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 컷 추천 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문피즌님들과 같이 조용히 글만 읽고 사라지는 사람중의 한명으로 정말 읽고나서 어머 이건 꼭 추천해야해 하는 마음이 들어 결국엔 문피아 가입 13년만에 처음으로 추천글을 쓰게 됐네요

우선 전 사이다패스 중 한명입니다.. 헌터물 겁나 좋아해요.. 아유 회귀물이 아닌건 읽지도 않아요.. 연예계이야기 엄청엄청 좋아합니다.  (배우물, 아이돌물 사랑해요.. 많이

써주세요~)

지금 제가 추천드리는것도 뭐 엄청난 대작.. 이런건 아니구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감독 얘기인가 싶어서 읽기 시작했거든요...

네 맞습니다.. 자만심만 드높이다 변변치 못한 영화감독 노릇하다 결국 죽어 회귀하는 그런 클리쉐 덩어리 그 자체로 글이 시작되지요

전 문체라든지.. 이런거 잘 몰라요.. 그냥 쉽게 읽히는게 좋아요..

그리고 이 글은 쉽게 읽힙니다.. 회귀했으니 가족들 좀 챙겨야죠... 친구들도 좀 챙겨야죠 지지리 공부안했으니 (참 고1로 회귀해요) 공부도 해야죠.. 아니 내몸이 비실비실하네.. 운동좀 해야죠.. 매우 바쁩니다.. 네 클리쉐 덩어리 맞아요 ^^ 근데 지겹지 않네요

가끔 너무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뭐 이건 직접 보시고 호불호를 느끼시면 되구요;;제가 워낙 사이다패스다 보니 글 진행은 좀 느립게 느껴집니다..  (아니 그냥 사이다패스 아니라도 느린것 같아요;;)
프롤로그를 읽고 마지막편까지 그냥 쭉~ 봤네요 재미있었어요 ^^
작가님들한테 죄송하지만.. 전 글만 읽거든요;; 좋아요 안눌러요.. 댓글은 가끔 정말 가끔 오타 지적만 해욤;; (물론 추천도 처음 입니다;;) 네 자랑 아니구요;; 작가님들 죄송해요 ㅠㅠ 근데 그런제가 이글을 읽고 글 읽은 인원수와 추천수.. 그리고 단 1개도 안달려 있는 댓글에서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네 나도 안단 댓글에.. 누르지 않은 추천이 너무너무 죄송해서;;; 이딴 글을 추천이라고 적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겁니다..

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더 많이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추천도 눌러주시고 해주실분들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처음쓰는거랑 제대로 된 추천을 됐을지 너무 장황해서 죄송하네요

[보는사람]

제 마음에는 와 닿는 추천글이었습니다. 일단 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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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와 감사합니다 ^^ 진짜루~ 취향의 글이시면 좋겠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검은둔덕]

전 회귀후 효도한다거나 착하게 행동거나 주인공 고자만드는 스토리 진짜싫어해서 ㅜ

[카스트로]

찌찌뽕!! 저두요 그런거 별루에요 근데 회귀까지해서 불효 하는건 좀 그니깐 ㅎ.. 착하려고 노력하는건 그냥저냥 호구만 아님 되구요...뭐 고자인건 상관없어요 여자 캐릭 혐오증이 있어성 암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니티느]

그러게요. 그렇게 부지런하게 살고 가족을 위해서 살 인간이었으면 진작 그렇게 살았죠. 회귀했다고 그 인성 어디 안갑니다.

[곰슬기S2]

본인도 안하는 추천과 댓글을 왜 다른 사람한테 해달라고 하시지? 들어가보니 진짜 처절하게 빵댓이던데 ㅠㅠ 뭔가 의식을 치르는줄 알았네요

[카스트로]

^^;; 그러니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취향의 글이셨으면 좋겄네요

[[탈퇴계정]]

일단 프롤로그에서 접으려다 혹시나하고 좀더읽었지만
아 역시 이런 그지같은 클리셰 만들 능력밖에 없는 작가였구나 했내요 일단 글쓰는 사람이시면 알 창조영역의 무언가가 왜 천재라는 사람들의영역인지 전혀 이해하려는 생각이 없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의 설정이 기본적으로 너무 아니었습니다 에초에 천재성을 가진 주인공이 외부적인 물리적 요인으로 인해 피워 보지못하고 환생하는 이야기였다면 두근두근 보겠지만 에초에범인
그것도 아집에 가득찬 아재의 죽음에 감정이입하라는 작가의 프롤로그는 고문이었내요 그이후 없던 능력이나오는건 작위적의 극점을 찍어주고 하 이런거 추천하는 분의 취향이겠지만 아 그만하죠 욕나오겠내

[카스트로]

아 반대는 제가 누른거 아닙니다 ;; 취향이 아니셨다니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