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내 첫번째 무협소설은 국민학생(지금의 초등생) 6학년 때....
이광주 선생의 <사자후>란 소설이었죠.
그리고 중학생 때 대본소용 노루표 무협지로 와룡생의 <군협지>를 본 것이 본격적인 무협인생의 시작입니다.
거의 매일 1질(약 6권)에서 2질 정도의 무협지를 고등학교 2학년까지 봤으니 그 수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이죠.
그리고 점차 뽀르노화하는 무협에 식상해 무협지에 대한 관심을 끊다가 김용 선생님의 <영웅문>시리즈를 통해 다시 새로운 무협소설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출판되는 신진작가분들의 넘치는 개성과 문체가 톡톡튀는 소설들을 보며 난 행복해지는 기분이에요.
작가분들, 힘내세요. 건필! 화이팅! 아잣!
10대.......중독 심하죠......하아.....그때 책방돌아다니면서 책빌린 돈만모아도 좋은 차 한대 살듯..ㅡ.ㅡ;; 중1때 영웅문으로 시작해서.....하루에 2~5권정도는 기본으로 봤으니...ㅡㅡ;;중간에 동내 책방3군대 책도 다보구 내용이 너무 뻔해보여서.. 잠시 책을 끊기도..ㅡㅡ;; 음..지금은 인터넷으로 여러작품을 접할수 있어서 좋군요..ㅎㅎ 이젠 예전처럼 읽지도 못하지만....나름대로 바쁜 20대 중반이라..ㅡㅡ;;; 그래도 진짜 10대때가 뭐든지 열심히 빠질수있는때인거 같군요.. 그걸 좋은 방향으로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키워나갈수 있었으면...ㅎㅎㅎ 고등학교때는 책을 좀 그만 볼걸....가방에 교과서 대신 무협지 판타지 만화책으로 가득했었으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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