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람마다 흥미를 느끼는 코드가 다른 모양입니다.
제가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박승연 작가님의 ‘최강 용병이 돌아왔다.’ 입니다.
명사갑부라는 글을 보고 작가님의 팬이 되긴 했지만, 그런걸 떠나서 이 글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한때 최고의 용병으로 평가받던 주인공이 임무 중 배신과 모략으로 숨어살다가,
근원을 알 수 없는 강한 끌림의 여인 때문에 다시 세상으로 나와서 그 여인을 위해 용병으로 일하는 내용입니다.
무게감 있는 문체지만 짧께 끊어 쓰는 단문 스타일이라서 시원시원하게 읽힙니다.
내용이 무척 탄탄하고 필력이 좋으셔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푹 빠져버리는 글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조회수가 적네요. 아무리 독자마다 취향이 다르고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도 이 정도 재미와 필력이라면 순위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작가님께 힘을 드리고 시퍼서 응원글 하나 올립니다.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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