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기

추천란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42 겨울에핀꽃
작성
18.11.09 22:32
조회
945
표지

영주의 전성시대

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새글 유료

구현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578,541
추천수 :
20,870
영주의 전성시대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추천글 쓰는거라 걱정이 조금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빠른 전개, 지루하지 않은 설정, 호쾌한 장면구성 등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작가가 완전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창조한 것도 아니라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사실 큰 매력은 없습니다.


대신, 작가가 여기저기서 가져온, 이미 출판된 거의 모든 종류의 판타지에서 가져온, 판타지세계의 설정들 위에 "그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질 수 있을 만한 사상이나 고민들을" 어느 정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판타지세계에 녹여낸 것 만으로도 기존 막장식 판타지에 기겁하는 독자들에게 일말의 위안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왕위를 두고 내전을 벌이는 1왕자와 2왕자 사이에서 누굴 지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끝까지 중립을 고수해야하는지에 대한 "강력한 무력을 지닌 마탑주"의 고민이 아주 그럴듯하죠.


현재 연재중인 어떤 판타지에 이런 설정이 있습니다.

[2왕자의 친모가 제국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고위귀족의 딸이다 . 2왕자는 모계의 권력을 믿고 온갖 패악질을 다 부리는 인간말종이다. 하지만, 제국의 상당수의 귀족들이 2왕자를 지지한다.]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전개만을 바라보면 사실 아무 문제 없는 설정이죠. 하지만, 제시된 배경사회가 봉건사회이고 거의 모든 봉건영주들은 초인적 이능을 보유했고 그런 초인들로 구성된 사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 나라가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기란 쉽지 않겠죠. 약한 왕권을 가진 왕이라면 왕실의 존속을 위해서 망나니같은 2왕자를 후계자로 삼지 않는게 아마 상식적일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죠. 심지어 아무도 뭐가 이상한지 관심도 없습니다.


영주의 전성시대는 예로 제시한 마탑주의 고민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비중 있는 등장인물들이 사회에서 스스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보여줍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작가가, 비록 기존에 있던 온갖 판타지적 설정을 마구잡이로 갖다 쓰고있지만, 그런 세계 안에서 인간들은 과연 어떤 식으로 사회를 구성하게 될까라는 고민을 한 흔적이 글에 녹아있다는 점입니다.


요약)

단점: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민들을 녹여내느라 설명이 많아지고 주인공의 사고가 널뛰기를 하면서 읽을 때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고, 전체적으로 글이 지루해지기도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판타지에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이라도 녹여낸 작품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7 n2552_ku..
    작성일
    18.11.09 22:54
    No. 1

    이걸 추천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추천하셨네요.
    영지물로서는 무난한 작품이라 생각하고요 . 영지물을 좋아 하시분에게 추천 할 만합니다.
    다만 글을 읽다보면 데자뷰처럼 이건 어디서 본것 같은데 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영지물을 많이 보시는 분은 약간 식상 할수도 있습니다.
    초반의 작품의 흡입력은 좋은데 중후반으로 가면서 약해지는게 약간 아쉽고요. 그건 영지물이 가지는 일반적인 약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초반의 흡입력을 잘 유지하여 이어간다면 이 작품은 영지물로서는 추천 할만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1 부카튀베
    작성일
    18.11.10 10:08
    No. 2

    추천글이 정성이 가득하네요.
    대충 얻어들은 정보로는 글이 이상하다길래 안봤는데 추천글 보고일단 시간날때 봐야겠어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부카튀베
    작성일
    18.11.11 22:25
    No. 3

    70화 정도까지 진짜 억지로 읽었네요. 전개방식이 너무 주먹구구식에다 무슨 주인공은 도라에몽인가요?? 쩝..... 너무 대충대충 설정에 뭘하던 뚝딱 거기다 인물들이 매력이 없어요. 인물들이 매력도 없는데다 건조하다 못해 매마른 것 같은 문체가 더해지니 논문 보는느낌이네요.

    전생에 한국인이라는대 뭘하던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조청도 여관 잡고서 그냥 뚝딱 만들어버리고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마법주머니 아휴 이 작품에 나오는 마법주머니는 분명 마법부에서 급하게 대량으로 찍어낸것도 무려 식량이 수레 수백대 분량 이상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물건이고 무게도 없네요 ㅋㅋ

    거기다 저기에 넣어놓으면 상하는갓도 엄청 늦춰지는 신물이라 불러도 될정도로 어마어마한 효율을 자랑하는 나라에서 관리해야될 전략자산으로 보이는데 글에는 그런거 하나도 없고 심지어 가격도 작중 귀족들은 물론 상인이나 중급용병단 규모면 충분히 살수있을정도네요 ㅋㅋㅋ

    그냥 다 떠나서 혹시 이 작품을 읽게 되실분들은 아마 읽다보면 정말로 도라에몽이 떠오를겁니다. ㅋㅋㅋ 필요한게 그냥 슝슝 나오고 슝슝 구해집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0 수국과국화
    작성일
    18.11.10 18:04
    No. 4

    추천글 정성덕에 보러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포도맛치즈
    작성일
    18.11.11 13:10
    No. 5

    글쎄요 진짜 고민이 깊은 작품이면 애초에 봉건국가에서 1 2왕자가 내전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귀족들이 굳이 왕위계승전에 개입할 이유가 없으니까 암투와 견제는 몰라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영국의 장미전쟁이나 영프 백년전쟁 마리아테레지아계승으로 촉발된 오스트리아왕위계승전 등이 유명한 것은 그런 왕위계승전이 중세에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고 위 세 사례는 모두 왕자들간의 전쟁이 아닙니다 친척간 전쟁이죠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44 포도맛치즈
    작성일
    18.11.11 13:14
    No. 6

    중세국가에서 1 2왕자의 내전이 벌어지려면 각 왕자가 실지 영토를 점유할 대영주일것 그래서 각각 그에 따르는 영주들이 많을 것이라는 특이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역사에서는 왕자간의 전쟁보다는 먼저 영지를 가져간 아들이 아버지에게 대항한 하극상이 훨씬 더 많은데 그건 현왕의 정치가 싫어서 귀족들이 아들을 꾀어낸 집단적 반란이지 계승자간의 저울질에 귀족이 개입하는 건 헛소립니다 대부분의 판타지소설들이 말그대로 판타지니까 익스큐즈 하고 넘어가는 허술한 설정을 깊이있게 고민해봐야 쓰레기를 가지고 고찰하는 느낌밖에 안나요

    찬성: 4 | 반대: 2

  • 작성자
    Lv.35 므흣한키스
    작성일
    18.11.11 18:54
    No. 7

    초반에 설정미스랑 모순이 너무 많아서 진입잠벽이 좀 높네요. 전 포기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3 소다곰
    작성일
    18.11.12 02:55
    No. 8

    아 지금 보다가 생각났는데 왕실마법부 부장이면 엄청 고위직일텐데 갑자기 용병하는거에서 접었던 기억이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5 츈자님
    작성일
    18.11.13 23:53
    No. 9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는 글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 글이지만 작가님의 세세한 설명이 오히려 마음에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justlin
    작성일
    18.11.16 13:19
    No. 10

    예시로 드신 글이 제가 요즘 매우 잘 보는 글인 것 같은데..
    그 글에 욕이라고 말하기도 미안한 악플 줄줄이 달아놓으셨던 분이시네요.
    해당 글은 님이 생각한대로 전개되고 있지 않아서 아주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1편인가 2편인가 보고 자기 맘대로 상상해서 댓글 쓰셨던데
    그걸 이런데까지 가져와서 폄하하시면 안되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7 justlin
    작성일
    18.11.16 13:29
    No. 11

    그런 인성 가진 분이 추천하신 글에는 흥미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카감
    작성일
    18.11.16 22:14
    No. 12

    좋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추천하기 게시판
표지 공지
[이벤트 공지] 문피아 추천하기 이벤트 10월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표지 공지
[이벤트 공지] 문피아 추천하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수정 2017. 04. 03)
표지 공지
[필독] 추천하기 게시판 이용 방법 (2017. 08. 01)
1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NPC의 끝을 보여준다, NEW
처음 쓰는 추천글인데, 제가 받은 재미를 다른 분께도 공유해보고자 써봅니다.일견 보기에는 어느 헌터물과 크게 달라 보일게 없습니다.그러나, 주인......
  • No. 4623
  • Lv.2 poiewq
  • 등록일 : 18.11.16
  • 조회 : 137   좋아요 : 1
3
표지
현대판타지, 드라마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NEW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런앤런 같은 게임은 그나마 뭔지 알 거 같은데 나머지는 사실상 문외한에 가까울 만큼 생소한 용어도 적지 않습니다. ......
3
표지
현대판타지, 드라마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NEW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런앤런 같은 게임은 그나마 뭔지 알 거 같은데 나머지는 사실상 문외한에 가까울 만큼 생소한 용어도 적지 않습니다. ......
1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앱스토어의 지배자!!! NEW +6
회귀해서 스마트폰이라는 블루오션을 탐하는 게임 프로그래머의 이야기입니다. 추천글 잘 쓰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이 작품은 주목이 필요해보여서 추천......
2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자살로 생명을 살리는 헌터 +25
여태껏 소설 많이 읽었지만 추천글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모바일로 쓰는거니 자잘한 오타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소설의 도입부에서 주인공은 다른......
1
표지
게임, 퓨전
클래식한 겜판이지만 뭔가 다르다, 하드캐리 서포터 +11
안녕하세요, 문피아 여러분. 중학교 1학년부터 지금 스물 두 살까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시간 동안 장르소설을 읽어온 한 독......
1
표지
무협, 퓨전
구무협의 향취가 묻어나는 글입니다. +15
 제목을 처음 봤을때는 라노벨형 소설인가 했는데 글을 읽어 나가다 보니 라노벨은 전혀 아니고 현재는 성장형 무협 소설로 보입니......
1
표지
퓨전, 판타지
"몬스터를 암살해드립니다"를 추천합니다~ +16
글 읽는 재미에 빠진 지 얼마 안 된 문피즌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던 소극적 독자지만, 오늘은 적극성을 발휘해보려 합니다. 우선 추천하고자 하는......
3
표지
판타지
진정한 대작... 너무 현실적이여서 무섭고 슬픈 이야기... +43
진정한 대작입니다. 그리고 너무 현실적이여서 무섭고 슬픈 이야기 입니다.작가님이 뭐랄까? 전업작가가 아니시고 처녀작 같은데, 말도 않되는 필력입......
3
표지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제독 미하엘 +19
일단 아시는 분은 잘 아시는 작가님이시죠! 보헤미아님^^저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전작이신 임페리얼 가드와 통일된 세계관이신 레기움 제국을 ......
2
표지
스포츠, 판타지
양판이나 양판아닌 양판같은 하지만 무언가 남는 축구소설.. 지니스카우트 작가님! +22
지금 추천드릴 글은 ‘지니스커우터’를 쓰신 “미스터H”님의 ‘축구소설인데 주인공이 아님’이라는 다소 유치한 제목의 글입니다.  ......
3
표지
로맨스, 현대판타지
안보이는 투명츄 - 제 안에선 탑3안에 드는 19금계 일상소설 +7
똥망캐라 30살까지 동정모쏠이었던 주인공. 어느날 그에게 다가온 서큐버스와 계약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19금 시트콤같은 현대물입니다. 저 위의 소......
1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믿고보는 작가 검미성의 신작! 망겜의 성기사 키 2.26m! 상남자탱커 15살여중생쟝이에오! +35
리니지나 던파같은 게임에 수백만원을 지른 사람이 게임캐릭터의 능력을 얻는다고 영웅이 될수있을까? 보통사람에게는 불가능하겟지만 주인공에겐 가능한듯......
2
표지
판타지, 퓨전
엠페러 오브 매직 ㅡ또 다른 마법사 로이 이야기 +7
개인적으로 위저드 스톤의 주인공 로이를 좋아 하지만 엠페러 오브 매직의 로이도 좋아합니다.비슷한 시기의 동명이인 주인공에 같은 마법사라서 어느 ......
15
표지
판타지
바바리안 퀘스트ㅡ미드 바이킹즈와 로마를 소설로 읽다 +17
작가의 후기에 보면 로마 시대 말기 상황과 바이킹시대, 대항해시대를 모티브로 했다는 글이 있습니다.야먄인 유릭이 문명세계로 가서 그 세계에 동화......
2
표지
판타지, 퓨전
인간과 사회에 대한 최소한 그 이상의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는 작품 +12
영주의 전성시대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추천글 쓰는거라 걱정이 조금 됩니다.요즘 유행하는 빠른 전개, 지루하지 않은 설정, 호쾌한 장면구성......
6
표지
판타지
[연금술사의 항해일지] 웃으며 떠나는 모험의 대항해시대! +5
[연금술사의 항해일지] - ‘편곤’ 작가님 "네 이놈들! 내가 누군 줄 알고.." 탕-! 오크르는 잽싸게 몸을 숙이며 처음의 자세로 돌아갔다. ......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