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하게 몰입되는 학원물 + SF

선독점 작가는 죽었다

글

Picktion

정말 오랜만에 본 SF 쪼끔 들어간 학원물.

일단 추천글 첨 쓰는 사람이라 양해 부탁해요.

처음에는 왠 SF?라고 생각했는데, SF 특유의 문제인 과도한 설명 없이 시작하고,

설명이 엄청 디테일하진 않은데 읽다 보니 몰입되어 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조회수는 아직 안 나오는 중.

전 골든 베스트 글보다 숨겨진 진주 찾기를 좋아하는데

이 글이 그런 류에 해당하네요.

묻히기에는 아까운 글 같아서 올려요.

아무튼,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주인공이 미국의 인기 SF 소설의 광팬이자 성공한 팬 커뮤니티 주인이에요.

근데, 원작 작가가 왕좌의 게임 작가처럼 집필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그래서 3백만 명까지 키운 커뮤니티에 비판 글을 하나 올림.

물론, 비난이 아니라, 왠만한 사람은 견딜 수 있는 건전한 비판.

그런데 왠 걸.

다음 날 작가가 자살을 해 버립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작가의 이메일이 도착해요

이야기는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

나중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챙겨 보는 맛이 있습니다.

작가가 성실해서 월화수목금 꾸준히 아침에 올라오고.

킬링타임용으로도 괜찮은 거 같고, 전 다시 정주행 해요.

소재가 꽤나 신선하고 주인공 외 캐릭터도 좋아할 수 있는 이야기?

일단 한 번 Try, 읽어보세요.

[철원맛빙수]

재미는 있는데 항상 베스트 올라가있는 모 소설이랑 너무 비슷한 부분이 많이 느껴짐. 유료화 된다면 이 점 때문에 볼지 안 볼지 고민할 거 같네요.

[짬냥]

소설속엑스트라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쭉 읽었네요

[춘천아산]

레벨 확인 어디서해요??

[달동네천마]

PC버전에서 보입니다.

[sm*****]

레벨 포인트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아리원]

전에 거의 비슷한 추천글 본거같은데...

[[탈퇴계정]]

독자도 죽었다

[스노윙]

도입부 괜찮고 배경도 괜찮은데 캐릭터 컨셉이나 관계성 등이 소엑이라 너무 유사해서 보기 껄끄러움
본인만에 캐릭터성을 구축해도 충분히 재밌었을텐데 왜 굳이 가져오셨는지 의문

[메치나]

주작은 모르겠고 글은 재밌음... 삼십몇화까지밖에 없긴 한데 지금까지는 ㄱㅊ

[루디사]

추천글 쓴지 며칠이나 지났는데 여전히 1레벨 4포인트네요. 글만 읽어도 5포인트는 되었을건데 이건 100%로 주작이네요. 하지만 문피아는 안잡죠.

[글리브]

모바일도 레벨좀 보여줬음 좋겠다...폰으로만 보니 레벨을 모르네 ㅠ

[예한v]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음 근데 조회수가 재밌는거에 비해 넘 적어서 가슴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