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요즘 읽고 있는 무협소설중에서 재미있게
읽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해서 오늘 다 읽었는데...
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살수단체 흑마천의 절대자 흑마존이 평범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흑마천을 떠납니다.
흑마존은 나이는 25세인데 무공의 수준은 천하제일을
논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합니다.
흑마존은 낙양으로 가서 주루를 인수해서 평범하게
살려고 하다가 낙양에 있는 작은 문파로 검호문의
위협에 처한 천하제일미인인 장금아가 문주로 있는 낙영문과
인연을 맺으면서 낙영문을 지켜주고 성장시키면서
자신의 주루를 운영하면서 편안한 삶을 살려고 하는데...
어째 자신이 낙영문의 일에 개입하면서 낙양과 낙영문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점점 더 천하의 거대세력들과
문파들의 이목을 받게 되고 천하의 수많은 고수들이
낙영문으로 몰려들게 됩니다.
지금까지 전개된 이야기를 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대충 정리한 내용을 보면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
그러나 주인공 흑마존이 적이라고 생각되면 정파든
사파든 마도이든지 간에 화끈하고 무자비하게 징치를
하면서도 머리를 써가면서 낙영문에는 해가 가지 않도록
잘 대처를 합니다.
정파, 마도, 사도의 거대세력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무림에서 흑마존인 것을 감추고 낙양에서
새출발을 하려는데...
역시나 타고난 성정은 어쩔 수 없어서 조용히
살기는 힘드네요.
화끈하고 호쾌한 무협소설을 원한다면...
그리고 적에게는 무자비하면서도 머리를 잘 쓰면서
거대한 세력과 문파들 사이에서 낙영문을 성장시켜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전형적인 이야기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문피아 소설들을 보면 전형적이지 않은 소설은 거의 없지요.
거의 비슷한 유형들의 소설이 많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작품은 재미가 있고 재미가 없는 작품은 재미가 없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소설이라도 작가의 역량에 따러서
재미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는 재미를 느꼈는데...
다른 분들도 재미를 느낀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그래도 굳이 편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초반 10편까지는 읽어보고 작품의 분위기나 작가의
역량을 보고 선택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초반 10편까지 읽었는데 재미가 있으면 무료로 2권분량을
읽을 수 있으니까요.
찬성: 
반대: 
문피아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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