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기

추천란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15 에스크리톨
작성
18.04.15 18:28
조회
1,859
표지

리턴 좀비 서바이벌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연우솔
연재수 :
7 회
조회수 :
892,081
추천수 :
30,697

먼저 고백하자면 ‘좀비’ 소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회귀’는 알러지처럼 싫어합니다.

 

소재의 한계랄까, 닳고 닳아서 걸레로도 못쓸 작품이 90%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디선가 이 작품이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두 가지 요소가 있다고 해서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표지도 허접하고...(무료 이미지를 쓰셨다고 합니다...T.T)


저는 작품을 볼 때 처음부터 보지 않고 중간 회차 부분을 무작위로 열어봅니다. 

비문, 어색한 문장, 급식체, 꼰대체, 양산체(?)가 있으면 탈락이죠. 어라? 그럼 볼 작품이 없을 텐데... 네 맞습니다, 저는 문피아에서 만족스러운 작품을 건진 적이 거의 없어요. 

돈도 쓴 적이 거의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장르 소설을 열심히 읽다보면 불현듯 같은 나라 사람의 글을 읽고 싶어집니다. 

동일한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작가가 쓴 소설이 몹시 땡기는 겁니다. 그것은 마치 해외여행을 하다가 오늘은 곧 죽어도 한식을 먹어야 하겠어! 라는 욕망이 솟아나는 것과 흡사합니다. 


저는 그럴 때 마다 문피아로 와서는 추천작이나 랭킹에 있는 것들을 입맛을 다지며 뒤적입니다. 하지만 제목만 보면 이건 뭐... 아수라장이 따로 없군요. 다들 제목학원이라도 다니는 걸까요. 그것도 사이비만 골라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쓴 글에 그런 제목을 단다는 건 자식의 얼굴에 기괴한 화장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디 자기 자식을 소중히 다뤄 주세요. 아동학대는 좋지 않아요. 

어쨌거나, 저는 이 글을 찾아 대략적인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소개문구는 강렬합니다.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살린다. 
위협이 되는 사람은 죽인다. 
절대 후환은 남기지 않는다.
- 캠프 생존 수칙 中


우와, 오글거리지 않게 하드보일드한 문장입니다. 


지금까지 회차는 무료 73편, 조회수는 어디 보자... 평균 5~6천 정도는 되겠군요. 저는 하던 버릇대로 중간 회차를 클릭해 몇 문장을 읽어봅니다. 


이것은 새로운 요리의 냄새를 맡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이 단계에서 말도 못하게 구린내를 풍기면 아웃입니다. 물론 홍어, 청국장, 두리안 처럼 냄새는 나도 맛있는 것들이 있지만 냄새도 좋고 맛도 좋은 요리가 널려 있는 마당에 굳이 그런 모험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니, 호오... 나쁘지 않은데? 비문도 없고 문장의 리듬은 간결하지만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어휘력 준수하고 대사도 겉멋없이 건조합니다. 솔직히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좋은 느낌입니다. 대부분은 이 과정에서 탈락하거든요. 그러면 저는 조회수 하나만 올려주고 물러나는 거죠. 


호기심이 발동한 저는 연이어 몇 편을 더 열어 봅니다. 초기 연재분과 최근 연재분을 열어 문장의 편차를 확인하는 과정이죠. 초기에 좋다가 나중에 힘빠지는 경우야 뭐 너무나 비일비재한 일이니까요.

 

 살펴보았더니 제 눈에는 별 차이가 보이지 않네요. 

 그럼 어디 한 입 맛을 볼까요? 저는 드디어 대망의 첫 회를 클릭합니다. 

 소제목인 ‘회귀’가 저를 살짝 저를 주저하게 했지만 뭐, 일단 먹어보고 아니면 그만이죠. 


주인공이 좀비에게 어깨를 물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것 부터 시작합니다. 좀비 지옥에서 3년을 버텼다고 하는군요. 동료도 전멸하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상태에서 죽음을 예감하며 눈을 감습니다.

하지만 어라, 눈을 떠보니 3년 전 내 자취방이네? 

아이 씨... 덮을까? 잠깐 망설이게 됩니다만 다행히 첫 회의 문장이 대체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명료하고 스피디한, 흡입력 있는 문장은, 글 좀 써본 사람이라는 내공을 팍팍 풍기고 있었거든요. 


여러분들도 읽어보시면 알 겁니다. 아주 술술 잘 읽힙니다. 머리 속에 이미지가 팍팍 와서 꽂히거든요. 쉬워 보이죠...? 아니에요, 겁나 어려워요!  상당히 날카롭게 단련된 글솜씨가 아니면 이런 흉내 못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해봤거든요... 안되더라구요.(젠장)

 

몇 편 더 읽어보니 이건 독자의 머리채를 붙잡고 끌고 가는 문장이에요. 한 순간도 눈 돌릴 틈을 주지 않는 글재주, 장르소설에 최적화 된 문장, 흔히 말하는 쩌는 필력이란 말이죠. 초보자나 재능없는 작가는 죽었다 깨나도 따라할 수 없는 능력이에요.


어쨌든 회귀를 받아들인 주인공은 6개월 후 발생할 좀비 아포칼립스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아뿔싸, 뭔가가 어그러졌는지 3개월 만에 사건이 발생합니다. 온 나라가 좀비로 뒤덮혀가는 가운데 주인공만은 과거의 경험을 살려 생존과 미래를 위해 움직입니다.


그는 좀비사태가 벌어지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과거의 동료를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그리고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인 약탈자 집단, 서울생존자연합이라는 거대한 악의 무리와 싸우기 위해 생존자를 규합하고 캠프를 설립해 나갑니다. 좀비와 싸우는 한 편 생존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데 이 과정에서 영지물적인 재미가 더해집니다.

  

흔한 소재라 재미없어 보이죠? 아니요, 겁나 재미있어요!  


왜? 주인공 요한이 매우매우 냉철하고 이지적인 인물이라서 그렇습니다. 

작가는 주인공에게 그 흔한 ‘능력’하나 주지 않아요(아주 조금은 주지만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경험이 있고 싸울 줄은 알지만 인간의 범위를 넘어서진 않습니다. 그는 어디까지나 신중함과 정확한 상황판단, 결단력, 비정함으로 역경을 헤쳐 나갑니다. 

 

적과 아군은 병신이고 주인공만이 잘난 탓에 일이 풀리는 게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리얼합니다. 조마조마합니다. 

주인공은 리더가 되지만 하루라도 몸과 마음이 편할 날이 없습니다. 

하렘? 갑질? 먼치킨? 그딴 거 없습니다. 리더인 주인공은 극한직업을 뜁니다. 차라리 죽어서 편해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요. 

 

살아남게 해줬더니 기어오르는 인간들, 옳은 지시를 내려도 불편하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부하, 정에 이끌려 공동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부하 등등, 저같으면 더러워서 다 때려치우고 도망갈 겁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꿋꿋해요. 좀비의 위협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인간 공동체를 만들려는 의지는 강철과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무리 많은 희생이 벌어져도, 아무리 강한 적이 있다해도 굴하지 않습니다.


주인공들이 다들 꿀빠느라 여념이 없는 문피아에서 이런 존재감 있는 주인공을 본 게 도대체 얼마 만인지...  

게다가 조연들도 다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극을 풍성하게 부풀립니다. 양념이 이끌어 내는 감칠 맛이 요리의 맛을 훌륭하게 서포트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스위퍼, 하진, 세리, 혁, 정환 등등... 조연의 캐릭터 구축이 매우 정밀합니다. 뜬금없는 발암을 일으키거나 극을 위해 캐릭터 성격에 맞지 않는 연기를 시키지 않습니다. 하차의 주요한 요인이 되는 이런 행태가 없다는 점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저는 분명 한 입 정도만 맛을 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한 입, 두 입 먹다보니 주말이 통채로 날아가 버리더군요. 이런 미친 몰입감을 느껴본 것은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분명 주말에는 플스를 하려고 했는데 이건 뭐 프링글스도 아니고 중간에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더군요.

 

글을 읽는 쾌감! 재미! 두근거림! 이 작품은 틀림없는 SSS급입니다. 저평가되어 있는 초특급 우량주란 말입니다. 지금보다 열 배, 스무 배 이상은 조회수가 나와야 어울리는 작품이예요. 그래서 처음으로 후원까지 했습니다! 작가님이 글을 쓸 때 조금이라도 동기가 될까 해서요. 


작가님, 공모전 같은 거 하지마시고 제발 이 작품에 집중해주세요. 두 마리 토끼를 쫒다가는 어떻게 되는지 알만한 분이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제가 재벌이었다면 작가님에게 1등 상금을 드렸을 겁니다. (아니 농담아니고 진짜로...)

   

저는 시간 낭비를 싫어합니다. 글을 읽을 때 조금이라도 비린 맛이 나면 가차없이 닫아버립니다. 이런 까다로운 제 입맛에 딱 맞는 글, 너무나 훌륭하다고 생각한 소설이기에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추천글을 올립니다. 


읽어보세요, 정말 재미있다니까요. 

 




    







 












 








 





Comment ' 23

  • 작성자
    Lv.39 jpjhun
    작성일
    18.04.19 06:38
    No. 21

    좋아. 일단 설득 당했습니다. 이런 리뷰를 원한다구요! "재미있어요. 스포 안 할테니 믿고 보세요" 따위 허접한 추천 하는 사람들 뭐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회귀물 좋아합니다-_- 그래서 읽어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이장입니다
    작성일
    18.04.20 22:42
    No. 22

    에스크리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 둘 다 놓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작가님은 공모전 끝나기 전까지 잠깐 접어두고
    공모전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아리아드
    작성일
    18.04.21 00:13
    No. 23

    진짜 정신없이 다 읽어버림. 작가님의 필력이 매우 뛰어나신 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추천하기 게시판
6
표지
퓨전, 현대판타지
최고의 장르적 재미 '리턴 좀비 서바이벌' +23
먼저 고백하자면 ‘좀비’ 소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회귀’는 알러지처럼 싫어합니다.   소재의 한계랄까, 닳고 ......
5
표지
판타지, 현대판타지
리터너즈 +16
이계진입으로 시작된 수련. 약간의 개그와 재미로 점철된 최초 파트를 넘어서면 남는 것은 지구로의 귀환과 처절한 사투, 그리고 멸망 그리고 멸망 ......
1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초심을 지켜나가길 +2
참신한 이야기가 지속되었으면...NG 나는 동안에 깨달음에 대한 묘사??감독과의 시나리오 이해에 대한 의견교환 후에 더 나아지는 모습... 다른......
1
표지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2018공모전참가작
재밌어요 +9
우연히 읽기 시작했는데 흡인력이 상당하네요.계속 정진하길 바랍니다.소재도 한국과 일본의 근대사이고 정사에서 다루지 않은 이야기가 흥미 있을 듯합......
  • No. 3917
  • Lv.3 myipse
  • 등록일 : 18.04.15
  • 조회 : 1,004   좋아요 : 5
2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2018공모전참가작
저는 측정불가 히어로라는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8
안녕하세요, 문피아에 계신 여러분. 전 서서. 라는 이 작가님의 작품을 아주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이분이 처음 쓰셨던 ‘너도 한방’ 이......
  • No. 3916
  • Lv.11 2NK
  • 등록일 : 18.04.14
  • 조회 : 909   좋아요 : 5
5
표지
판타지, 현대판타지
예정된 멸망을 앞둔 인간. 그렇죠. 미쳐야만 살 수 있는 겁니다 +32
(본론을 원하시는 분은 밑을 보세용!) 일단 지인 아님을 밝힙니다. 해당 글 들어가서 보면 항상 ‘잘 보고 갑니다’만 남기는 녀석을 볼......
6
표지
퓨전, 현대판타지
유치하지 않은 좀비물 +13
좀비로 인해 죽은 주인공이 3년 전으로 회귀하며 일어나는 일입니다. 제 취향을 저격한 작품입니다. 일단 문장력이 좋습니다. 오타나 비문에 민감한......
3
표지

'탄생 너머'를 강추합니다. +12
우주과학과 인간 진화에 대한 내용의 소설이라는 작가의 말에 흥미가 솟아서 읽게 되었는데요, 참 재미있습니다. 어린 자식을 남겨 두고 사고로 죽은......
  • No. 3913
  • Lv.3 que33
  • 등록일 : 18.04.13
  • 조회 : 947   좋아요 : 0
6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발할라사가 추천합니다 +8
설마...아직도 안보신건 아니죠?믿고보는 취룡님의 발할라사가 입니다.어벤져스를 좋아하는 당신!페이트를 좋아하는 당신!흥이깨졌으니 다시 분위기를 ......
1
표지
현대판타지, 게임  2018공모전참가작
프로게이머는 되기 싫었어!를 추천합니다. +4
추천글 덕분에 읽기 시작했는데 추천글을 다시 살피니 자추였다네요. 그 탓에 작가님의 추천글은 신고까지 당하셨다는...  자추가 좋다 나......
12
표지
판타지, 퓨전
[완결작품추천] 광란의 트롤랑 +12
예전에 한 번 올렸다가 게시판 규정 상 내렸던 추천글입니다. 좋은 작품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내용을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 * * 1990......
  • No. 3910
  • Lv.37 긴아
  • 등록일 : 18.04.12
  • 조회 : 811   좋아요 : 33
1
표지
무협
막장드라마 설정 이지만
골든에도 도대체가 읽을만한 소설이없어서 무료 완결작 쪽을 파다가 보게된 소설입니다그레서 완결이고 무료 소설입니다난 가하적으로 주인공 굴려 멘탈털......
2
표지
대체역사, 퓨전
킁킁 무슨 냄새지? 띵작의 냄새가 난다ㅡ삼국지 원술전 +6
모든 삼국지 소설(연의를 포함한) 중에 원술이란 인물을 비중있게 다룬 소설은 제가 접해본 것중엔 삼국지소설류 원탑이라고 할 수있는 같은 꿈을 꾸......
  • No. 3908
  • Lv.50 반선f
  • 등록일 : 18.04.12
  • 조회 : 1,820   좋아요 : 18
3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2018공모전참가작
'떡감독 천만감독 되다.'를 추천합니다. +9
‘떡감독 천만감독 되다.’ 제가 추천할 소설의 제목입니다. 독자님들께서는 이 소설의 제목만 봤을 때.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아주 오래......
  • No. 3907
  • Lv.26 287000
  • 등록일 : 18.04.12
  • 조회 : 1,477   좋아요 : 12
2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기존의 틀에 참신함을 버무린 소재 +3
안녕하세요. 우선 지인 추천임을 밝힙니다. 소개드릴 글은 '먼치킨의 생존법'입니다. 초기 제목은 (무인도)(생존).. 이런 형태였던 걸로 기억합......
1
표지

정통무협 [신선도] 강력 추천합니다. +1
도철 작가님이 글을 읽기 쉽게 간단 명료하게 쓰셔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9대문파가 창설되기 전이라는 무림세계가 배경인......
2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2018공모전참가작
전형적인 사이다물.복수의 화신 +10
모바일이라 좀 거지같이 쳐지네요.이해바래요. ㅁ 이번 작품은 복수의 화신이라는 작품입니다. 복수물ㅇ인데요.이 작품이 진짜 전형적인 사이다물입니다......
8
표지
판타지, 퓨전  2018공모전참가작
검미성의 마술사 신, 제대로 된 마술사가 나타났다! +14
요즘 읽을만한 글이 정말 부족합니다. 유치한 필력, 천편일률적인 주인공, 한심한 주변인물들, 그리고 똑같은 소재. 12년간 장르소설을 읽어온 판......
1
표지
판타지, 현대판타지
공모전] 추천율 48.5%, 3인칭, 담백한 판타지 소설 +3
줄거리 '신검'과 '신경' 그리고, '신령'은 천부인의 힘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스승 '환웅'에게 들켜 세 천부인은 벌로 힘을 빼앗기고 흉악한 도......
7
표지
현대판타지, 퓨전
여러분 여기 신선도 만점의 소설이 있습니다! +7
* 주인공은 약간의 사연으로 인해 신에 버금가는 강력한 존재인 구도자를 피해야 하는 몸입니다. 안 그러면 살아있는 채로 차원을 연결하는 차원문이......
  • No. 3901
  • Lv.25 핫찬
  • 등록일 : 18.04.12
  • 조회 : 672   좋아요 : 11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