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후전기 허쉴?

미후전기

글

사마달

 글은 3명밖에 없는 글을 쓰는 작가님을 위해서도,  

그 3명중의 한명인 나를 위해서도, 수익이 적은 출판사를 위해서도 쓰는 글이 아닙니다.  

그저  암걸리는 전개를 계속해서 써가는 작가님를 보면서 나는 이 글을 왜 보고있나 하는 마음에도 계속 읽게되는 글이 묻히는게  아쉬워서 쓰는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제목만 봐도 알수있듯이 미후왕 그러니까 손오공의 사천행 이야기인 서유기입니다. 

흔하디 흔한 내용에 흔하디 흔한 전개이지만 재미있습니다. 

물론 서유기와 다르게 작가님만의 캐릭터와 글의 호흡이 꽤나 매력적이지만 이 글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미친듯이 고구마만 먹입니다.  

정말... 내가 왜 이 소설을 돈주고 보고 있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날 저는 또 이 소설을 보러옵니다. 

이 단점때문에 처음에 이야기했듯이 사람들이 없습니다. 요즘 대세는 사이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소설이니까요.  

하지만 그 고구마를 참고 견딜수있다면 당신은 꽤나 좋은 소설을 계속해서 읽을수있을겁니다.  

제 글솜씨가 뛰어나지 못해서 이 정도밖에는 설명할수없지만 관심이 간다면 무료부분을 한번쯤 읽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겁니다

[라닝]

좋은글 추천 감사합니다. 무료분 다 읽고 유료분 달리러 갑니다. 근데 이제부터 고구만가요? 무료분 까지는 완전 사이다 인데요? ㅎㅎ

[강영철]

사마달이면 80년대 구무협작가인데, 아주 옜날 작품 다시 올리는건가 보네요. 구무협 작품들 지금 다시 보면 필력이 굉장해 보일지 모르겠는데, 대필이나 표절을 넘어서 짜깁기가 횡행하던 특히 사마달 같은 경우 공장에서 문하생들이 찍어내던 무협입니다.

[작은암자]

재미는 있네요. 예전 만화방 소설은 아님

[[탈퇴계정]]

살짝 보고 왔는데 문체가 고전소설. 금오신화나 구운몽같은 문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