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핸드폰 작성이니 오타 ,가독성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추천할 글은 #신도 나한테 안됨 이라는 소설입니다
제목만보면 무슨 중2병걸린 먼치킨소설같은데요 절대 아닙니다
작가님이 소개글에 적어놓으셨듯이 전통판타지물이면서 이세계물이자 회귀물입니다
요새 회귀물이 부쩍많다는 것 저도 잘알고있습니다만 이 소설의 차별화된 점을 꼭 강조하고싶습니다
첫째, 회귀했다는 점을 이용해서 개연성따윈 말도안되게 자기마음대로 모든것을 쥐락 펴락 하는 소설이 아닙니다.
요새 회귀물을 보면 회귀한번하고나면 무슨 모든 아티팩트에다가 숨겨진 보물같은거를 자기가 다 독식하는데요 적어도 이소설은 그런점에서는 그런스토리를 따라가지않고 있습니다.
둘째, 나비효과와 인물,스토리간 개연성이 좋습니다.
초반부에 자신의선택의 차이로(유명모험가를 살려준다는 차이) 인해서 첫번째 인생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에 따라 흘러가고있습니다. 그에따라서 주인공도 많이 답답한 상황도 생기고 계속되는 위기에 정신없이 끌려다니기도 하고 스스로 타파해나가는 모습도 연출됩니다. 마찬가지로 인물들도 평면적이지않고 감정의 변화나 태도의 차이가 보입니다. 같은 취지로 등장인물들이 똥멍청이들이 아니고 스스로가 정한 원칙이나 양심,이기심에 따라 다양한 군상들을 보입니다. 약스포는 안 읽으셔도 됩니다.
(약스포)대표적으로 최근 [코푸스의 숲]에서 어떤인물은 주인공을 살리려는 태도를, 랜스차징을 잘하는 어떤인물은 주인공을 제물로 스스로 살아날 길을 보는 태도를, 자기 딸의 회생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만 있는 어떤인물은 자신이 죽을것을 알면서도 적대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고 보입니다.
셋째,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다수등장합니다.
고구마가 터지는 상황에서도 오기랑 악에 받쳐서라도 상대방을 욕하고 도발하는 주인공부터
말 주제에 겁나게 멋있는 불리
칼 주제에 귀여운 베카 등등 각 캐릭터들이 살아숨쉬는것 같습니다.
넷째, 작가님의 필력이 우수합니다.
위의 모든것들을 쉽게말해서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히 우수하다는 점을 반드시 강조하고싶습니다. 조회수에 비해 높은 추천숫자도 이를 뒷받침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무작정 깽판치고 주인공 먼치킨인걸 좋아하며 매회마다 사이다가 팍팍터지는글을 좋아하는 분들은 취향에 안맞을수도있습니다.
내용에 대한 이야기도 넣고싶었지만 이 소설은 모르고볼때가 더재밌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배제했습니다.최초 10화라도 읽고 판단해주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제 추천이 작가님께 누가 되지않기를 바라며 추천글을 마칩니다.
찬성: 
반대: 
난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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