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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래자] 나모라

작성자
Lv.83 만리독행
작성
18.08.08 18:42
조회
618
표지

선독점 왕래자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대체역사

유료 완결

나모라
연재수 :
133 회
조회수 :
95,700
추천수 :
2,787

판타지소설에도 여러 스타일이 있는데, [왕래자]의 경우는 판타지세계와 신비한 무공과 역사가 서로 결합한 형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판타지세계가 지구의 중세인지가 불확실합니다. 

주인공 박경섭은 30대 초반으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주민에게 갑질을 당했고, 화풀이 술에 취하여 자다가 일어났는데, 판타지세계의 다인 바크만 하사로 깨어납니다. 다행히 바크만의 기억도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응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카토그라퍼 능력을 각성합니다. 이것은 현재 위치의 좌표와 대상의 좌표를 저절로 떠올릴 수 있는 초능력이죠. 이 초능력 덕분에 적의 위치를 알 수 있고, 습격을 하거나 습격을 회피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에 점점 더 능력이 증대하고, 무공 능력도 갖게 됩니다. 바크만이 잠들면, 현실의 박경섭으로 깨어납니다. 바크만과 박경섭 사이에는 아공간이 생겨나서, 금화나 비누나 말 안장이나 손거울 같은 것을 주고받게 됩니다. 아공간은 인벤토리 같은 것인데, 판타지소설 애독자들이 아마 제일 갖고 싶은 초능력이 아닐까요? 바크만은 초능력으로 인해서 신분이 하사에서 기사로 높아지고, 작위도 받게 됩니다. 박경섭은 바크만의 무공 능력과 아공간 능력으로 인해서 부자가 되고, 성공하게 됩니다. 로또를 맞은 것보다 더 좋은 일이 벌어진 것이죠.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이 작품에서 제가 관심을 두는 부분이 또 있다면, 중세 유럽에서 작위를 가진 사람들의 여러 가지 사고 방식입니다. 현대의 한국은 신분 차별이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도리어 신분 차별이 있는 판타지세계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되지요. 로마제국이 분열하고 멸망하면서 제국의 각 지역을 지배하던 세력들이 각자 영역을 확보하여 영주로 변합니다. 세금을 거두고 영역을 수호하기 위해서 병력을 양성하게 되는데, 그 중추가 바로 기사였죠.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는 엄청난 욕심과 피를 불사하는 강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살인마나 강도보다 더 심한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자한 영주이면서 동시에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주군입니다. 소설을 읽음으로써 독자는 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게 됩니다. 

중세 유럽의 상황을 엿보게 되는 설명들이 나옵니다. 작가님이 아마도 대학에서 서양중세 역사를 열심히 공부를 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합니다. 어떤 책을 읽으면 되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수능점수를 따려고 배우는 세계사에는 안 나오는 내용들이니까요. 

이 작품에서 정말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오타가 너무 많이 나오고,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글이든 쓰다 보면, 오타가 발생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해 봤기 때문에 오타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입니다. 오타는 가독성을 낮추고, 실망하게 만들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해야 합니다. 작가님이 연재 중일 때는 오타 교정에 대해서 강하게 요구하기 어렵습니다. 창작에 바쁜 분에게 교정까지 짐을 지우는 게 무리하기 때문입니다. 작가님이 마음을 다쳐서 소설쓰기를 중지하면 큰일이잖아요... 하지만 작품이 완결된 이후라면, 오타 교정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문피아의 시스템이 연재된 작품의 오타 교정을 허용하는지 불허하는지 여부는 모릅니다. 띄어쓰기를 틀리지 않으려면, 두 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첫째는 잘 교정된 기존의 소설을 천천히 읽으면서 띄어쓰기 감각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한글 워드프로세스나 맞춤법 교정기를 이용해서 반자동으로 교정하는 방법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왕래자]를 복습하는 중인데, 문득 마음이 동하여 다른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29 임창정32
    작성일
    18.08.08 21:36
    No. 1

    기본적인 문법이 너무 엉망이라...

    찬성: 7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나모라
    작성일
    18.08.09 08:10
    No. 2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34 네버로스트
    작성일
    18.08.09 00:05
    No. 3

    이분 최근 연재도중 공지없이 삭제하고 잠수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4 나모라
    작성일
    18.08.09 08:11
    No. 4

    끝편 작가물에 알림으로 말씀드렸구요. 시간 공지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찬성: 2 | 반대: 6

  • 작성자
    Lv.38 헬헤븐
    작성일
    18.08.09 03:05
    No. 5

    위분 댓글 보고 가보니 2017년에서 연중인가봐요 무료도 아닌 유료 연중글은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추천은 아닌것 같네요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4 나모라
    작성일
    18.08.09 08:13
    No. 6

    인가봐요? 추측하시지말고 확인하시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왕래자는 16년 완결이고요. 무료로 연재했다가 작가등록에 유료화가 필수과정이라 해서 유료로 다시 재업한 것입니다.

    찬성: 3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38 헬헤븐
    작성일
    18.08.09 16:11
    No. 7

    먼저 제대로 확인 못한점 죄송합니다 변명을 하자면 2017년9월이 마지막 연재여서 착각한 부분이 있고요 133화라는 어떻게 보면 짧은 편수로 인해 완결이란 생각을 못했네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4 나모라
    작성일
    18.08.09 16:44
    No. 8

    감사합니다. 무료회로 올린 133편의 소제목은 에필로그였습니다. 칭찬은 가벼워도 좋겠지만 비판은 좀더 신중했으면 좋겠군요.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34 나모라
    작성일
    18.08.09 08:15
    No. 9

    만리독행님의 성의있는 글에 감사드리고요. 퇴고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찬성: 1 | 반대: 7

  • 작성자
    Lv.43 신수하
    작성일
    18.08.09 18:40
    No. 10

    추천글에 작가가 나타나면 일단 안봄

    찬성: 8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48 데이부우
    작성일
    18.08.10 09:27
    No. 11
  • 작성자
    Lv.46 버디스톰
    작성일
    18.08.09 22:17
    No. 12

    추천글 보고 정주행 중입니다. 근래 보기 드문 보석같은 글이네요. 현실과 이계를 오가는 와중에 스토리가 억지스러운 부분 없이 자연스럽고 요즘 양판소 같은 글들과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다만, 추천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타와 비문은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계의 지명, 명칭, 인명도 좀 틀리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하지만 그런 단점을 상쇄할 만큼 좋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나모라 작가님 글은 나머지 소설도 모두 읽어볼 계획입니다.
    작가님 건필하시구요. 앞으로 많이 기대됩니다.
    한동안 좋은 글 찾느라 힘들었는데 추천글 쓰신 분께도 감사드려요.



    찬성: 2 | 반대: 4

  • 작성자
    Lv.57 핫바지고수
    작성일
    18.08.09 23:54
    No. 13

    추천 덕분에 재미난 소설 알게되어 감사하단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57 glsrha
    작성일
    18.08.11 17:58
    No. 14

    "나모라" 소설 다 좋음. 내가 내 돈 주고 보고 즐기면 됨.
    계속 계속 작품 나오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n5681_kj..
    작성일
    18.08.13 18:34
    No. 15

    댓글 달린 인성들 봐라.. 글쓴이님이 대인배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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