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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이 된 아재' 추천합니다.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
17.10.06 10:27
조회
1,896
표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라이트노벨

린우(隣雨)
연재수 :
79 회
조회수 :
76,955
추천수 :
2,543

추천 글을 남길때는 항상 조심스러워지네요.

몇 달전 추천하는 글을 남길 때도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네요.

제목은 '걸그룹이 된 아재'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보컬 트레이너인 윤호와 주리가 서로를 부러워합니다.

고음과 젊음을 부러워하는 둘은 월식이 있던 날, 서로 몸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2화 소제목이 마흔셋 열아홉입니다. 

몸이 바뀌었다고 남들에게 말을 할 수는 없는 일.

이들은 다음 월식까지 각자의 역할을 맡기로 합니다.


대부분 스토리는 전자인 핑크 클라우드 주리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방송에도 나가서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핑크 클라우드에서도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초반 줄거리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아마도 설정 부분일 것 같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바뀌는 설정이기에 저는 체인지나 시클릿 가든을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평범한 소재입니다.

하지만 문피아 현대판타지에서는 드문 소재이기도 하죠.

아마 설정 부분에서 넘기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에이틴 어게인, 빅(이건 바뀌는 건 아니지만), 스위치 등의 영화를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내용이 끌리더라고요.

미국 영화는 이상하게도 1990년도 전후로 이런 채인지 물(?)들이 몰려있네요.


다음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문체인 것 같습니다.

문체가 조금 독특합니다.

긴 지문이나 대사들이 다른 작품들 보다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지루하다기보다는 꽤 맛깔납니다.

대부분 문피아 앱의 읽기 기능을 통해서 작품들을 접하고 있는데, ’걸그룹이 된 아재’는 꼭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 같네요.


음악과 가수들을 보는 시각이 꽤 진지합니다.

표지의 분위기도 그렇고 상당히 가볍게 봤거든요.

사실 저도 처음 읽었을 때는 약간은 의외였습니다.

코믹한 스토리를 예상했는데 다른 이야기는 몰라도 음악과 관련된 내용은 무조건 진지하게 나갑니다.

그 때문인지 작가님이 이쪽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 아닐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어쨌든 다음 화가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6개월 뒤에 월식에서 어떤 반전이 있을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ps. 문피아 앱에 읽어주기 기능이 있는 걸 모르시는 분이 많으신데 꽤 유용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59 wjs
    작성일
    17.10.06 13:54
    No. 1

    이 글은 단순히 여자와 남자의 몸이 바꼇다는 설정이 문제는 아님..두번째편과 연독률만 봐도 이 글의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 알수있음. 서로 몸이 바뀐 상황에서 구라좀 보태서 내용의 반이 거시기 커졌네. 오줌싸라 이케싸라임. 이걸 전에 여자가 추천했다고 선비들 몰려서와서 허허 남편분이 글을 참 잘쓰시네요 거렸죠. 진짜 수준낮은 글

    찬성: 15 | 반대: 13

  • 작성자
    Lv.22 최유
    작성일
    17.10.06 14:48
    No. 2

    이 작품 소재가 비주류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충분히 잘 쓴 글이라 느꼈습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윗분은 지나치게 한 쪽 방향으로 몰면서 선동하려는 경향이 있네요.
    몸 바뀌고 오줌 싸는 거야 오줌이 마려우니 그런건데 마치 이작품 내용이 그런식이다 라고 선입관을 주입 시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댓글 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고심해서 쓴 흔적이 느껴지구요.
    수준 낮은 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직접 보시고 판단해 보시길..

    찬성: 8 | 반대: 8

  • 작성자
    Lv.31 사느보느
    작성일
    17.10.06 17:25
    No. 3

    어..음...ts...?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고뇌의별
    작성일
    17.10.06 22:40
    No. 4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가님이 연재보다는 편집자를 거치는게 어떨가 생각합니다. 호흡이 길어서 책으로는 읽힐거 같은데.. 소설보다는 시나리오 같다고 해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고뇌의별
    작성일
    17.10.06 22:40
    No. 5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가님이 연재보다는 편집자를 거치는게 어떨가 생각합니다. 호흡이 길어서 책으로는 읽힐거 같은데.. 소설보다는 시나리오 같다고 해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kalris
    작성일
    17.10.07 17:55
    No. 6

    충분히 재밌고 가볍게 읽기 좋은데.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74 반가운일생
    작성일
    17.10.08 10:11
    No. 7

    소재의 참신성은 개인에 따라 갈린다고 보았을 때, 이 글의 호불호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문체라고 봅니다. 추천인께선 글의 문체가 진지하고 맛깔나다고 하셨는데, 꽤 호불호가 갈릴 듯한 문체인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nasan
    작성일
    17.10.09 02:21
    No. 8

    소재도 좋고 작가님 글 솜씨도 있습니다. 단지 독자들이 쉽게 읽을수있게 친절하게 만든 글은 아닙니다.
    작가님이 글을 한번 갈아엎고 제대로 정리한다면 추천할만한 글입니다. 지금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곰슬기S2
    작성일
    17.10.09 12:33
    No. 9

    아직도26편..뭐 나와야 재밌던 말던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쉴때푹
    작성일
    17.10.20 11:18
    No. 10

    재미없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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