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5분 괴담이란 것이 있더군요. 매시 5분이면 클릭도 안 먹고 반응이 없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분이 겪으셨던 모양입니다. 진작 신고를 하셨으면 일찍 알아봤을텐데요.
원인을 찾아봤더니 선호작 베스트가 매시 5분에 실행되더군요. 선호작 테이블에 데이터가 150만 건 이상 쌓이다 보니 조인할 때 디비 부하가 늘어나는 것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못하는 것은 항상 재현되는 게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운영회의 결과 현재 1시간 간격으로 되어 있는 선호작 베스트(다른 베스트는 그대로입니다)의 주기를 24시간을 바꿉니다. 새벽 6시 10분에 한번 집계하고 그 결과가 24시간 지속됩니다. 실제로 1시간 사이에 선호작의 변화는 미미합니다. 보통 10개 내외이고, 특히 주목받는 작품일 경우 24시간에 수백 개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24시간 주기가 더 의미있는 변화가 보여질 것입니다.
처음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한 것은 가능하면 실시간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주려는 의도였습니다만, 작가에게는 실시간으로 보이고 있고 독자에게는 변화가 뚜렷한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라는 핑계를 댑니다만 실제로는 부하를 줄여보자는 뜻이 더 강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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