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이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그걸 알게 된거 2~3화 이후.
주인공이 아저씨라는 점이 맘에 와닸...지는 않았구요 (절대 제 나이가 생각나서가 아님).....젊어 지거나 무적이 되거나 하지 않았다는게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가정사 / 문제들도 왠지 좋은 떡밥이 되는 거 같고.
일단 [헌터물]이면서도 [게임물]이라는게 저는 좋습니다. 요세 계속 그쪽으로 읽고 있으니까요.
글 자체가 깨끗하다는 것도 더욱 좋구요. 케릭터의 맘 가짐도 제대로 표현하셨고요. 가끔 궁금한 점이 있지만 그만큼 빠져들고 있기에 궁금하기도 하겠죠.
읽으면 읽을수록 앞으로 어떻게 될지, 어떻게 성장할지 (나이 먹은 주인공이 성장하는 맛), 또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들이 주인공과의 어떤 관계를 맺을지...
맛 좋은 떡밥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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