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1168444907
문피아가 독자에게 설문을 하는 곳입니다.
무턱대고(특히 판타지 출판에서의 2세대 소설들..)사다보면 사놓고 후회 할때가 많아요. 나이를 약간 더먹고 다시본다거나 하면.. 고등학교 때 보던거랑 대학대 보던게 틀리고 군대갔다 와서 보는게 또 틀리더군요. 고등학교때 그렇게 재미있던게 지금 읽으면 몇페이지를 못 넘깁니다. 몇십년을 사랑받는 작품이 쉬운게(작가분들이 글을쓰시는게 쉽게써서 그랬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아무래도 뭐랄까요... 어휘나 생각의 깊이에 차이?) 아니구나 느끼게 되었지요.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베스트 셀러도 그냥 글조합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어떠한 책을 사는 이유는 결국 몇번을 읽어도 재미있고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는 설문조사입니다.
너무 늦게 동참을 하게되었네요 ^^
저같은 경우는
재미가 있어서
한번 더 읽고 싶어서
돈값을 한다고 생각할때
이 세가지 항목은 거의 동시에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니 동시에 느껴야 좋은 책이고 사고싶다는 욕구가 생기죠
재미가 있으니까 한번 더 읽고 싶어지고 한번 더 읽다보면 또다시 읽고싶어지고 그럼 여러번 읽으려면 차라리 책을 사는게 나으니까 돈값을 한다고 생각하게 되죠 ^^
거기에 표지나 글자체 등을 보게됩니다.
'영약사 금오'라는 책이 있습니다.
사실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무척 보고싶은 책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려고 딱 펼치는 순간 거부감이 느껴지는 활자체들..
다시 손에서 놓게 됩니다.
저는 위에 세가지와 추가로 디자인이나 활자체들이 보기좋아야 사게되더군요..
이런 설문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길 바랍니다 ^^
현재 나오는 무협이나 판타지의 1권 분량은 다른 소설에 비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모자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반짝 작품들이 여기저기 쏟아져 나오니 정말 실력있고 흡입력 있는 글을 쓰시는 분들이 피해를 입는 것 같습니다.
10개의 작품을 읽었을 때 마지막권까지 볼수 있게하는 강력접착제 같은 작품은 고작 1개 이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베스트 셀러가 된 다빈치 코드를 예로 들자면 달랑 2권입니다.
그 2권에 요새 나오는 무협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의 10권에 해당하는 내용이 치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2권을 사려면 쉽게 사겠지만 10권을 사려고 한다면 쉽지 않은 일이지요.
지금 같은 도서대여점의 폐해와 그에 따른 출판사의 물량공세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한 뜻 있는 작간분들이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게 되는 것은 불을보듯 명확합니다.
주옥같은 이야기를 2권이나 3권에 치밀하고 짜임새있게 구성하여 도서대여점을 제외한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거나 추진중인 e-book 프로젝트를 구축하여 인터넷을 통해 책을 보고 독자들이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면 독자수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 판타지 무협 장르가 탈태환골하게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All the <a href="http://napl.gmu.edu/~zshidong/wwwboard/messages/62.html">t mobile ringtones</a> trips layout road front <a href="http://napl.gmu.edu/~zshidong/wwwboard/messages/64.html">kiss ringtones</a> card goulash front road freezeout first foul <a href="http://web.hpt.jp/frrngtonz/ringtones-2.html">madonna ringtones</a> line tilt croupier flat stud <a href="http://www4.vjc.edu/ChessClub/discuss/msgReader$79">jeu en ligne</a> raise free rooms push texas <a href="http://napl.gmu.edu/~zshidong/wwwboard/messages/58.html">kiss ringtone</a> vigorish boat ?
Comment '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