여튼 저도 딱 그 정령사 나오고 접었네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9.05.08 01:39
    No. 45

    음.. 생각외로 댓글이 계속 달려서 써봅니다.
    우르가 이렇게 소설에서 미움 받을줄은 솔직히 몰랐어요
    전 지금도 계속 잘 보고 있고 좋은 소설로 느끼며 보고있으니까요.
    댓글 쭈욱 보면서 느낀건데, 우르 캐릭터를 작가님이 좀 과하게 했다고 보입니다. 저도 우르 땜에 좀 열받긴 했는데 넘기다 보니까 별거 아니게 되더라고요. 한참 말썽피다가 쭈그리가 된달까..
    그래서 저같은 사람은 또 귀엽게 보이더라고요. 우르가.
    우르와 시르온의 관계에서 개연성이 없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또 그렇다고 보진 않구요.
    개개인이 넘길수 있는 부분이 다 다른게 당연합니다. 받아들이는 감정이 좀 다릅니다.
    다음에 추천글 쓸때는 좀 더 염두에 두고서 많은 정보와 가능성 취향에 차이까지도 적절히 담아볼게요.
    참고로 서로 너무 열받게 글 쓰지 마라요 우리 ㅋ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9.05.08 01:50
    No. 46

    ..결국 이렇게 써놓고 보니 발단은 나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바봉
    작성일
    19.05.09 00:50
    No. 47

    검신전 이후로 2마리한테 호구 잡히는거 보고 참다 참다 너무 힘들어서 하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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